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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1 서울 중랑구 중랑구 ‘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 개최 2018/11/01
중랑구 ‘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개최
- 오는 11월 3일(토) 용마폭포공원에서‘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 개최
- 스포츠클라이밍 체험과 함께 용마폭포공원과 용마산 둘레길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기회
- 스피드클라이밍 경기 및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무료 클라이밍 체험 진행


중랑구는 오는 11월 3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마폭포공원에서‘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가 열리는 용마폭포공원은 중랑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과 51.4m의 동양 최대 인공 폭포, 도서관까지 다양한 이용시설을 갖춰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는 구의 명소다.
특히 2015년에 준공된 클라이밍 경기장은 폭30m, 높이17m의 국제 공인 규격 인공암벽장으로, 현재 국가대표 선수들의 연습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에 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이하여 쾌청한 가을 스포츠클라이밍 체험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용마폭포공원과 용마산 둘레길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페스티벌은 크게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와 체험 두 가지로 진행된다. 경기는 보다 많은 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비교적 쉬운 스피드클라이밍 종목이 진행된다.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사전 접수를 받았다. 온가족 체험도 가능하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전문위원의 도움을 받아 인공암벽 체험등반을 할 수 있으며, 난이도가 낮은 이동형 모바일 암벽장비를 추가 설치 해 초등학생들도 클라이밍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18 중랑구 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랑구청 체육청소년과, ㈜온페이퍼크리에이티브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앞으로 온 가족이 함께 클라이밍 체험도 하고 가을도 만끽할 수 있는 중랑구만의 대표 축제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6962 서울 가을에 더욱 설레는 길, 남산둘레길 걷기 축제 개최 2018/11/01
가을에 더욱 설레는 길, 남산둘레길 걷기 축제 개최
- 11.3(토) 단풍이 아름다운 남산둘레길 걸으며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
- 공원사진사 즉석 사진촬영 인화, 국악, 서커스 등 여러 장르 공연 만끽
- ‘가을차’ 마시기 행사 연계, 개인 텀블러 사용으로 환경보호 캠페인도 전개


□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1월 3일(토),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남산둘레길 7.5km 전 구간에서『제4회 남산둘레길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설레는 가을, 남산둘레길을 걸으며 ‘자연과 예술이 머무는 남산’을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진다.
 
□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서울의 대표 관광지 또는 데이트 명소로만 남산을 떠올렸을 시민들에게 ‘남산 숲’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풍이 만연한 둘레길을 걸으며, 각 지점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무료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 1지점에서는 울긋불긋 남산의 가을을 배경으로 ‘남산 사진관’이 열린다. 중부공원녹지사업소 산하공원에서 활동 중인 공원사진사들이 촬영한 남산의 사계 사진 작품 전시와 더불어, 공원사진사들이 직접 사진을 촬영해주고, 즉석에서 인화해주는 추억을 선물한다.
○ 2지점 ‘음악이 흐르는 남산’에서는 국악과 클래식, 서커스, 버블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 3지점의 ‘남산에서 만나는 새’는 눈(필드스코프 망원경 관찰, 새 사진 전시회)과 귀(새소리 음향 스피커)로 남산의 새를 만나고, 직접 탐조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 4지점 ‘생명의 숲, 남산’에서는 남산 숲 가꾸기 활동 결과를 통해 민둥산이었던 남산이 건강한 숲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남산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겨 볼 수 있다. 동시에, 남산을 올바르게 이용하는 방법으로, 반려견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배변봉투를 배포할 예정이다.
○ 5지점에서는 낙엽을 활용한 책갈피와 엽서 등 가을소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캘리그라피와 향기주머니 만들기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 이외에도,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던 ‘남산 소나무 힐링숲’과 ‘한남 유아숲 체험장’을 개방하고, ‘팔도 소나무단지’에서는 남산의 자원봉사자들이 ‘소나무 이야기산책’을 진행하는 등 남산이 보유한 자산을 적극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또한, 이번 행사는 청정 서울시를 위해 종이컵과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환경친화행사로 진행된다.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면, 따뜻한 가을차를 즐길 수 있다.
 
□ 이번 『제4회 남산둘레길 걷기 축제』는 접수 및 등록 없이 누구나 완주에 목적을 두지 않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산과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박미애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남산이 역사적‧문화적‧생태적 가치가 복합되어 있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연과 예술이 머무는 남산의 가을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6963 서울 6천여명, 165톤…역대 최대규모 김치나눔축제 <제5회 서울김장문화제> 2018/11/01
6천여명, 165톤…역대 최대규모 김치나눔축제 <제5회 서울김장문화제>
- 서울시, 11월 2일(금)~4일(일) 서울광장 일대에서 <제5회 서울김장문화제> 개최
- 6천여명 참여, 총 165톤의 김장나눔 등 역대 최대규모의 나눔 문화 축제
- 고대채소절임부터 평양통배추까지, 역사와 지역을 대표하는 김치실물을 볼수 있는 ‘김치100선’
- 김치와 김장거리를 한자리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까지 가능한 김치마켓
- 서울시-벤츠코리아 임직원들과 함께 최대 인원 동시 김장담그기 기네스 경신 도전


□ 서울광장과 무교로 일대에서 11월 2일(금)~4일(일) 3일간, ‘따뜻한 나눔, 서울이 김장하는 날’ <제5회 서울김장문화제>가 개최된다. 올해는 역대 최대규모로 서울광장에서 6천여 명의 시민들이 165톤의 배추를 버무리는 진풍경이 펼쳐질 예정이다.
   ○ <서울김장문화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김장문화’에 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서울시는 협력과 나눔의 공동체 문화가 깃든 우리의 김장문화에 담긴 전통 가치를 복원해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나눔문화 축제로 키워가고 있다.
□ 올해 <제5회 서울김장문화제>에서는 ▲김장나눔 뿐만 아니라, 김치의 역사와 지역별 김치를 만나는 전시부터 어린이·외국인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서울김장간, ▲김치상상놀이터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서울광장에 펼쳐진다. 또한 무교로 일대가 ▲김치스트리트로 변신, 전국 각지의 김치 및 김장재료, 김치 활용음식 등을 만날 수 있다.

󰊱 김장나눔 (11.2~4, 14:00~17:00)

□ <김장나눔>은 김장문화가 가진 협력과 나눔이라는 가치를 보여주는 <서울김장문화제>의 상징적 프로그램으로, 각계각층의 시민 6천여 명이 3일간 서울광장에 모여 총 165톤의 절인 배추를 버무린다.
   ○ 개막식이 있는 11월 2일(금) 김장나눔에는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방송인 ‘샘 해밍턴’과 평창올림픽을 빛낸 스노보드 선수 ‘배추보이 이상호’도 함께해 김장나눔의 의미를 나눌 예정이다.
   ○ 올해는 사회공헌 전문단체인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 민간기업과 함께 김장재료를 마련하였으며, 김장의 “나눔” 문화에 관심 있는 기업 및 단체에서 후원하여 ‘16년 60톤, ‘17년 120톤보다 확대된 총 165톤의 김장을 버무린다. 
   ○ 완성된 김장김치는 전량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시푸드뱅크’를 통해, 나날이 오르는 밥상 물가로 인해 더욱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어려운 이웃의 식탁으로 전달된다.

□ 특히, 올해는 메스세데스 벤츠 코리아와 서울시가 함께 ‘한 장소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김장담그기’ 부문의 월드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 현재 월드기네스 최고 기록인 2013년의 2,635명을 넘어서, 총 3,000명의 인원이 도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 기네스 도전이 진행되는 11월 4일(일)은 기록측정을 위해 광장에 입출입펜스가 설치되고 전문감독관과 보조심판관 등 70여명이 공정한 측정을 위해 함께하며, 이날 측정된 기록은 월드기네스본사(영국)의 승인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중 공식기록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 지난 9월,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김장나눔 참여자 모집 사전신청은 완료되었으나, 현장을 방문한 시민 누구나 서울광장 내 별도의 ‘김장나눔 체험존’에서 김장에 참여해 볼 수 있다.

□ 또한, 새로운 기부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자원봉사자 모집(착한소풍)과 재료비 모금(같이기부)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모금은 오는 10월 31일(수) 마감되며, 모금된 금액은 전액 김장재료 구매에 사용된다.

󰊲 서울김장간 프로그램 (11.2~4,11:00~18:00)

□ 서울광장에 설치되는 대형 에어돔 <서울김장간>은 김치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지난해에도 진행되어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시연과 전시 프로그램을 강화한 ▲‘서울김장간1’과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서울김장간2’로 나누어 운영한다.

□ <서울김장간1>에서는 ‘김치100선’, ‘김치뮤지엄’, ‘명인의 김장간’을 선보이는데, 김치의 기원이 된 고대 채소절임에서부터 조선시대 김치, 전라도·경상도·함경도 지방과 평양 통배추김치를 대한민국 김치명인들과 김치전문가 등이 참여해 재현한다. 
   ○ 한반도 3천년 김치 역사가 배어있는 특별한 김치 100가지를 실물로 제작, 전시하는 「김치 100선」은 대한민국김치협회와 세계김치연구소, 배화여자대학교의 참여로 전량 실물 김치를 직접 담가 선보인다. 역사적으로 기록된 궁중김치, 양반김치, 서민층 김치, 지역별 김치 등 100가지 김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특별히 남북한 평화분위기를 반영하여 북한 김치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 또한「김치 뮤지엄」에서는 언어, 소금, 도구, 과학, 세계를 주제로 김치에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들을 전시해 김치에 숨겨져 있던 과학과 세계 속 김치의 위상을 확인 할 수 있다.
   ○ 대한민국 대표 김치명인들(이하연 명인, 김순자 명인, 유정임 명인)이 만드는 김치를 보고 싶다면「명인의 김장간」을 방문하면 된다. 100년 포기김치, 해물섞박지, 평양통배추김치 등 보기 드문 독특한 김치들을 명인의 손으로 직접 담그는 현장을 볼 수 있다. 

□ <서울김장간2>에서는 최고의 김치요리사를 뽑는 ‘김치셰프콘테스트’부터 올해 우리집 김장을 끝낼 실속형 체험 프로그램 ‘우리집 김장간’, 전문 셰프에게 이색 김치요리를 배우는 ‘셰프의 김장간’, 외국인에게 김치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며 김장체험도 하는 ‘외국인 김장간’까지 남녀노소 다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 11월 2일(금), 세계김치연구소와 서울시가 함께 진행하는「2018 김치셰프콘테스트」의 본선 무대가 진행된다. 본선무대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60분에 걸쳐 김치를 주재료로 단품요리를 동시 조리하고, 해당 요리에 대해 10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수상팀에게는 세계김치연구소의 ‘김치셰프’ 자격과 더불어 서울시장상, 세계김치연구소장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 「우리집 김장간」은 대한민국 김치명인(이하연, 김순자, 유정임)이 직접 준비한 김치 속과 절임배추를 이용하여 명인의 지휘에 따라 참가자들이 1인당 5kg의 김장김치를 담그는 김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명인의 김장 비법도 배우고, 올해의 김장을 한 번에 끝낼 수 있어 사전 신청 이틀 만에 마감이 되었으나 취소분에 한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별도 택배 부스도 운영되어, 현장에서 자신이 담근 김치를 편리하게 집으로 배송할 수 있다.(참가비 유료 및 택배 비용 별도)
   ○ 「셰프의 김장간」은 미슐랭이 인정한 한식 셰프 유현수의 ‘김치쿠킹쇼’, 세계김치연구소 선정 김치셰프 백승준의 ‘세계와 만난 이색 김치 요리강좌’를 통해 현대화된 김치요리 레시피를 소개해 세계로 나아가는 김치요리의 현주소를 보여줄 예정이다.
   ○ 「외국인 김장간」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김치에 대한 기초 강연과 김장체험을 함께 진행한다. 전 강좌가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우리 고유의 김장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외국인 참여가 높은 축제로 유명한 <서울김장문화제>는 지난 ‘kt빅데이터 축제대상’에서 글로벌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 김치상상놀이터 및 제작공연 (11.2~4,11:00~18:00)

□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을 위해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김장문화를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다양한 놀이와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체험 놀이공간 <김치상상놀이터>에서는 놀이를 통해 김장의 전 과정을 체험하고, 김치와 친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 김장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김치요정들이 들려주는 김장 동화, 김치요정들과 함께 모형 김치를 만드는 놀이형 체험, 피아노 치는 새우와 춤추는 마늘 등 김장재료들과 시민들이 어우러져 흥겹게 춤추는 참여형 공연 ‘버무림 잔치’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 김치 식도락, 김치스트리트(11.3~4,11:00~18:00)

□ 11월 3일(토)~4일(일) 양일간, 무교로는 <김치스트리트>로 변신한다. 신안천일염 등 산지로부터 직송된 전국 각지의 특산김치 및 김장재료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팔도김치마켓>, 김치를 활용한 이색 퓨전음식을 선보이는 <김치퓨전푸드트럭> 등이 시민들의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 올해에도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간 교류협력 사업의 하나로 '신안천일염 특별관'을 운영하여, 판매는 물론 신안천일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겨울김장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한자리에서 저렴하게 김장준비를 할 수 있도록 김치스트리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편리하게 집으로 배송 하면 된다.(택배비유료)  

 □ 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서울김장문화제>가 기업과 개인의 많은 참여로 서울을 대표하는 대규모 나눔행사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우리의 김장문화가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김장문화제>의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김장문화제 운영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6964 강원 속초시 전통, 미래를 춤추다 동무동락(同舞同樂) 2018/11/01
전통, 미래를 춤추다 동무동락(同舞同樂)


‘2018 자치단체 간 문화교류사업’으로 진행되는 서울시무용단의 「전통, 미래를 춤추다. 동무동락(同舞洞樂)」공연이 오는 11월 2일(금) 오후7시 30분에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동무동락(同舞同樂)>은 ‘함께 춤추고 함께 즐긴다’는 의미로, 우리 전통춤에 있어 본질과 성향을 잘 표현할 수 있는 8개 작품을 선정해 전통무용의 깊고 풍성한 몸짓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한국의 선과 멋을 담은 작품들로 ‘태평성대, 화선무, 동래학춤, 진주교방굿거리춤, 검무, 화랭이춤(진쇠춤), 진도북춤, 장고춤’ 등 총 8개 작품이 공연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단장을 한 속초문화예술회관이 11월 6일(화) 정식 개관식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먼저 첫 선을 보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시민들을 위해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지만 한정된 객석으로 인해 좌석권을 받아야 관람할 수 있으며, 좌석교환권은 교육문화체육과와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31일까지 배부한다. 

한편, 1974년 창단한 서울시 무용단은 LA 올림픽 폐막식(1984), 북경 아시안게임 예술축전(1990), 상하이국제아트페스티벌(2011), 남아공 코리아 위크 초청공연(2017) 등 국제적인 문화예술 축제에 초빙되어 우리 춤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제문화교류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속초시립풍물단은 자치단체문화교류사업으로 지난 8월 1일에 서울 돈화문국악당에서 공연을 펼쳐 서울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우리 지역의 전통국악공연문화 우수성을 알렸다. 

속초시 관계자는 “자치단체간 문화교류 사업을 통해 서울시무용단의 우수한 공연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변화된 문화예술회관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6965 강원 평창군 올해 김장은 ‘평창산 고랭지 배추’로 해결하세요 2018/11/01
올해 김장은 ‘평창산 고랭지 배추’로 해결하세요
- 2018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 2일 개막

 
올해 3회째를 맞는 ‘2018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가 2일부터 11일까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축제장에서 펼쳐진다.
 
고랭지 김장축제에서 사용하는 재료는 ‘젓갈류’를 제외하고는 모두 평창산으로, 축제위원회 측은 직접 검수한 품질좋고 믿을 수 있는 고랭지 배추와 토종 갓, 고춧가루, 양파, 대파 등 김장 재료를 구비해놓았다.
 
참가자들은 도우미의 도움을 받으며 힘들지 않게 김치를 버무려 갈 수 있고, 축제장 옆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판매장을 통해 원하는 부재료를 구입해 맞춤형 김장담그기도 체험할 수 있다.
 
절임배추 8kg과 양념 3kg 세트는 4만 5천원, 절임배추만 구매할 경우 20kg에 3만 5천원이며, 담근 김치는 현장에서 택배배송이 가능해 김장을 해결하고 홀가분하게 집에 돌아갈 수 있다.
 
축제장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지고, 오대천 걷기, 떡메치기, 목공예 체험 등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김장 김치와 어울리는 수육 등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어 축제장에서도 김장하는 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해발 700m에 위치한 평창 지역은 밤과 낮의 기온차가 커 고랭지 배추의 조직이 단단하고 고소한 맛이 깊어, 김장을 담갔을 때 아삭한 맛이 뛰어나고, 오래도록 잘 무르지 않는 특징이 있다.
 
한편 코레일은 KTX를 타고 평창 유명 관광지와 김장축제를 동시에 둘러볼 수 있는 ‘오대산 힐링워킹&고랭지 김장체험’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서울역 또는 청량리역을 아침에 출발, 평창 진부역에 도착하여 오대산 전나무숲길과 월정사, 성보박물관을 둘러보고,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에서 김장체험을 한 후, 대관령 바우파머몰에서 평창의 우수 특산물을 만나보는 하루 일정의 여행상품이다. 코레일 패키지 여행상품 문의는 평창역 여행센터 033-520-8106,8155로 하면 된다.
 
 
6966 강원 속초시 양미리·도루묵! 이 맛에 속초에 온다~ 2018 속초 양미리·도루묵 축제 2018/11/01
양미리·도루묵! 이 맛에 속초에 온다~
겨울별미여행, 2018 속초 양미리·도루묵 축제에서 즐기세요~
 
제철 맞은 양미리와 알도루묵을 실컷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속초 양미리 축제’와 ‘속초 도루묵 축제’가 11월 한 달 동안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 주최로 풍성하게 펼쳐진다.
□ 먼저 11월 2일(금)부터 11일(일)까지 열흘간 속초시양미리자망협회 주관으로 속초항(동명동) 양미리 부두 일원에서 ‘속초 양미리 축제’가 개최된다.
□ 이어서 11월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 열흘간은 청호복합자망협회 주관으로 속초시 E마트 건너편 주차장 일원(항만부지)에서 ‘속초 도루묵 축제’가 열린다.
□ 오동통 살이 오른 고소한 양미리와 톡톡 터지는 알이 꽉 찬 알도루묵을 어업인들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 장터에서 신선하게 맛 볼 수 있다.
□ 또한, 시민 노래자랑 및 품바공연 등 축제의 흥을 돋아줄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제철맞은 양미리와 도루묵을 맛보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보고 듣는 즐거움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 속초시 관계자는 “10월 말 현재 전년 대비 13배 가까이 증가한 54,000여 kg의 양미리가 위판 되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양미리와 도루묵 축제를 방문하여 싱싱한 제철 수산물의 참 맛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6967 충남 홍성군 제17회 홍성사랑 국화축제&농업축전 개막! 2018/11/01
제17회 홍성사랑 국화축제&농업축전 개막!
- ‘홍주천년! 국화꽃 대향연’, 10월 31일 ~ 11월 5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 -

 
홍성군 홍주읍성 일원에서 홍주천년을 맞아 더욱 더 화려하게 피어난 국화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홍성군은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국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7회 홍성사랑 국화축제&농업축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국화와 농업인 단체행사를 연계한 작고 실속 있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이번 축제는 2018 홍주지명탄생 천 년을 기념하는 ‘홍주천년! 국화꽃 대향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품목농업인연구회 활동 경연대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홍성군 4-H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1만여 점의 작품국화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우수 국화 작품 전시를 중심으로 농·특산물 시식 홍보 및 판매, 산업곤충 전시관, 들樂날樂 농촌여행, 꽃차 쉼터 전시관, 친환경 농산물 홍보 전시관, 친환경 유용미생물 전시 홍보관 등 홍성군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알 수 있는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며 흥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착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 경매행사는 물론 색소폰 연주 및 버스킹 공연이 연일 펼쳐져 볼거리, 살거리, 들을거리까지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지역축제를 만들어 지역민들이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968 충북 단양군 ‘일상도 화보처럼’ 호반관광도시 단양 사진 여행지로 인기 2018/11/01
‘일상도 화보처럼’ 호반관광도시 단양 사진 여행지로 인기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주요 관광지마다 만추의 정취를 뽐내며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출사(出寫)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강 갈대밭과 이끼터널, 도담삼봉, 석문, 온달산성 등지에는 각양각색의 가을 비경을 렌즈에 담으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강을 따라 가곡면 덕천∼향산리에 이르는 10.8㎞ 구간에 걸쳐 형성된 갈대밭은 북슬북슬한 수술이 이리저리 나부끼며 은빛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 갈대밭의 백미(白眉)라 할 수 있는 사평마을 인근 약 1.4km 구간은 코발트빛 하늘과 갈대숲이 어우러져 풍경화를 떠올리며 렌즈에 담고픈 충동을 일으킨다. 

산책로를 비롯해 오솔길, 포토존, 쉼터 등 탐방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스몰 웨딩촬영 장소로 소문난 이끼터널은 국도5호선 수양개 유물전시관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데 도로 양쪽 벽에 이끼가 가득해 낭만적인 사진을 찍기 좋다. 연인이 손을 잡고 터널 끝까지 걸으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재미난 이야기도 전해진다. 터널 인근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 등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있어 낭만과 재미를 더하고 있다. 단양팔경의 맏형격인 도담삼봉과 석문도 출사 명소로 추천하기에 손색없다.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만들어 놓은 대형 액자조형물은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단양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소백산에서 떠오르는 도담삼봉 일출은 금빛 단양강과 물안개가 어우러져 사진작가라면 누구나 한번쯤 찍어보고 싶은 명장면으로 꼽힌다. 도담삼봉 유원지에서 단양강 상류 쪽으로 5분 정도 계단을 오르면 대형 돌문인 석문을만날 수 있다.
석문은 자연의 솜씨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조형미와 울창한 숲으로 치장한 자연미가 조화를 이뤄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손꼽힌다.     

이 밖에 적성면 현곡리 새한서점과 온달산성, 만학천봉 전망대, 두산‧양방산 활공장, 사인암, 단양강 잔도 등도 출사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카메라 기술이 좋아지면서 누구나 한번쯤 여행지에서 인생사진을 남기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며 “호반관광도시 단양은 계절마다 바뀌는 팔색조 매력으로 최고의 출사 명소로 손꼽힌다”고 말했다. 
6969 충북 옥천군 금강·대청호 끼고 있는 옥천, 지역특색 살린 생선국수 명품화 나선다. 2018/11/01
금강·대청호 끼고 있는 옥천, 지역특색 살린 생선국수 명품화 나선다. 
 
금강과 대청호를 끼고 있어 민물고기 음식이 잘 발달돼 있는 충북 옥천에 이 지역 별미인 생선국수 음식거리가 조성된다. 31일 군에 따르면 청산면 지전리와 교평리 일대에 ‘청산 생선국수 음식거리’를 조성하고 다음달 12일 선포식을 열 예정이다. ‘생선국수’는 이 지역에서 잡은 물고기를 뼈째 고아 만든 육수에 고추장과 국수를 넣고 빨갛게 끓여 낸 이 지역 향토 음식이다.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음식으로 몇 해 전부터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6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생선국수 집을 비롯해 여러 음식점들이 청산면 지전리~교평리 일대 골목에서 성업 중이다. 매년 4월이면 생선국수를 주제로 한 지역 축제도 열어 한해 1만여명이 넘는 방문객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충청북도 향토음식거리 조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군은 지난 3월부터 1억1500만원을 들여 이 일대 음식점 8곳을 생선국수 전문점으로 육성하고, 골목 중심가에 홍보 조형물과 식당 위치를 알리는 팻말도 세웠다. 외지인들이 찾기 쉽도록 도로표지판도 정비하고, 각 업소마다 특색 있는 돌출형 간판도 부착했다.

식당 내·외부 시설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주를 대상으로 친절과 위생교육도 실시했다. 군은 내수면이 발달돼 있는 지역 특색을 잘 살려 생선국수를 지역의 새로운 음식관광자원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12일에는 음식거리 추진위원회와 군외식업지부가 주관해 참여 음식점 8곳과 주민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거리 선포식이 열린다. 청산면 다목적회관에서 오전 10시에 풍물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막식, 선포식이 진행되고, 색소폰동호회와 트로트 가수 공연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열 예정이다. 

행사 후에는 음식거리 조성 축하와 생선국수의 대내외 홍보를 위해 2시간 가량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 시식회도 연다. 군 관계자는 “흔하지 않은 생선국수를 테마로 한 ‘청산면 생선국수 음식거리’에 대한 군민의 기대가 크다”며 “테마가 있는 분위기 조성과 함께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통해 지역 대표 음식명소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생선국수 음식거리에는 선광집, 청양회관, 찐한식당, 뿌리생선국수, 금강집, 청산추어탕, 전설의 생선국수, 칠보국시 등 8곳의 생선국수 전문점이 참여한다.
6970 충북 영동군 감고을 영동의 깊어가는 가을 2018/11/01
감고을 영동의 깊어가는 가을
 
감고을 영동군에도 한껏 무르익은 가을이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가을과 겨울이 만나는 11월, 감나무 가로수로 유명한 영동군에는 잎이 떨어진 감나무 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린 주황빛 감들이 빨갛게 홍시로 익어가고 있다.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넉넉하고 정겨운 풍경이다. 감나무 가로수 길은 영동군의 상징이자 영동군민의 자랑거리다. 가을이면 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선명한 주홍빛이 더욱 도드라져 아름다운 풍경과 운치로 정평이 나 있다.
 
이맘때면 영동군의 주요도로, 시가지, 농촌마을 곳곳에 심어진 감나무에 주홍빛 감들이 익어가며 가을 향기를 물씬 풍긴다. 지나가던 연인, 친구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감나무 아래서 추억을 담은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다. 영동군 곳곳의 감나무길이 정감 있지만 ,특히 영동군청을 오르는 길은 주위 고즈넉한 벽화길과 어우러져 특별함을 더한다. 한편, 1970년부터 식재되기 시작한 영동군의 감나무 가로수는 외곽도로, 시골 농로까지 범위가 넓어져 현재 155.52km구간에 19,440여본이 조성됐다. 군은 2004년‘가로수 조성·관리 조례’까지 제정해 민관이 힘을 합쳐 감나무 가로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