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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1 충남 당진시 여름휴가는 축제 즐기러 당진 왜목마을로! 2019/07/30
여름휴가는 축제 즐기러 당진 왜목마을로!
-8월 3~4일 바다 축제 열려-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한 곳에서 감상하고 한여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충남 당진 왜목마을에서 오는 8월 3일과 4일 이틀 간 바다축제가 열린다.
 
왜목마을관광지번영회가 마련한 이번 축제는 3일 전야제와 4일 본행사로 꾸며진다.
 
전야제가 열리는 3일에는 오전 11시부터 해양레포츠(오전 11시~오후6시)와 바지락 캐기 체험(정오~오후2시)이 가능하며, 저녁 6시 30분부터는 치어리딩 공연 등 전야제 행사가 이어진다.
 
축제 본행사가 열리는 4일에는 오후 2시부터 간재미복면가요제 예선과 힙합공연, 물총대첩, 가요제 본선 및 축하공연, 불꽃놀이, DJ 파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돼 있으며, 상설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왜목마을관광지번영회 이현길 회장은 “왜목마을은 아름다운 일출 감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이 가능한 곳”이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준비한 이번 축제에 오셔서 무더위를 날려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당진 왜목마을에서는 여름 동안 해수욕장과 물놀이장, 요트체험, 해양레프팅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5592 충북 영동군 폭염 날리는 영동군의 이색 분수들, 여름철 나들이 장소 인기 짱 2019/07/30
폭염 날리는 영동군의 이색 분수들, 여름철 나들이 장소 인기 짱
군민들의 새로운 문화·휴식공간, 더위 날리고 낭만에 물들고!


충북 영동군에 한여름 특별한 매력으로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이색 분수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본격적 무더위가 찾아온 요즘, 시원한 물줄기에 더위를 씻어내고 자연과 휴식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어 군민들의 새로운 문화 휴식공간으로 자라잡고 있다.
 
많은 군민들과 관광객이 오가는 과일나라테마공원과 용두공원 중심부에 자리잡은 분수들은 세찬 물줄기와 함께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린다.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물을 내뿜으며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
 
과일나라테마공원내 세계과일조경원 옆 분수는 영동군의 지역특산물인 와인병을 형상화했다.
 
1.8m×1.8m×3m 규모의 분수 주변은 여름이면 장난꾸러기 아이들의 놀이터로 변신한다.
 
분수 주변에는 약 50m 구간에 흐르는 야트막한 인공 물길과 야외물놀이장까지 더해져 더위에 지친 어린이들의 놀거리로 더욱 풍성해졌다.
 
와인을 따르듯이 분수 노즐에서 솟구치는 물줄기가 아이들을 연신 자지러지게 만든다.
 
가동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이다.
 
야간에는 용두공원 내 위치한 음악분수가 힐링과 청량함을 선사한다.
 
때로는 은은하고 때로는 강렬한 조명들이 주변 공원경관을 더욱 부각시킨다.
 
지난 2007년 설치된 이 음악 분수는 지름 21m 규모로 280개 노즐과 285개 LED 수중 등(燈)을 갖췄다.
 
20m의 높이의 물줄기가 다양한 조명과 어울려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야간경관을 연출하며 국내외 대중가요 리듬에 맞춰 춤을 춘다.
 
이 음악분수는 6월부터 9월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8시30분까지, 9시부터 9시30분까지 30분간 매일 2회씩 형형색색의 화려한 조명과 함께한다.
 
두 곳 모두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를 바라보고 오손도손 이야기꽃을 피우며,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 제격이다.
 
군은 주기적인 시설물 점검과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로 군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분수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시기, 군민들의 피로를 덜고 소소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여름철이면 이색 분수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일상의 답답함을 풀고 재충전을 할 수 있는 힐링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5593 강원 춘천시 숲속에서 힐링하고 말도 타고∼, 단양승마장 인기! 2019/07/30
숲속에서 힐링하고 말도 타고∼, 단양승마장 인기!
 
무더운 여름 따가운 햇볕을 피해 시원한 소백산 숲속에서 힐링하며 말도 타는 단양군 승마체험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춘면 소백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하고 있는 단양승마장은 14,609㎡의 부지에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실내승마장(987.78㎡)과 실외승마장(1,000㎡), 마사(254.40㎡), 마분창고(50.40㎡)로 조성됐으며, 지난 7월 12일 개장해 운영 중에 있다.
전문 마필교육을 이수한 승마교관 3명이 승용마 5마리를 관리하고 있으며, 소백산자연휴양림 방문객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학생체험 승마교실, 미취학 어린이 체험승마, 재활 승마교실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으로, 승마산업 저변 확대로 군민과 체험객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등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2020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신청할 계획으로 향후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승마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보다 많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승마장 이용요금은 승마체험 10분 2만원, 승마체험 60분 10만원, 트랙터마차체험 5천원, 월 회원 30만원, 쿠폰회원 18만원(10회), 상급자과정 60만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승마체험의 경우 군민과 장애인은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관련 문의는 단양군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043-420-3691∼3) 또는 단양승마장(043-420-3686)으로 하면 된다.
한편, 단양승마장이 위치한 영춘면은 소백산이 품은 치유와 휴양의 명소로 고구려 온달장군 설화가 깃든 온달산성과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등 유명한 관광지와 얼음장 같은 물이 흐르는 남천 계곡이 있어 자연의 싱그러움에 흠뻑 빠지고 싶은 사람은 꼭 들러야 하는 곳이다.
그 중에서도 아름다운 숲속 옛 모습을 간직한 화전민촌, 조선시대 정감록에서 언급한 십승지 중 하나인 정감록 명당체험마을, 놀이로 힐링하는 네트 어드벤처가 있는 소백산자연휴양림은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에 최적의 장소다.
군 관계자는 “피서도 즐기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휴캉스 최적지를 찾고 있다면 이번 여름은 꼭 대한민국 관광1번지 녹색쉼표 단양으로 떠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5594 전북 정읍시 내달 1일, 내장산 워터파크 내 바닥분수 본격 가동 2019/07/30
내달 1일, 내장산 워터파크 내 바닥분수 본격 가동
- 매일 오전 11시부터 9시까지 매시간 운영 -


내장산 워터파크 광장 내에 바닥분수가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시는‘2019~2020 정읍방문의 해’를 맞아 내장산 워터파크 활성화를 위해 총 6억원(국비 3억원, 시비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워터파크 광장 부지 내에 바닥분수를 설치했다.

바닥분수는 지름 15m에 57개의 분수 노즐로 최근 시범 가동을 마치고 오는 8월 1일부터 개장한다.

운영시간은 8월에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시간 가동할 예정이며(40분 운영 20분 휴식) 9월에는 주말에만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저류조 청소와 용수교체를 위해 휴무한다.

내장산 워터파크 광장은 26,500㎡의 부지에 음악분수와 야외공연장, 청소년광장이 있어 남녀노소 많은 시민이 찾는 나들이 명소다. 특히 폭염에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줄 등나무 휴식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주말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시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내장산워터파크 음악분수는 5월부터 10월까지 평일에는 저녁 2회(20:00, 21:00), 공휴일은 4회(14:00, 17:00, 20:00, 21:00)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음악분수에 이어 바닥분수가 개장됨으로써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의 시민과 관광객이 이곳 내장산 워터파크를 더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며 “철저한 수질검사와 안전한 환경 조성을 통해 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595 서울 서울시, 이번 주말 난지한강공원서 무더위 싹 날려줄 ‘워터피크닉’ 2019/07/30
서울시, 이번 주말 난지한강공원서 무더위 싹 날려줄 ‘워터피크닉’
- 8. 3(토)~8. 4(일) 11시~18시, 난지한강공원서 ‘한강워터피크닉-물싸움축제’ 개최 -
- ▵10만개 물풍선 대전과 물총싸움 ▵35m길이 워터슬라이드 ▵로그롤링 등 체험 풍성 -
→ 아이 동반 가족 위한 돌봄 프로그램으로 아이는 생태체험, 엄마는 온전한 힐링 만끽
- 온라인 사전예매 또는 현장접수 통해 참여 가능, 36개월 미만은 무료 동반입장 -
- 이번 주말은 가까운 한강에서 시원하고 통쾌하게 물싸움하며 무더위 날려보길 -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 또는 친구들과 피서를 고민하는 중이라면 이번 주말에는 멀리 떠날 필요 없이 가까운 한강에서 통쾌한 물싸움을 즐기며 더위를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 총 10만개의 물풍선이 공중을 가르는 물싸움과 짜릿한 워터슬라이드 체험, DJ 공연으로 더욱 신나는 워터피크닉을 즐겨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8. 3.(토)~8. 4.(일) 11시~18시,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한강워터피크닉 - 물싸움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강워터피크닉 - 물싸움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여, 시민들이 가까운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물놀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0만개의 물풍선과 물총으로 치르는 ▵물싸움 축제, ▵DJ 워터 파티 공연,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를 체험할 수 있는 ▵물놀이 어트랙션, 이색 스포츠인 ▵로그롤링 체험, 아이동반 가족 위한 ▵‘엄마는 힐링이 필요해, 아이는 체험이 필요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휴식존, ▵푸드존을 운영하여 편의를 제공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물싸움 축제’는 매일 12시, 14시, 16시에 각 60분간 진행된다.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참여자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물총싸움과 10만개의 물풍선을 받아 던지며 시원함과 통쾌함을 느낄 수 있다.

물싸움 후에는 ‘DJ 워터 파티’ 공연이 바로 이어져 신나는 음악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다.

‘물놀이 어트랙션’은 11시부터 18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길이 35m, 높이 8m에 이르는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등 총 3개의 워터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으며, 올해에는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10*10m)을 작년보다 확충해 총 4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이색적인 수상 스포츠인 로그롤링(log rolling)을 체험할 수 있다. 물에 뜬 통나무 위를 두발로 구르며 버티는 프로그램이며 11시부터 18시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 가능하다.

16시부터는 ‘2019 한강통통 챔피언십’ 대회를 진행하여 각 토너먼트 챔피언 1인에게 상금 및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는 현장 20명 선착순 접수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또한 아이를 동반한 어머니들의 온전한 육아휴가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인 ‘엄마는 힐링이 필요해, 아이는 체험이 필요해’도 새롭게 선보인다. 아이는 인근에서 생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그동안 엄마는 선베드에 누워 얼음 족욕과 프렌치 네일아트를 받을 수 있다.

매일 2회 (12:30, 15:00) 각 120분간 운영되며 회당 엄마 20명, 아이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용권(9,900원)은 현장에서 구매하면 된다.

이 외에도 물싸움으로 지쳤을 때 잠시 휴식 할 수 있도록 ‘피크닉존’과 ‘푸드존’을 상시 운영한다. 물놀이를 즐긴 후 찾아온 허기를 달래며 잠시 하늘을 보고 쉬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강워터피크닉 – 물싸움축제>는 온라인 예매처를 통한 사전 구매 또는 축제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입장권 패키지권이 6,600원, ▵물싸움 패키지권 (물총, 헬멧, 한강몽땅 보관백 포함) 이 12,000원이며 둘 중 선택하면 된다. 사전 예매는 온라인 판매처(옥션, G마켓, 티켓몬스터)를 이용하면 되고, 36개월 미만은 무료로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한강워터피크닉 - 물싸움축제>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강몽땅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project) 또는 예약관련 전화문의 (☎02-833-7093), 프로그램 이용 관련 전화문의(☎070-8818-8122)를 이용하면 된다.

기봉호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한강워터피크닉 - 물싸움축제>를 소개한다”며 “이번 주말 온가족이 함께 한강에서 여름 피크닉을 즐기며 무더위를 날려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596 서울 서울시, 녹음 짙어진 한 여름 밤 4.5Km ‘남산둘레길 야간산행’ 운영 2019/07/30
서울시, 녹음 짙어진 한 여름 밤 4.5Km ‘남산둘레길 야간산행’ 운영
- 남산의 자연도 느끼며 추억도 만들 수 있는 『남산 둘레길 야간산행』 8월부터 운영 -
- 둘레길 산책과 더불어 황톳길 걷기, 소나무 힐링 숲 해설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 -
-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보내는 아주 특별한 여름밤, 오감만족 힐링의 기회! -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퇴근 후 저녁시간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남산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해설과 더불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남산 둘레길 야간산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산 둘레길 야간산행》 프로그램은 여름철 무더위로 낮 시간 산행 등 야외활동이 어려운 점을 해소하고 여름밤 남산 숲의 정취를 느끼며 심리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남산 둘레길 야간산행》은 남산 둘레길 북측순환로를 중심으로 왕복 2시간(4.5km) 정도 소요되며, 가장 걷기 좋은 코스를 엄선해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해설 ▲남산 전망대(필동) 야경 감상 ▲황톳길 맨발 걷기 ▲소나무 힐링숲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건강하고 특별한 경험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주간에만 개방했던 소나무 힐링숲을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처음으로 야간에 특별 개방해 숲 해설가가 들려주는 남산 소나무 이야기를 들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첫 프로그램은 8월 1일(목)에 진행되며 참여인원은 회당 100명 내외로 20명씩 팀을 나누어 출발한다. 팀별로 참여자 중 한 명을 산행리더로 선정하여 주도적으로 팀을 이끌어 가게 할 예정이다. 또한 산행리더로 참여한 시민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남산 둘레길 야간산행》은 8월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19시부터 진행되고 사전 예약(서울시 공공서비스 홈페이지 또는 전화)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 운영기간: 2019. 8. 1. ~ 2019. 9. 30.
 - 운 영 일: 매주 목요일 ※광복절(15일), 추석명절(12일) 제외
 - 운영시간: 19:00 ~ 21:00
 - 출발장소: 시청 남산별관(서울시 중구 삼일대로 231, 중부공원녹지사업소)
 - 충무로역(3,4호선) 3, 4번 출구‣한옥마을 진입‣한옥마을 후문에서 우측 오르막길‣구름다리 건넌 후 왼쪽 터널 길 진입
 - 이용대상: 누구나 이용 가능
 - 준 비 물: 수건, 물
 - 참여방법: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 사전 예약 또는 전화 예약 후 참여
 -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 http://yeyak.seoul.go.kr
 -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 : 02-3783-5995~6
※ 사전신청자 인원 미달 시 공원이용시민 현장 참여 가능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박미애 소장은 “야간에 공원을 가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어떨까 해서 ‘남산 둘레길 야간산행’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서울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남산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걸으며 추억도 만들고 한 여름의 무더위도 식힐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5597 전북 순창군 순창 강천산, 오는 8월 1일 본격 야간개장에 들어간다 2019/07/29
순창 강천산, 오는 8월 1일 본격 야간개장에 들어간다
- 개장 첫 날 다양한 공연 준비, 화려한 조명과 영상 콘텐츠로 시선 사로잡아 -

순창 강천산이 오는 8월 1일 본격 야간개장에 들어가며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강천산이 전국에서 년간 100만명이 찾을 정도로 단풍 명산으로 유명하지만 화려한 조명과 영상 콘텐츠로 다시 한 번 순창을 대표하는 야간 명소로 새롭게 탈바꿈할 전망이다. 군은 다음달 1일 본격 야간 개장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개장날인 1일 오후 3시부터 강천산 1주차장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는 물론 특설무대에서는 하모니카와 댄스, 여성합창단, 버스킹 공연 등도 펼쳐진다.

총 3부로 진행될 이번 야간개장 행사는 1부 식전행사, 2부 황숙주 순창군수의 개장선언과 함께 퓨전국악공연단체인 나니레를 초청해 애절한 목소리로 군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밤 하늘에 어둠이 짙게 드리워지는 밤 8시부터 '강천산 단월여행'인 야간 산행에 들어간다. 야간산행은 강천산 입구부터 천우폭포까지 1.3km 구간까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강천산 단월여행'을 주제로 준비한 야간산행의 가장 큰 재미는 순창군이 지난 2017년부터 산책로 주요지점마다 조성한 화려한 조명과 영상을 구경하는 데 있다. 최초의 국문소설인 설공찬전을 모티브로 적룡과 청룡, 도깨비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친근한 캐릭터로 이야기를 구성해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한 느낌을 주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여기에 곳곳에 AR기술을 활용한 포토존은 적룡과 청룡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만들어 아이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개장 당일에는 입장객 전원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으로, 개장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본격 개장과 함께 야간 개장은 올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수요일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만 운영에 들어간다.

겨울철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12월과 1월, 2월, 3월에는 야간 개장을 운영하지 않는다.
5598 강원 속초시 2019 속초 썸머 비치 페스티벌’과‘수제맥주 축제’함께 열려 2019/07/29
2019 속초 썸머 비치 페스티벌’과‘수제맥주 축제’함께 열려
- 속초의 일상, 일탈이 되다! -   
 
□ 속초시는 8. 1.(목)~8. 5.(월) 5일간 속초해수욕장에서「2019 속초 썸머 비치 페스트벌」과「2019 속초 수제 맥주 축제(Sokcho Beer Shower Festival)」를 개최한다.
□ 일상공감(일탈-상생-공감-감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2019 속초 썸머 비치 페스트벌」은 매드클라운, 기리보이, 코요태, 노라조, 안녕바다, 크라잉넛, 딕펑스, 죠지, 술탄오브더디스코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EDM DJ가 선보이는 생동감과 감성 넘치는 무대를 통해 청정바다가 펼쳐진 속초의 일상 속에서 색다른 일탈을 만끽할 기회를 제공하며, ‘속초 트래시 태그 챌린지’ 등 환경과의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성숙한 휴양지 문화 정착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 또한, 지난해 처음 선보인「2019 속초 수제 맥주 축제(Sokcho Beer Shower Festival)」는 관내 수제맥주 브루어리인 크래푸트비어와 몽트비어를 비롯한 전국 유명 브루어리 15개, 지역먹거리 등이 참여하고 효모팩 체험, 숨은맥주 뽑기 등의 다양한 체험과 청량감 넘치는 버스킹 공연, 수제맥주 축제 한정판 텀블러 제작 및 필(必)환경 이벤트 등 ‘걱정을 Beer, 젊음을 Shower!’라는 주제로 더욱 다채로운 축제로 찾아온다.
□ 특히, 필(必)환경을 위해 개인 텀블러를 가져와 맥주를 주문하면 10%할인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며, 오는 7월27일 ~ 8월.4일까지 장사항에서 개최되는 오징어맨손잡기축제와의 상생을 위해 맨손잡기체험 영수증을 본 행사장에 가져오면 수제맥주 구매시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해수욕장 야간개장기간 중 친환경과 함께하는 「2019 속초 썸머 비치 페스트벌」과「2019 속초 수제 맥주 축제」에 흠뻑 빠져 올 여름 더위를 날려버리시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5599 강원 영월군 시원한 물의 축제! 2019 동강뗏목축제 2019/07/29
시원한 물의 축제! 2019 동강뗏목축제
 
영월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9 동강뗏목축제가 8월 3일 토요일부터 8월 10일 토요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동강뗏목축제는 8월 3일 물놀이장을 먼저 개장하여 한 여름에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시원하게 쉴 수 있는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며, 8일부터 10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즐거움을 제공한다.
 
올해 동강뗏목축제는 “물”을 주제로 8월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물놀이장은 8월 3일 선 개장하여 8일간 운영되며, 아름다운 동강 위에 에어바운스로 만들어진 수상장애물이 새로 설치되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다. 또한 대형 에어바운스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하여 다양한 수영장 시설 및 물놀이 시설을 통하여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제공한다.

동강뗏목축제의 메인프로그램은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주제행사는 동강 퓨전뗏목 만들기 전국대회이다. 이 행사는 작년에 전국적으로 많은 팀들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치룬 바 있다. 올해도 전국적으로 가족, 친구, 직장동료, 사회동호인 등 다양하게 팀을 이루어 다양한 팀이 참가한다. 뗏목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영월의 동강에서 펼쳐지는 동강 퓨전 뗏목 만들기 전국대회는 9일과 10일 양일간 진행된다.
아울러 첫 개막일에는 실제로 예전 조상들이 한양까지 목재를 나르던 뗏목을 재현하는 뗏목시연을 진행한다. 영월의 마을 주민들이 직접 제작하여 실제 개막식을 앞두고 행사장까지 뗏목을 타고 들어오는 행사로 동강뗏목축제의 전통적인 의미를 잘 보여주는 행사이다.
 
동강뗏목축제는 이렇게 뗏목을 키워드로 하는 주제 행사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다.
 
다양한 체험행사 중 잘 알려진 행사로 ‘맨손송어잡기’를 들 수 있다. 인근 다른 지역에서도 맨손 송어잡기를 진행하지만 영월의 동강에서 펼쳐지는 맨손송어잡기는 직접 강물에 송어잡기 체험장을 조성하여 진행된다. 그뿐 아니라 이번에는 동강의 다슬기를 직접 잡아볼 수 있는 다슬기 체험이 준비되어 동강에서 진행되는 체험행사에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물놀이에 빠질 수 없는 물총싸움은 8일부터 10일간 하루에 1회씩 진행되며, 다양한 미션을 통하여 진행되는 물총싸움을 통하여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수상보트줄다리기는 각 팀당 6명씩 총 12명의 참가자가 각자 보트에 타고 패들을 휘저어 진행되는 줄다리기로 전국에서 모집된 팀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며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동강의 대표적 레저 프로그램인 동강 래프팅 체험 및 카누타기, 패러글라이딩체험 그리고 수륙 양용차 체험과 뗏목체험 등 다양한 레저프로그램을 통하여 재미와 힐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뜨거운 낮에 시원하고 즐거운 체험행사를 즐기다보면 밤에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첫날에는 축제 개막콘서트로서 강원민방과 함께 하는 공연이 진행되며 장윤정, 강진, 박서진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한다.
둘째 날인 금요일에는 인기 유튜버 고퇴경이 진행하는 랜덤플레이 댄스를 시작으로 대학생들의 가요제인 내일로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셋째 날인 토요일에는 청소년들의 축제인 청소년 댄스가요제가 진행되며 뒤 이어 유명가수인 길구봉구, 울랄라세션, 하현우가 출연하는 동강뮤직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동강뮤직페스티벌을 마친 후에는 불꽃놀이가 진행되며 동강뗏목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인 동강뗏목축제는 먹거리 또한 다양하게 준비된다. 행사장 내에는 다양한 종류의 푸드 트럭과 다슬기 식당 등이 준비된다. 특히 전통방식으로 돌을 달군 후 물을 끼얹어 발생하는 뜨거운 수증기로 감자, 옥수수, 달걀 등을 익혀 먹는 ‘삼굿시연’을 통해 먹는 음식들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시원한 물의 축제인 영월 동강뗏목축제는 올 여름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최고의 선택지이다.
 
5600 경북 경주시 골라서 즐기는 경주에서의 여름휴가는 ‘매우 만족’ 2019/07/29
골라서 즐기는 경주에서의 여름휴가는 ‘매우 만족’
가족과 함께 맞춤형 여름휴가 골라서 즐기기
무더위 속 경주에서 즐기는 여름휴가 꿀팁
여름휴가는 물놀이, 콘서트, 바다, 숲, 체험... 다 갖춘 경주에서

 
 
사계절 중 어느 한 계절도 놓칠 수 없는 경주의 넘쳐나는 매력, 알면 알수록 놀라운 여행종합선물세트 같은 경주에서의 여름 휴가보내기는 언제나 ‘매우 만족’을 보장한다.
 
■ 경주화랑마을 ‘체험형 수영장’ 물놀이
신화랑 체험형 교육관광 테마명소 경주 화랑마을이 수련활동 및 시민들의 피서를 위한 원형풀, 반원형풀, 미니 워터슬라이드 등을 갖춘 체험형 수영장을 지난 22일 개장했다.
 
9월 1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되는 체험형 수영장은 수질 유지와 시민들의 편안한 수영장 이용을 위해 수상안전 인명구조요원 상시 배치해 안전한 수련활동과 물놀이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화랑마을은 경주 석장동 송화산 자락 아래 286,461㎡ 부지에 민족정신의 원류인 신라 화랑정신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전시관, 화백관, 신라관 등 메인시설이 한옥 형태로 웅장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짚코스터, 도전모험시설, 국궁장, 첨성대 등 체험시설과 야영장, 무예수련장 등 부대시설도 두루 갖추고 있다.
 
또한, 혜초의 걸어온 길을 VR로 체험하는 체험존을 비롯해 다양한 화랑콘텐츠를 기반으로 신화랑이라는 창조적 가치를 구현하고 글로벌 경주의 도시브랜드 위상을 한 차원 높이는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다.
 
■ 황성공원 복합놀이시설(물놀이장)
여름철 폭염이 매년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시민의 숲인 황성공원에 야외 물놀이장을 조성해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물놀이장에는 어린이놀이시설 6종과 샤워실 및 탈의실, 화장실, 휴게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물놀이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및 간호요원 등이 이용객의 안전을 관리하며, 물놀이장의 특성상 7세 이하의 영유아는 보호자 동반 하에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다.
 
물 교체 및 소독 등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물놀이장으로 운영하며,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의 점검 등을 위해 휴장한다.
 
특히 황성공원은 시가지내에 있어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시민들이 찾아와 울창한 소나무숲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과 산책을 하며 쉬어가는 곳으로 도시의 허파와도 같은 곳이다. 요즈음 한껏 피어난 보랏빛 맥문동 군락과 함께 명품공원으로 명실상부한 힐링 공간이 될 것이다.
 
■ 여름 풀(Pool) 축제 - 핫 서머 버블 페스티벌’ 개최
‘경주엑스포 여름 Pool 축제’가 경주엑스포공원 천마광장에서 다음달 25일까지 펼쳐진다. 낮에는 실내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밤에는 맥주와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나이트 버블 비어(Beer) 파티’가 파격적이다.
 
유아, 어린이, 성인 등 연령에 맞는 풀장과 높이 11m, 길이 40m의 버블 슬라이딩, 숲속 힐링 수영장이 이색적이다. 어린이 생존수영교실, 워터 버블 매직쇼 등도 특색 있게 운영한다.
 
수영장에 설치된 강력한 버블 머신이 흰 눈처럼 워터 버블을 만들고 DJ와 함께하는 환상적인 EDM(Electronic Dance Music) 파티가 매일 밤 열린다.

축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금‧토‧일은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최근 정부의 국내여행 권장과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국내여행 덤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외여행 대신 경주로 오는 관광객들에게 다음달 25일까지 ‘여름 풀(Pool) 축제 - 핫 서머 버블 페스티벌’의 입장료를 50% 할인해주며, 경주엑스포공원의 인기코스인 경주타워, 경주엑스포 기념관, 첨성대영상관, 쥬라기로드 등 4개 전시‧영상‧체험시설의 통합이용요금을 면제해 준다.
 
이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사전에 예약했던 해외여행을 국내로 변경한 간단한 인증(항공권이나 호텔 등)을 제시하면 된다.
 
■ 산림욕과 물놀이를 한번에! 토함산자연휴양림
불국사와 석굴암을 품고 있는 토함산 자연휴양림은 토함산 동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121ha 산림의 울창한 나무 그늘 사이로 숙박시설 야영장이 널찍하게 흩어져 있어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도심의 미세먼지와 소음, 폭염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에 편안함을 준다.
 
뿐만 아니라 산 중에 자리 잡은 어린이 물놀이장은 70cm ~ 1.2m의 얕은 수심과 함께 깨끗한 수질과 시원함으로 어린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물놀이장은 숙박시설과 야영장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니 산림 속에서 편안한 숙박과 함께 물놀이장에서 시원한 휴가를 보내도록 하자.
 
특히 토함산 자연휴양림은 다람쥐, 딱따구리 등 각종 야생동물과 식물생태계를 직접 체험하며 슬로우 라이프를 즐기는 휴양지로 인기가 많다.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으로 보다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시가지에서의 더위를 날려버릴 콘서트와 볼거리
△ 동부사적지 ‘꽃밭속의 음악 향연’으로 무더위를 녹인다.
‘꽃밭 속의 작은 음악회’가 동부사적지 꽃 단지와 연계해 다음 달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60분간 첨성대 등 꽃 단지를 배경 삼아 공연으로 펼쳐진다.
 
꽃 단지와 야간무대 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색채의 장관을 연출하고 음료수 무료시음,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광객들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된다.
 
다음달 3일은 ‘색소폰 연주 및 아카펠라 공연’이, 10일은 ‘팝페라 및 재즈밴드 공연’이 펼쳐진다.
 
△밤도 아름다운 경주, 동궁과 월지 vs 월정교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코스인 동궁과 월지. 어둠이 짙어질수록 누각과 연못, 숲이 불빛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자태를 드러낸다. 이맘때면 연꽃단지가 또 일품이다. 무더위가 계속되는 밤, 고귀한 자태와 은은한 연꽃 향에 취해 야경에 감탄하다 보면 어느새 여름밤 더위 저만치 물러간다.
 
첨성대 동부사적지와 계림 숲을 지나 교촌마을로 들어서면 새롭게 복원된 월정교가 기다린다.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설화가 담긴 월정교는 신라 고대 교량 건축기술의 백미로 교각과 문루의 모습도 장관이지만, 날이 저물어 화려한 조명이 더해지면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야경을 드러낸다.
 
△자연을 한 곳에 담은 ‘경주 동궁원’
보문단지 초입, 유리로 둘러싸인 궁궐 모양의 온실과 커다란 깃털이 내리 꽂힌 대형 새둥지 건물이 보인다면 절대 지나치지 말자. 경주에서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사계절 체험문화공간인 동궁원&버드파크다.
 
지금까지의 유적지 관광에서 벗어나 다양한 동식물들을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형 관광으로 새롭게 진화하는 경주 관광 트랜드다.
 
△센텀 맥주 축제 경주에서 만나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야외전시장에서는 8월 3일까지 샌텀 맥주 축제가 열린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경주맥주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주시, HICO, KNN이 후원하며, EDM DJ파티, 커버댄스, K-POP 댄스 공연과 더불어 기념 술잔 증정 및 돗자리, 알루미늄 컵 등 다양한 사은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019 보문호 버스킹 페스티벌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보문단지 호반광장, 팔각정 등지에서 ‘보문호 버스킹 페스티벌’이 열린다.
 
보문호반 야경과 어우러지는 야간관광 콘테츠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활기차고 역동적인 축제가 열린다.
 
전문 버스킹 30팀이 출연하며 댄스, 퍼포먼스 등 주요행사 외에 부대행사로 아트마켓과 치맥파티, 포토존 등도 설치된다.
 
△봉황대 뮤직스퀘어
세계 유일의 고분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사적 제512호로 지정된 아름다운 경주 봉황대 고분을 배경으로 대중가요, 뮤지컬, 클래식,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천년고도의 야간 문화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색다른 테마를 선정해 국악, 클래식, 대중음악, 시민참여 공연 등 폭넓게 기획해 시민과 관광객, 그리고 공연팀이 함께 즐기는 고품격 음악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화랑마을 야외공연장에서의 TBC 문화보부상 개최
8월 3일 오후 7시에는 화랑마을 야외공연장에서는 TBC 문화보부상 행사가 진행된다.
 
3대문화권 조성사업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경북 23개시․군 순회 버스킹(거리공연)과, 뮤지컬 갈라쇼, B-BOY, 대중가수들의 공연이 있으며, 경북의 역사, 문화 관광 등이 담긴 홍보영상물 상영도 있다.
 
깊어가는 여름밤 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 푸른 바다와 낭만 해수욕장
동해의 보석 경주의 바다는 오류고아라해변, 전촌솔밭해변, 나정고운모래해변, 봉길대왕암해변, 관성솔밭해변 등 5개의 해수욕장이 31번 국도를 따라 해안도로로 이어져 있으며 저마다의 매력을 한껏 뿜으며 피서객을 맞이하고 있다.
 
경주 바다를 한 번도 못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간 사람은 없다고 했던가. 경주 바다만의 독특한 매력을 맛 본 사람이라면 꼭 다시 찾게 되는 프라이빗한 5색 여름 바다로 떠나자.
 
△오류고아라해변은 이름 그대로 백사장의 고운 모래를 밟고 걷다보면 오감이 깨어나는 것 같다. 또 수심이 적당해서 바다낚시 장소로도 인기가 있으며, 낚싯배 이용도 가능하다.
 
특히 청정 해변을 배경으로 오래된 솔밭 아래 위치한 오류 캠핑장은 최신형 캐라반 28대와 8면의 캠핑 사이트는 물론 어린이 놀이터, 샤워장, 흔들의자, 세척실, 주차장 등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가족 연인들과 함께 캐라반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행운은 부지런함이 필수다. 매월 1일 선착순 예약이 진행되는데 조금만 굼뜨면 주말 예약은 바로 마감된다.
 
△전촌솔밭해변은 해변 뒤로 시원한 그늘을 품고 있으며, 해변과 솔밭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 한낮의 뜨거운 태양을 피해 바다 경치를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해안산책로를 통해 걸어서 인근 전촌항 어촌관광단지와 거마장(소바짐마을)을 거쳐 감포항까지 쉽게 접근 가능하다.
 
△나정고운모래해변은 전촌솔밭해변에서 작은 다리를 하나만 건너면 된다. 두 해변을 인도교가 이어주는데 밤이면 무지개색 조명으로 아름답게 빛나며, 초여름 밤바다의 운치를 더해주는 포인트다. 모래가 아주 작은 세모로 이루어져 있어 해수탕이 특징이다.
 
넓은 백사장과 부드러운 모래, 대규모 전용 주차장과 체육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곳으로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해안선을 따라 몽돌들이 잘 정돈되어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다. 한여름에는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등 수상레저 체험도 즐길 수 있으며, 가까운 곳에 골프장이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봉길대왕암해변은 이름 그대로 신라 문무대왕의 해중왕릉인 대왕암이 있는 곳으로 밀려오는 파도에 따라 자갈들이 굴러가는 소리가 매력적인 바닷가이다.
 
대종천 하구에 위치한 해변을 중심으로 감은사지, 이견대, 기림사, 선무도의 본산인 골굴사, 장항사지 등 많은 명소들이 자리해 문화유적 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고, 해변 곳곳에서 할머니들이 바다에서 직접 채취한 미역, 다시마, 멸치 액젓 등 바다 내음 가득한 먹거리들도 만날 수 있다.
 
△관성솔밭해변은 경주 해변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대기업 하계휴양지로 인기가 높으며, 인근 울산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모래와 몽돌이 섞여 있는 백사장은 호젓하게 걷기에 좋으며, 별을 관찰하는 마을이었다 해서 관성(觀星)이라 이름 붙여진 해변에서 밤하늘 별자리를 따라 걷는 색다른 경험도 가능하다.
 
특히 다음달 3일 토요일 저녁에는 ‘제12회 경주관광 해변가요제’가 열려 가요경연대회 및 초청가수 공연으로 피서객들에게는 추억이 있는 여름휴가를 선물한다.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약 1.7Km의 걷기 좋은 길로 파도소리를 들으며 부채꼴 주상절리(천연기념물 제536호)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다. 이 길은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770Km에 달하는 해파랑길 경주 구간에 속한다. 여행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힐링 여행 코스다. 눈과 귀가 동시에 시원해지는 경주 바다의 손꼽히는 명소다.
 
△양남 주상절리
자연이 빚어놓은 천상의 비경 경주 주상절리. 용암이 빠르게 냉각, 수축해 만들어진 기둥 모양의 절리다. 경주 주상절리는 꽃봉우리 모양, 위로 솟은 모양, 기울어진 모양 등 다양한 모양을 감상할 수 있는데, 특히 수평으로 넓게 퍼진 부채꼴 모양 절리가 압권이다. 부채꼴 주상절리는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세계적으로도 희귀하다. 주상절리 조망타워 위에서 내려다보면 해안가를 따라 늘어선 주상절리의 신비로운 모습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읍천항 벽화마을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을 가려면 꼭 들러야할 곳이 있다. 바로 읍천항 벽화마을이다. ‘읍천항 갤러리’라고 불리는 이곳에서는 읍천항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벽화그림을 만날 수 있으며, 2010년부터 해마다 공모전 형식으로 마을 벽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경주 바다에 오면 꼭 들러야 할 곳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운치 있는 어촌 미술관의 매력 속으로 걸어보자.
 
△감포 깍지길(해국길)
경주 동해바다의 진면목을 보고 싶다면 감포 깍지길을 걸어야한다. 감포항을 중심으로 총 길이 80킬로의 해안탐방 둘레길이다. 해와 물, 나무, 불, 흙, 달, 바다라는 테마로 꾸며진 해양관광자원과 유서깊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매력적인 길이다. 깍지길의 ‘깍지’는 손가락을 서로 엇갈리게 바짝 맞추어 잡은 상태로 사람과 바다가 깍지를 낀 길이라는 의미이다. 혼자가 아닌 함께 손을 잡고 걸어야 제 맛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