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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1 충남 청양군 청양 알프스산양목장 다양한 치유체험 인기 2019/04/30
청양 알프스산양목장 다양한 치유체험 인기

충남의 알프스 칠갑산 자락에 산양을 주제로 한 치유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몰이에 나선 목장이 있어 화제다. 청양군 정산면 신덕리에 자리 잡은 알프스산양목장(대표 서진숙)이 바로 그곳. 이곳에서는 귀여운 산양과 교감하며 심신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곳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기 양과 포옹하기 ▲산양 먹이 주기 ▲산양유 짜기 ▲산양유 빵 만들기 ▲산양유 치즈 만들기 ▲산양유 비누 및 화장품 만들기 등이 있다.

특히 서진숙 대표가 독일의 여러 목장을 둘러본 후 아이디어를 얻어 문을 연 유럽형 농가카페는 산양유로 만든 여러 가지 치유 음식과 산야초, 구기자차, 꽃차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서 대표는 2012년 청양으로 귀농해 남편과 함께 산양목장을 경영하면서 식품영양학 전공 경력을 살려 산양유를 활용한 요구르트, 치즈, 빵, 쿠키 등 다양한 상품을 내놨다. 또 산양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사계절 몸과 마음의 치유를 꾀할 수 있는 특별한 농장으로 발전시켰다. 알프스산양목장이 천장리 알프스마을과 천장호 출렁다리 가까운 곳에 자리 잡은 것도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덤 같은 매력으로 다가간다.

서 대표는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소속 농촌체험연구회, 6차산업연구회 등과의 연계활동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농장경영에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극 활용하고 블로그와 카카오스토리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고객과 소통 중이다.

서진숙 대표는 “우리 목장에서는 아름다운 자연의 품에 안겨 동물과 교감할 수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반응이 좋다”며 “도시민의 몸과 마음을 편히 쉬게 하는 청양의 대표 목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강상규 소장은 “이제는 농촌관광도 단순한 체험을 넘어 몸과 마음을 아우르는 치유개념을 정착시켜야 한다”면서 “지역자원을 충분히 활용하는 모델을 발굴하고 치유농장의 조기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프스산양목장을 방문하고 싶은 사람은 서진숙(010-2015-6887) 대표나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940-4731)에 문의하면 된다.
6112 전남 무안군 무안군,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어린이 날 프로그램 운영 2019/04/30
무안군,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어린이 날 프로그램 운영
- 무안황토갯벌랜드 복합체류형 관광지로 자리 매김 -

무안군(군수 김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무안황토갯벌랜드는 2001년 국내 최초로 갯벌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2008년 람사르습지 및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무안갯벌을 배경으로 전시시설인 무안생태갯벌과학관과 분재전시관, 숙박시설인 황토이글루, 캐러반 이외에 황토찜질방, 식당, 매점, 농산물판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무안군의 대표적인 복합체류형 관광지이다.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개최되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는 아이들의 눈이 즐거워지는 마술, 버블쇼와 일상에 지친 성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감성 버스킹이 기다리고 있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작은 운동회를 통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광장 가장자리에서 연날리기, 풍선아트, 갯벌생물 페이스페인팅, 보물찾기 부스 등이 운영된다. 바닷바람을 타고 연 날리는 재미도 일품이지만, 낙지 풍선을 통해 무안의 명물도 알리고 아이들에게 즐거움까지 준다.

특히, 작년에 큰사랑을 받았던 버블쇼와 마술공연이 이번엔 야외에서 개최되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관람할 수 있게 됐으며, 무안황토갯벌랜드 숙박권과 체험프로그램 무료 이용권 등이 준비되어 있는 ‘작은 운동회’는 뜨거운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운동회에 참가하고 싶은 분은 무안황토갯벌랜드 홈페이지에서 체험신청서를작성해 담당자 이메일(stkim131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무안황토갯벌랜드 홈페이지(http://getbol.muan.go.kr)에서 확인하거나 무안생태갯벌사업소(061-450-5634)로 문의 하면 된다.
6113 서울 서울상상나라, 5.1~5 어린이날 ‘무료 가족체험 축제’ 풍성 2019/04/30
서울상상나라, 5.1~5 어린이날 ‘무료 가족체험 축제’ 풍성
- 5월 1일~5일(수~일), 별별 동물 자동차, 반짝 마음 조각가 등 총 12종 무료 운영 -
- 어린이날에는 풍경 망원경, 상상 콘서트, 삐에로 풍선, 꿈꾸는 버블쇼 등 8종 진행 -
- 열린연극(6~7세), 영유아(24~40개월)·어린이(5~7세) 요리학교 심화교육 운영 -

서울상상나라(광진구 능동)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1일(수)부터 5월 5일(일)까지 ‘서울상상나라로 5구5구! 페스티벌’ 축제 행사를 다양하게 펼친다.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일자별 다른 내용으로 풍성하게 열리는데, 1일(수)은 ‘별별 동물 자동차’, 2일(목)은 ‘가족 액자 꽃이 피었습니다’, 3일(금)은 ‘반짝 반짝 마음 조각가’ 그리고 4일(토)에는 ‘미아방지 하트 목걸이’ 만들기 프로그램이 지하1층 창의놀이실에서 종일 펼쳐진다.

특히, 5월 5일(일) 어린이날에는 총 8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날인만큼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우선 서울상상나라 정문 앞마당에서는 ‘두둥실 꿈꾸는 버블쇼’ 가 열려 어린이들에게 신기한 비눗방울의 세계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낮 12시, 오후 1시), 어린이들은 삐에로가 만들어준 ‘풍선 아트 선물’을 받고, 귀여운 동물 문양의 ‘페이스 페인팅’을 할 수 있다.(오전 10시~오후 5시)

1층 로비에서는 4일(토)과 5일(일) 오후 3시에  ‘상상이와 떠나는 상상 콘서트’가 개최된다. 체험 전시 내용을 연결해서 특별히 기획한공연으로 피아노, 바이올린, 바순, 호른 4중주의 합주 실내악이다.

다양한 동물 모습으로 꾸민 ‘풍경 망원경 만들기’ (지하1층 로비)와흔들어서 소리를 낼 수 있는 ‘딸랑딸랑 꼬마 북’(지하1층 영유아 놀이실)은 서울상상나라 입장권 소지자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상상나라는 지난 3월 상설전시(자연놀이)를 새로운 ‘별별 동물 퍼즐’ 주제로 교체했으며, 이와 관련해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별별 동물 이야기’를 5월 1일, 4일, 5일(3일간) 오전 11시와 오후 2시(2회)에 1층 전시장에서 진행한다.(선착순 10가족)

5월에 개강하는 심화교육프로그램도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열린연극학교>는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랑 친구할래?’라는 주제로 새로운 환경에서 친구와 사귀는 이야기를 통해 연극놀이 및 뮤지컬의 음악적 요소와 결합된 연극프로그램으로 5월 8일(수)부터 6월 29일(토)까지 반별 총 8회 수업이 진행되며, 4월 17일(수)부터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요리학교>는 5월 14일(화)~7월 5일(금)까지, 24~40개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하는 <영유아요리학교>는 5월 18일(토)~7월 7일(일)까지 총 8회씩 진행하며 모두 4월 24일(수)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어린이날 주간(5/1~5/5) 서울상상나라를 관람하는 선착순 5,000명 어린이에게 종합장과 위생용품을 선물로 제공하며, 5월 1일부터 서울상상나라 연간회원에 신규로 가입하는 가족(선착순 500가족)에게 회원가입 기념선물(어린이용 생활용품)을 제공한다.

서울상상나라는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환경 유지를 위해 하루 2,500명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므로 사전에 홈페이지(www.seoulchildrensmuseum.org)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미숙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서울상상나라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다채롭게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해 행복한 시간을 만들고, 선물과 같은 이색 체험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6114 서울 ‘사각사각 플레이스’ 1주년 페스티벌 <사각사각 봄이 오는 소리> 개최 2019/04/30
‘사각사각 플레이스’ 1주년 페스티벌 <사각사각 봄이 오는 소리> 개최
- 5.4.(토)~5.5(일) 11시-21시, ‘가정의 달’ 청년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축제 개최 -
- 잠실한강공원 내 ‘사각사각 플레이스’ 입주예술가, 지역공방, 외부 예술단체 참여 -
- 전시, 공연, 예술체험, 아트마켓 등 30여개의 시민 참여형 무료프로그램 운영 -
- ‘사각사각 플레이스’ 개장 1주년 맞이 축제로 시민들과 함께 봄 만끽 -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5.4.(토)~5.5.(일) 2일간 잠실한강공원「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입주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 공연 등 1주년 페스티벌 <사각사각 봄이 오는 소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2018년 4월 잠실한강공원에 개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18개의 컨테이너와 야외무대, 캐노피 전시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뮤지컬, 인디음악, 아카펠라, 국악, 연극, 공예,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이다.

이번 축제 <사각사각 봄이 오는 소리>는 잠실한강공원 내「사각사각 플레이스」개장 1주년을 맞이하여 입주한 청년예술가, 지역주민, 예술동호회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진행되는 축제로 전시·공연·예술체험·아트마켓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각사각 봄이 오는 소리>는 “예술로 가족과 봄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가족’과 ‘봄’ 테마의 [가족 소원의 벽], [예술해 봄], [봄 아트마켓], [가족과 봄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소원의 벽]은 입주 청년예술가들이 그 동안 작업한 사진, 영상, 포스터 등의 작품에 참여한 시민들이 각자의 희망을 적고 소원을 기원하는프로그램이다. 

또한, [예술해 봄]은 입주 청년예술가들이 주도하여 스튜디오와 야외를 활용한 △물레체험 △컬러링엽서제작 △페이퍼토이만들기 △동물클레이 △영화관람 등이 진행된다.  

[예술해 봄]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축제 당일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참여자 당 3개 프로그램까지 무료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별로 15~30분 정도 소요된다.

[봄 아트마켓]은 입주 청년예술가와 디저트, 가죽공방을 운영하는 지역예술가들이 참여하여 독특하고 다양한 예술품을 전시 및 판매도 진행한다.

그리고 공연프로그램 [가족과 봄 콘서트]은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클래식‧연극‧아카펠라‧가요‧크로스오버‧국악‧영화음악 등의 다양한 장르 공연으로 여유로운 주말을 선사한다.

5.04(토) / ▵16:00 카피카피룸룸 인형극, ▵17:00 어디든 프로젝트  ▵18:00 두왑사운즈의 디즈니OST 아카펠라, ▵19:00 오디티사운즈의 차별받는 콘서트 ▵20:00 채군뮤직의 가족을 위한 가요

5.05(일) /▵16:00 준오브집시의 영화음악 ▵17:00 모래 <달달한 시> 해금, ▵18:00 히즈아트의 전래동화, ▵19:00 구각노리의 <잘 살아보세 HAPPY LIFE> 국악, ▵ 20:00 두왑사운즈의 가요 아카펠라

이외에도 방문객 편의를 위한 푸드트럭, 페이스페인팅, 풍선 등 다양한 선물 제공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6번 또는 7번 출구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며, 승용차는 잠실한강공원 제 3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운영실(☏ 02-420-1160) 또는 사각사각 플레이스 카페(http://cafe.naver.com/hangangsagak2)로 문의하면 된다.

박기용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사각사각 봄이 오는 소리>
  「사각사각 플레이스」개장 1주년 맞이 시민체험형 축제라 더욱 뜻깊다.”며 “한강공원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예술과 함께 봄을 느끼며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6115 경북 영천시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2019/04/30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 어린이날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다 -

경북 영천시는 ‘별의 도시’로 불린다. 만 원짜리 지폐에 있는 국내 최대 망원경이 있는 국립보현산천문대가 바로 영천의 보현산에 위치한다. 그만큼 전국에서도 별이 잘 보이는 곳으로 손꼽힌다.

영천시는 천혜의 자연이 주는 이점을 관광산업에 한껏 활용하고 있는데, 보현산의 별빛테마관광지가 바로 별이 주는 무한한 감동을 옮겨 놓은 장소다.

지난 2004년 시는 쏟아지는 별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보현산천문과학관을 건립해,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개최함으로써 보현산 일원을 별을 주제로 한 테마관광지로의 첫 발을 내디뎠다.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듣는 별자리 강좌로 천문지식도 쌓고, 다양한 천체망원경을 통해 목성의 고리와 은하수 등 환상적인 우주의 모습도 직접 관측할 수 있다.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반짝이는 별을 맘속에 새겼다면, 실제 우주에서 겪을 수 있는 짜릿한 체험이 보현산천문전시체험관에서 기다린다. 실제 로켓이 발사하는 진동과 우주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보현호와 VR을 통해 우주공간을 유영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별과 어우러진 숙박시설도 갖춰져 있다. 복층 구조인 펜션 정면은 하늘을 향해 20° 기울어진 유리로 제작되어 별빛아래 잠드는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한다. 좀 더 자연이 주는 감동을 오롯이 느끼려면 별빛야영장에서의 하룻밤도 추천한다.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북적이는 놀이공원도 좋지만 깨끗한 자연을 만끽하며 아이들에게는 우주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보현산 자락으로 별빛여행 떠나보자.
6116 충남 보령시 봄철 기력 회복, 맛과 건강 모두 탁월한 키조개 맛보실래요? 2019/04/30
봄철 기력 회복, 맛과 건강 모두 탁월한 키조개 맛보실래요?
- 보령시, 2019 오천항 키조개 축제 개최… 5월 3일~5일 -

보령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오천항 수산물센터 일원에서 2019 오천항 키조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천항키조개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석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보령 9미(味)인 키조개를 활용하여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광객들에게 오감만족의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3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키조개 까기 대회와 품바공연이 진행되고 5일까지 관광객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열린다.

보령 오천항은 전국 키조개 생산량의 60~70퍼센트를 차지할 만큼 대표적인 키조개 산지로 인근 식당에서는 잠수부들이 직접 채취한 100퍼센트 자연산 키조개를 활용한 샤브샤브, 꼬치, 구이, 무침, 회, 조개전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해초와 함께 건강에 좋은 저칼로리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 키조개는 몸을 이롭게 하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아연, 칼슘, 철 등 미네랄 성분이 다른 어패류보다 높아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키조개를 강정식품으로 애용해 왔다.

특히, 키조개는 아연이 100g당 12.8㎎이나 함유되어 있는 아연의 보고(寶庫)로, 갑상선 호르몬과 인슐린, 성호르몬 등 각종 호르몬들의 작용에 필수적이며, 단백질(100g당 18.2g)과 타우린(100g당 994mg)도 풍부해 임산부의 산후 조리나 피로 회복,  술에 혹사당한 간장을 보호하는데도 유용한 수산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오천항에는 과거 조선시대 충청도 수군절도사영이 있는 충청수영성과 천주교 순교성지 갈매못, 백제시대 정절의 상징인 도미부인 사당 등 볼거리가 풍부하고, 봄과 가을철에는 만선을 기원하는 바다낚시 장소로 유명해 전국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6117 전남 완도군 ‘2019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5월 3일 개막 2019/04/30
‘2019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5월 3일 개막
- 보고, 먹고, 체험하는 행복한 완도로 놀러오세요! -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019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를 '장보고의 얼이 깃든 역사의 현장을 ‘보고’,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수산물을 ‘먹고’, 해양치유의 도시, 완도의 바다를 '체험하는' '행복한 완도 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3일,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올해 장보고수산물축제는 6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되며, 공연과 문화, 체험, 전시, 판매 등 총 6개 분야, 46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역사적 자원을 근간으로 청정바다 완도 수산물을 결합하고 더불어 완도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 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5월 3일, 개막 첫날에는 장보고대사 고유제, 군민 화합 한마당(체육행사), 해양치유산업 원년 선포식, 군민 가왕 열전,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쇼로 주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개막식에는 장보고 대사의 유년 시절과 활약상, 시대정신을 담은 창작 판소리 ‘세계인 장보고 歌’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4일은 장보고 전통 노 젓기 대회, 장보고 상단 행렬 퍼레이드, 그리고 가수 장윤정, 박상철, 성진우, 정정아, 오로라 등이 출연하는 축하 쇼가 진행된다.

장보고 상단 행렬 퍼레이드는 청해진과 교류했던 해외 상단 행렬과 호위군사, 해적 퍼포먼스 등을 통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행사 3일째인 5월 5일에는 어린이날인 만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청해 어린이 한마당, 219m나 되는 해조류 김밥 만들기, 청소년 댄송 페스티벌이 열리며, 밤에는 가수 윤수일, 진성, 진시몬, 지원이 등이 출연하는 ‘더 블루콘서트’를 열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완도 예술인 초청 공연, 전남도립국악단 공연과 장보고 시대의 전통을 담은 청해진 거리를 조성하여 장보고 대사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게 준비했다.

상설 부대 행사로는 완도군 12개 읍·면의 전복, 광어, 흑염소, 매생이 등 특산품을 맛볼 수 있는 청정완도 고향 맛집과 전통 재래 김 뜨기 체험, 맨손 고기잡이 체험, 해조류 및 특산품 직거래 장터, 해양치유산업 홍보관 및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특히 군은 완도의 미래 100년 대계를 위해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를 ‘해양치유산업 원년’으로 정하였으며, 축제 기간 동안 해양치유산업 홍보와 함께 필라테스, 노르딕워킹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2019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는 ‘보고, 먹고, 체험하는 행복한 완도 여행’이라는 주제처럼 축제 현장뿐만 아니라 완도타워와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청산도, 보길도 등 완도에는 매력 있는 관광지들이 많으니 두루두루 둘러보고, 맛과 향이 뛰어난 완도산 수산물로 보양도 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6118 전남 여수시 여수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로 체험하세요' 2019/04/30
여수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로 체험하세요'
- 5월 2일부터 9월까지 소호요트마리나, 웅천친수공원 해변 -
- 윈드서핑, 딩기요트, 싯온카약, 패들보드, 스노클링, 스쿠버 등 즐기거리 풍성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5월 2일부터 9월까지 5개월간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장소는 소호요트마리나와 웅천친수공원 해변이다.

소호요트마리나에서는 윈드서핑, 딩기요트, 싯온카약, 크루저를 체험할 수 있다.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는 윈드서핑, 딩기요트, 패들보드, 스노클링, 스쿠버를 즐길 수 있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시민과 관광객은 누구나 현장접수와 전화예약(692-8225/  686-0591/ 641-0211)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과 준비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www.yeosu.go.kr/tour)를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의 진면목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웅천친수공원에서 학생을 위한 여름방학철 특별 프로그램으로 싯온카약, 싯인카약, 드래곤보트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6119 전남 여수시 여수시, ‘HOT ROAD 페스티벌’ 5월 4일 ‘첫 선’ 2019/04/30
여수시, ‘HOT ROAD 페스티벌’ 5월 4일 ‘첫 선’
- 학동 선소상가 오후 4시부터… 디제잉, 댄스, 벌룬쇼, 청년 프리마켓 등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5월 4일 학동 선소상가 거리에서 ‘HOT ROAD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려동 벗꽃소풍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청소년거리문화한마당이다. 지역 주민과 청년으로 구성된 행사추진위원회는 열정과 끼로 똘똘 뭉쳐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했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진행하며, 다양한 공연과 시민참여 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이 펼쳐진다. 이날 주무대에서는 파워 넘치는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과 디제잉, 댄스무대가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거리 곳곳에서는 파이어 스톤쇼, 로맨스 매직, 벌룬쇼 등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추진위원회는 다양한 체험코너도 마련했다. 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인 '선소가 빛나는 밤에'는 관람객을 축제 주인공으로 만든다. 이벤트 존에서는 누구나 참여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길거리 노래방도 문을 연다.

이 외에도 행사장에서는 여수청년 프리마켓, 페이스 페인팅, 즉석 게임 풍선 이벤트 등을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세대에게 문화, 예술, 관광 분야의 활동 기회와 일자리 등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생동감 넘치는 젊음의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HOT ROAD 페스티벌’ 개최일인 5월 4일 이순신광장과 선소 일원에서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도 진행한다. 특히 선소 일원에 마련될 ‘패밀리 테마존’은 버스킹 공연, 드론 라이트 쇼, 어린이 인형극, 거북선‧판옥선‧모형등 배치 등을 통해 가족단위 시민과 관광객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6120 부산 한일 선린우호교류의 장, 「2019 조선통신사 축제」! ‘과거를 통해 미래로’, 국제교류도시 부산 재현 2019/04/30
한일 선린우호교류의 장, 「2019 조선통신사 축제」! ‘과거를 통해 미래로’, 국제교류도시 부산 재현
- 5.3.~5.6. 조선통신사 축제 통해 조선통신사 행렬재현, 조선통신사재현선(船) 선보여 -
- 조선통신사 선(船) 승선체험 프로그램, 일본 다이도우게이 공연 등 부대행사도 풍성 -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문화재단(강동수 대표이사)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 용두산 공원 및 광복로, 부산항만공사 행사장(구 연안여객터미널) 등에서 조선통신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선통신사 축제는 ‘과거를 통해 미래로’라는 주제로 조선통신사재현선 출항, 동래부사 접영 등 역사 속 통신사 콘텐츠를 조명하고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의 주목할 점은 ‘조선통신사 행렬재현’과 ‘조선통신사재현선’이다. 조선통신사 행렬재현은 5월 4일 오후 2시 용두산 공원을 출발하여 광복로 일원을 거쳐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2km)까지 1,5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행진하는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며 동래부사가 3사(정사, 부사, 종사관)를 맞이하는 의식인 접영식도 행렬에서 볼 수 있다.

작년 조선통신사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주년 기념 진수식(목포 개최)을 통해 선보였던 ‘조선통신사재현선’은 목포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에서 출발해 축제기간 동안 부산항만공사 행사장(구 연안여객터미널)에 정박하며 조선통신사 선(船)의 웅장함을 부산시민에게는 처음으로 뽐내게 된다.

조선통신사 행렬과 연계한 출항식, 선상박물관 등과 함께 4일에서 6일까지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조선통신사 선(船) 승선체험 프로그램(1일 3회, 총 9회 운영)도 운영하는데 승선 체험자 360명은 사전 접수와 동시에 마감되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승선체험 프로그램은 매회 시민 50여 명이 승선하여 부산항만공사 행사장(구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대교까지 1시간 정도 운행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조선통신사 축제기간인 3일에는 소설가 강남주의 장편 ‘유마도’를 주제로 한 공연이 국립부산국악원에서는 초연되며, 4일에서 5일까지는 일본의 대표적인 거리예술인 다이도우게이(大道芸) 공연 등이 용두산 공원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문화재단 강동수 대표이사는 “이번 조선통신사 축제를 통해 한‧일 관계개선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며, 긍정의 기억인 조선통신사에 대한 조명을 통해 ‘과거를 통해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평화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