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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1 충북 영동군 평화와 인권의 상징 ‘노근리 평화공원’, 명예국제평화정원으로 우뚝 2018/10/30
평화와 인권의 상징 ‘노근리 평화공원’, 명예국제평화정원으로 우뚝
- 2018 국제평화정원 조성 컨퍼런스에서 수상 영예, 사계절 꽃피는 정원 -

 
충북 영동군 노근리평화공원이 지난 30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국제평화정원 조성 컨퍼런스에서 ‘명예국제평화정원’으로 선정됐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도시 브랜드 가치와 정원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국제정원관광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정원과 수목 관계자를 비롯해 학계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노근리평화공원은 평화와 인권의 상징으로 우뚝 섰다.

국제평화정원재단(IPGF)으로부터 역사적 비극의 현장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꿔 평화와 인권교육의 장으로 변화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아 ‘명예국제평화정원’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노근리평화공원의 운영을 맡고 있는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사장 정구도)은 장미, 국화, 튤립 등 다양한 화초들로 꾸며진 ‘사계절 꽃피는 정원’을 정성들여 조성하고 있다. 2016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장미정원은 이제 거의 완성의 단계로 접어들었으며, 국화 정원도 서서히 제모습을 찾아가며 조화로움을 완성하고 있다.

특히, 장미 정원은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형형색색의 다양한 품종의 꽃들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하천변을 따라 조성해 놓은 가을의 코스모스길도 낭만가득한 산책길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재단은 ‘사계절 꽃피는 정원’을 홍보하고 좀 더 많은 이들이 ‘평화공원’이란 이름에 걸맞게 노근리평화공원을 찾아 ‘평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계절별로 정원축제를 열고 있다. 이러한 연유로 지역민들은 물론 김천, 대전 등지에서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노근리평화공원 관리를 맡고 있는 노근리평화재단과 영동군은 이번 수상이 지역관광활성화와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근리평화공원은 그간 어둡게만 비춰졌던 추모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문화·휴식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라며 “국제평화정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인권과 평화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노근리평화공원은 한국전쟁 초기 미군의 무차별 폭격으로 희생된 피란민들을 추모하기 위해 2011년 10월 국비 191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6982 충남 보령시 보령시, 오는 11월 2~4일 제4회 세계와 함께하는 김 축제 개최 2018/10/30
보령시, 오는 11월 2~4일 제4회 세계와 함께하는 김 축제 개최
- 공연․체험행사 풍성..조미김 판로 확대로 지역경제‘up’ -

 
보령시는 대표 특산품인 조미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국민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2018 세계와 함께하는 보령 김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김 축제는 (사)보령김생산자협의회(회장 김학동)가 주관해 김 관련 산업의 다양한 전시, 체험을 통한 판로 확대와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광객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3일간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첫날인 2일에는 김 경매 이벤트를 시작으로 통기타, 아코디언, 노래, 국악, 밴드, 아카펠라, 밸리댄스 등 지역의 공연 예술팀이 선보이는 지역프린지가 열린다. 

3일에는 김 경매 이벤트와 김음식 시연회, 전국 아줌마 댄스 경연대회, 보령김밥말기 퍼포먼스가 열리고, 오후 6시 공식행사 이후 김연자와 박구윤, 크리사츄, 이수미, 유심초, 박진광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열린다. 4일에는 김 경매 이벤트를 시작으로 하모니카 앙상블 공연과 전국아줌마노래 경연대회가 열리고, 행사기간 중 부대행사로 ▲김 주제관 ▲보령 쌀 컵밥 시식부스 ▲김 등 특산품 판매 ▲먹거리 장터 ▲멸치 및 해삼 특산물 직판장도 열린다. 이밖에도 ▲바다풍경 젤 향초 ▲켈리크라피 ▲김 전통마을 ▲김 말리기 ▲해소 및 김 비누만들기 체험 등 다체로움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김동일 시장은 “김 축제가 과거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행사였다면, 세계축제도시로 뻗어나가고 있는 보령만의 색을 입혀‘세계인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께서는 가을의 낭만이 함께하는 대천해수욕장에 오셔서 잊지 못 할 추억을 담아가시고, 보령 산 김의 맛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보령산 조미김’은 서해안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좋은 원료만을 선별해 최신설비와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보령의 대표 특산품이다. 특히,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는 전체 매출액의 70%가 판매될 정도로 선물상품으로 인기 만점이다. 김의 효능으로는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성장발육에 좋고 골다공증 개선에도 탁월하며, 알긴 성분이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줘 혈관질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6983 전남 구례군 구례군, 11월 3~4일 제42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 개최 2018/10/29
지리산피아골 단풍축제 추진위원회(회장 서기찬)는 단풍 절정기인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구례군 토지면 직전마을 등 피아골 일원에서‘오매, 삼홍에 단풍들것네!’란 주제로 제42회 지리산피아골 단풍축제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 3일 오전 10시, 피아골탐방안내소 특설무대에서 지리산 산신에게 제를 지내는‘단풍제례’로 축제의 문을 연다. 이어서 피아골 삼홍소까지 단풍 길을 걷는 ‘단풍길 힐링 트래킹 체험’ 행사를 갖는다. 트래킹 참가자는 사전 예약이나 당일 접수를 통해 참가 할 수 있고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진다. 오후 5시에는 캠프파이어와 함께 피아골단풍 노래자랑이 가을밤을 수놓게 된다.
 
다음날 4일에는 보고 먹고 재미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하다. 단풍 숲속 길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곳곳에서 열리고, 페이스페인팅, 농촌추수체험, 소원리본달기, 행사장 돌아보기 랠리 등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 주행사장에서는 퓨전국악과 재즈 등 단풍음악회와 어울마당을 비롯해 먹거리 장터, 전통차 시음, 힐링족욕 체험장이 운영된다.
 
이밖에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해 평도마을에서부터 피아골탐방안내소 주행사장까지 자가용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관광객들은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연곡사에서 직전마을까지 차 없는 힐링 거리로 운영하여 단풍 길을 마음 놓고 걸을 수 있게 한다. 또 축제 기간 동안 곳곳에 구례지역 문화관광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연곡사는 축제기간 동안 문화재 관람료 없이 입장이 가능하고 사찰 내에 국화 조형물을 전시하여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서기찬 축제추진위원장은 “조선 유학자 남명 조식 선생은 ‘피아골 단풍을 보지 않고는 단풍을 보았다고 말하지 말라’했다”라며 “피아골 단풍축제에 오셔서 삼홍에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만끽 해 보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6984 충북 청주시 청주시시설관리공단, 가을 단풍 여행으로 옥화자연휴양림 추천 2018/10/29
청주시시설관리공단, 가을 단풍 여행으로 옥화자연휴양림 추천 
- 단풍으로 물든 숲길의 운치를 느끼며 가을 산의 진수 만끽 -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이 가을 단풍 여행으로 단풍으로 물든 숲길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옥화자연휴양림을 추천한다.  청주에서 속리산 가는 길에 위치한 옥화자연휴양림은 사계절 모두 절경으로 유명하지만 특히 올가을은 유난히 무더웠던 이번 여름만큼 단풍 빛깔이 어느 때보다 선명하고 고와 가을 산의 진수를 만끽하기 좋다. 또한 청주시에서 제공하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면 옥화자연휴양림만이 가진 풍부한 산림자원과 식생에 대한 전문가의 해설로 더욱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현재 옥화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14동, 산림휴양관 13개실 및 다목적실 1개실, 오토캠핑장 데크 40면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숲속의 집 8개동 리모델링 완료 및 족구장 이전 공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은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이 밖에 휴양림에서 차로 5분~10분 정도 이동하면 옥화 9경, 청석굴, 산촌 생태마을 등 수려한 자연 경관도 두루 돌아보기 좋아 1박 2일 코스로 여행하기 적격이다. 옥화자연휴양림은 다음 달 예약에 대해 매월 1일 10시부터 인터넷(okhwa.cheongju.go.kr) 신청을 받고 있다. 청주시민은 비성수기에 한해 시설 이용료의 50%를 할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시설관리공단 레저휴양팀(043-270-7384~5)로 문의하면 된다.
6985 충북 영동군 영동 도마령에 내려앉은 가을, 만추(晩秋)의 향연 2018/10/29
영동 도마령에 내려앉은 가을, 만추(晩秋)의 향연
- 상촌면과 용화면을 잇는 고갯길, 뛰어난 풍광과 정취로 눈길 -

 
청명한 가을 하늘, 충북 영동군의 도마령의 가을 빛깔이 진해지면서 절정을 이루고 있다. 도마령(刀馬岺·840m)은 충북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에 위치한 고갯길이다.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 해서 이름 지어졌으며 전국적으로도 알려진 명소다. 이맘때면 춤추듯이 굽이굽이 휘감아 도는 24굽이를 따라 진하게 물든 단풍이  맑고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만추의 절경을 뽐낸다.

울긋불긋 화려하게 물들어 가을 정취 물씬 풍기며 아름다운 자태로 오고가고 있는 이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특히 도마령 정상인 팔각 상용정에서 보는 도마령 24굽이는 남으로 각호산, 민주지산, 북으로 삼봉산, 천마산 등을 배경으로, 한 폭의 산수화같은 운치를 연출한다. 이곳에서 단풍으로 물든 도마령의 뛰어난 풍광을 카메라와 눈에 담을 수 있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다. 주말이면 창문을 열고 울긋불긋한 단풍나무 사이를 질주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드라이버들이 모여들고 있다.

잠시 차를 대고 아늑한 가을산을 내려다보며 삶의 쉼표를 찾기에도 좋다. 인근에는 물한계곡, 민주지산자연휴양림 등 이름난 관광명소들이 만나 쉬어가는 작은 힐링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또한, 도마령을 내려오면 이곳 주변의 자연이 주는 천연재료들을 활용해 출출한 배를 달랠 수있는 건강먹거리들이 즐비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금강 상류에서 잡은 민물고기로 만든 어죽, 올갱이의 담백한 맛이 담긴 올갱이 국밥, 높은산에서 채취해 부드럽고 향이 짙은 야생버섯과 산나물은 이곳에서도 별미로 통한다.

매년 이곳을 찾는다는 한 관광객은 “울긋불긋 물든 단풍과 주변 산세가 어울려져 너무나 아름답다.”며 “바쁜 일상속에서 정신없이 사는 와중에도 이곳에 오면 삶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여유를 찾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오색 단풍이 온 산을 물들인 만추의 계절, 시간에 쫓겨 올가을 단풍을 즐기지 못했다면, 이 곳 도마령에 잠시 들러 특별한 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6986 충북 괴산군 깊어가는 가을 ‘책과 하룻밤’ 어떠세요...괴산 숲속작은책방 ‘인기’ 2018/10/29
깊어가는 가을 ‘책과 하룻밤’ 어떠세요...괴산 숲속작은책방 ‘인기’  
 
충북 괴산군 숲속작은책방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11월 ‘이달의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칠성면(명태재로미루길 90)에 자리하고 있는 숲속작은책방은 귀촌한 부부가 가정집을 개조해 지난 2014년 문을 연 서점이다. 이 책방은 전형적인 서점과는 달리 가정집 서재와 같은 아늑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마음이 편안해 진다. 3천여종의 서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꽂힌 책에는 부부가 정성스럽게 적은 감상평이 붙어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책으로 둘러싸인 다락방에서 하룻밤을 묵을 수 있는 ‘북스테이’가 가능하며, 북아트 만들기, 목공 체험 등도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숲속작은책방은 서점으로서의 본연의 역할 뿐 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의 체험 공간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가치있는 문화를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는 게 칠성면 주민의 설명이다. 숲속작은책방이 위치한 칠성면에는 외사리 사오랑마을에서 산막이마을까지 연결됐던 총 길이 10리에 달하는 옛길을 아름다운 산책로로 복원한 괴산의 대표 명소 산막이옛길이 자리잡고 있다. 산과 물, 숲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뽐내고 있는 산막이옛길은 연간 160만명 이상이 찾을 만큼 전국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 외에도 괴산군에는 화양구곡, 김시민장군 충민사,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수옥폭포, 홍범식고택, 문광저수지 등 손꼽힐만한 관광명소가 즐비하다. 군 관계자는 “올 가을에는 다양한 명소와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괴산에서 문화와 역사, 자연이 함께하는 풍요로운 가을여행을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작은 책방’이라는 주제로 책방으로 떠나는 가을 여행지 여섯 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서울 경의선책거리, 파주 출판도시, 원주 작은서점, 괴산 숲속작은책방, 광양 농부네 텃밭도서관, 대구 물레책방 등이 국내를 대표하는 작은 책방으로 선정됐다. 
6987 충남 홍성군 홍성군에서 충남 최초 「국제단편영화제」 열린다 ! 2018/10/29
홍성군에서 충남 최초 「국제단편영화제」 열린다 !
-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 -

 
충남도청 소재지 홍성군에서 충남 최초의 국제 영화제가 열린다. 지난 29일 홍성군에 따르면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지상학)가 주최하고 홍성 국제단편영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홍성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6시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3일간 유명 가수들의 공연과 영화인들과의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0월 23일까지 총 800편의 단편영화가 출품되어 10월 말까지 예심을 거쳐 총 30편이 선정되었다. 해당 영화 30편은 영화제 기간 동안 홍성CGV, 내포 메가박스에서 무료로 상영되며, 폐막식에서 국제경쟁부문과 국내경쟁부문, 청소년경쟁부문 등 3개 부문에 총 12개의 작품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게 된다.

이번 영화제는 레드카펫, 인기 아이돌의 축하공연, 레이저쇼,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개막식과 함께 가요제, 버스킹 공연과 오픈 토크쇼, 한복 패션쇼, 뮤지컬, 영화장비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전국의 문화인들을 불러 모으는 대축제가 될 예정이다. 특히 유명 배우와 감독 등 많은 영화인들과 영화 지망생들이 참여하는 국제적 규모의 축제가 될 것으로 보여, 전국적인 지역 홍보는 물론 홍성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이 되어 홍성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간 영화제를 추진해온 홍성군영화인협회 관계자는 “영화인총연합회 측의 적극적 협조가 없었으면 불가능한 행사였다”며 “저비용 고효율의 국제 영화제를 개최함으로써 충청남도와 홍성군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당부했다.
6988 충남 보령시 보령의 가을 만끽하러 온 관광객 인산인해 2018/10/29
보령의 가을 만끽하러 온 관광객 인산인해
 

보령시는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26일에는 천북 쌈지돈 마을에서 아이와 부모가 농경 과정 체험을 통한 농경문화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주민들에게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판매로 마을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촌체험축제가 열렸고, 남포면 제석리 미친(美親) 서각마을에서는 주민화합 및 전통문화 계승을 통한 농촌의 공동체 복원을 도모하기 위해 제4회 서각예술제가 열렸다.  27일에는 충청남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오서산에서 억새꽃 등산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열렸는데 정상의 억새 군락지에서는 해금 및 하모니카, 통기타 공연을 열어 관광객들은 음악과 어우러진 등산을 즐겼다. 

또 청라 은행마을과 성주산에서는 27일과 28일 각각 2일에 걸쳐 가을축제가 진행됐다. 우리나라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 중의 하나로 알려진 청라은행마을에서는 수령 100년이 넘는 토종 은행나무 30여 그루를 포함해 모두 1000여 그루가 노란 물결을 이뤘으며, 참가자들은 은행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를 경험했고,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룬 가운데 피톤치드가 가득한 성주산과 성주산자연휴양림에서는 삼림욕을 즐겼다.  이밖에도 차별 없이 다른 문화를 바라보는 시선과 고정관념을 변화시켜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다문화 가정이 하께하는‘제6회 따로 또 같이’도 열렸다. 
6989 충남 부여군 바람에 넘실대는 부여 물억새 은빛 물결 속으로 2018/10/29
바람에 넘실대는 부여 물억새 은빛 물결 속으로 
 
백제보를 따라 금강하구둑 방향으로 가다보면 빨간 백제대교를 지나자마자 은빛 색으로 반짝이는 물억새 물결을 마주하게 된다. 바로 부여 군수지구 물억새 생태공원이다. 2015년 국가하천 수변공원 관광자원화 사업에 선정되어 조성되기 시작한 물억새 생태공원은 봄·여름이면 황금빛 야생화 금계국이 만발하고, 가을이면 은빛의 억새밭이 장관을 이룬다. 이미 조성된 물억새 단지와 야생화 단지를 기반으로 하천변의 생태성을 복원하는 수변경관 개선작업과 함께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자전거도로 및 수변공간 이용객을 위한 진입광장, 전망테크 등 편의시설이 만들어져 접근성이 좋아졌으며, 공원 곳곳에 쉼터인 정자를 확대 설치해 산책하면서 잠시 쉬어갈 수 있게 만들었다. 관광자원화를 위한 억새미로원과 테크길도 완성해 관광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 내년에는 아름다운 야생화와 물억새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하고, 전망테크, 휴게쉼터, 산책로 등 관광객의 수요에 맞춘 활성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백마강은 부여를 관통하고 있는 생명의 원천이자 역사문화의 현장으로 백마강변을 활용한 관광지 개발은 부여가 가지고 있는 생태환경의 강점을 살려 휴식과 힐링을 기반으로 한 부여의 또다른 관광트랜드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11월 2~3일 걸으며 부여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제2뢰 워킹페스타 in 백제와 3일 ‘백제의 밤, 세계유산을 깨우다’란 주제로 2018 부여 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  워킹페스타는 구드래,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5층석탑, 궁남지를 걷는 여행으로 일본관광객들이 다수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문화재야행은 큰별샘 최태성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백제이야기를 백제문화의 정수, 정림사지 주무대에서 들을 수 있다.  
6990 충남 태안군 태안군, 솔향기길에서 ‘행복한 가을 산책’ 즐겨보세요! 2018/10/29
태안군, 솔향기길에서 ‘행복한 가을 산책’ 즐겨보세요!
-11월 3일 이원면 내리 솔향기길 1코스 일원서 ‘제4회 솔향기길 축제’ 개최-

 
태안군이 자랑하는 명품 산책로인 솔향기길에서 걷기대회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열린다. 군은 11월 3일 이원면 내리에 위치한 솔향기길 1코스 일원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제4회 솔향기길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갯내음 솔솔, 솔향기길 속으로’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솔향기길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구성회)가 주최하고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주)이 후원한다.

솔향기길은 11년 전 태안을 찾은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발자취로 생겨난 길로 군 전역 66.9km 구간 6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탁 트인 서해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을 감상할 수 있어 전국의 트래킹 마니아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서해안 대표 힐링 탐방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축제는 솔향기길 산책(6km)과 함께 △황금 솔방울 찾기(순금반지 1돈)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떡메치기 △룰렛게임 △솔향기길 음악회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지역 농·특산물 특판장 △먹거리장터 등 태안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산책로로 각광받고 있는 솔향기길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가을 산책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