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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1 강원 춘천시 “5월의 남이섬은 거대한 동화나라” 2019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내달 개막 2019/04/08

“5월의 남이섬은 거대한 동화나라”
2019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내달 개막

- -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덴마크를 주빈국으로 선정
- 안데르센 동화와 덴마크를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풍성
 

 

 
2019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가 내달 개막한다.
 
이번 축제는 한-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덴마크를 주빈국으로 정하고 동화의 나라 덴마크, 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과 그의 여러 작품들을 주테마로 하여 꾸민다. 아홉 번째를 맞은 올해는 안데르센의 명언에서 따온 ‘삶은 한 편의 동화(Life is a Fairytale)’라는 부제 아래, 다양한 스토리텔링과 참여형의 프로그램이 섬 곳곳에서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음악극, 인형극, 판소리, 스트리트 댄스, 공중과 수중에서 벌어지는 퍼포먼스를 비롯해 덴마크 공연팀이 직접 선보이는 페이퍼아트 연극과 아크로바틱 마임극 등 안데르센 동화를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된다. 특별한 전시들도 기다리고 있다. 평화랑에서는 덴마크 작가들의 일러스트레이션과 여왕 마르그레테 2세의 데쿠파주(decoupage: 종이를 오려붙여서 장식하는 기법) 작품을 전시하고,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2018년 수상자들의 주요 작품들이 안데르센그림책센터에 소개된다.
 
남이섬의 자연과 어린이를 위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또한 가득하다. 그리거나 붙이기, 콜라주 등으로 그림책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그림책놀이터가 있고, 안데르센 동화놀이터에서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코스튬 퍼레이드에 참여하거나, 덴마크 문화를 접목한 숲놀이터에서는 나무와 흙과 함께하는 놀이에 흠뻑 빠질 수 있다.
 
한편, 이전까지 축제의 일부로 구성됐던 국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나미콩쿠르’의 수상작 전시가 올해는 매우 특별하게 열린다. 오는 4월 12일부터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개막하는 ‘그림책NOW’를 통해 더 큰 규모로 축제보다 앞서 공개된다. 나미콩쿠르와 안데르센상,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의 수상작 300여 점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이섬 측은 “축제 기간 동안 섬 전체는 상상과 모험이 가득한 커다란 동화나라가 된다. 온 가족이 5월의 봄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에 더없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축제 홈페이지(http://www.nambook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6282 충북 영동군 ​사랑과 낭만의 2019 영동 벚꽃문화제 개막 2019/04/08
사랑과 낭만의 2019 영동 벚꽃문화제 개막
- 영동천 벚꽃 만개, 따뜻한 봄날의 추억과 싱그러운 향기 가득 -

 
전국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충북 영동군에도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 찼다.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꽃샘추위 기승에 멈춰있던 영동의 벚꽃봉우리들이 망울을 터트렸고, 영동군민의 문화·휴식공간인 영동천변도 화사도 벚꽃들로 덮였다.

이에 영동군은 영동천 벚꽃만이 가진 풍성함과 아름다움을 군민들이 만끽할 수 있도록 2019 영동 벚꽃문화제를 연다. 영동문화원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 행사는 영동군의 벚꽃 명소인 영신중학교 옆 영동천 벚꽃길에서 군민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소통과 화합의 잔치다.

특히, 이 구간은 영동천 주변으로 빼곡히 들어선 벚꽃나무가 장관을 이뤄 봄나들이 상춘객들의 소풍 장소이자, 군민들의 건강 산책코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큰 인기를 누리는 곳이다. 현재도 지역주민들과 어린이집 원아들이 화사한 벚꽃으로 수놓아진 길을 거닐며 봄의 낭만과 싱그러움을 즐기고 있다.

문화제는 지난 6일 간소한 점등행사와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벚꽃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4~7일 앞당겨져 개화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강풍과 찬 공기로 벚꽃 개화시기를 예측할 수 없어 행사 개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원활하게 진행된다.

영동문화원과 노인복지관 소속 동호회, 영동밴드, 플롯사랑, 원숙이, 김현수 등 지역의 음악동아리들과 문화예술인들이 일자별로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벚꽃길에 미술협회(60점), 문인협회(40점), 영신중학교(20점)가 힘을 모아, 따뜻한 봄남의 감동을 더할 시화전이 개최된다.

행사장 한편에는 아트프리마켓을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여기에 올해부터 야간에도 아름다운 벚꽃을 보면서 벚꽃길을 걸을 수 있도록 경관조명(투광등, 청사초롱)이 설치됐다. 영신중학교에서 무주방면 4차선 입구 총 1km 구간에 투광등 70개, 청사초롱 320개, 입구경관조명이 특별한 낭만을 전한다.

문화원 관계자는 “벚꽃 개회가 늦어져 고민이 많았지만, 이렇게 예쁜 꽃망울을 터트려 마음이 한결 밝아졌다.”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이 곳에서 봄의 잊지못할 따뜻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6283 충남 홍성군 ​홍성군 이응노의 집, 입주 작가 오픈스튜디오 개최 2019/04/08
홍성군 이응노의 집, 입주 작가 오픈스튜디오 개최
- 창작 스튜디오에 부는 봄바람! -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은 오는 4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오픈 스튜디오 – 부제: 춘(春)바람 나는 나비>를 개최한다. <오픈 스튜디오>는 레지던시 프로그램 중 첫 번째 행사로써 입주 작가를 소개하고 기존의 창작활동과 작업환경을 공개하여 지역주민에게 열린 문화 예술의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정된 작가는 이자연, 유영주, 박용화 작가 총 3명으로 지난 3월부터 창작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틀간 공개하는 스튜디오에서는 설치, 회화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그 예술가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작품 세계와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12일에는 오프닝, 입주 작가들의 작업 발표, 창작 무용 관람 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13일에는 ‘고암의 삶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김학량 명예관장의 특강과 입주 작가와 비평가, 매니저가 함께하는 토크 ‘레지던시를 말하다’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2019년 이응노의 집 창작 스튜디오는 <오픈 스튜디오>에 이어 홍성군 일원에서 약 10개월 동안 지역협력형 공공미술 프로젝트, 교류탐방, 결과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기타 자세한 프로그램 설명은 홍성군 이응노의 집 홈페이지를(http://leeungno.hongseong.go.kr) 참조하거나 041-630-923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6284 충남 태안군 ​태안군, ‘만리포니아’ 서해안 최고의 서핑스팟으로 만든다! 2019/04/08
태안군, ‘만리포니아’ 서해안 최고의 서핑스팟으로 만든다!
- 5일 만리포 서핑스팟 및 안전교육센터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 

 
태안군이 서해안을 대표하는 서핑특화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관련 부서장, 자문위원, 용역사 등 30명이 모인 가운데 ‘만리포 서핑스팟 조성 및 안전교육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서핑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만리포 해수욕장을 더욱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안전교육센터 건립을 통해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과 안전확보에 적극 대응해, 만리포를 서해안 최고의 서핑특화 해수욕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만리포 서핑스팟 개발여건 분석 △개발방향 설정과 기본구상마련 △사업타당성 검토 및 이용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만리포 서핑스팟 조성의 기본방향으로 서핑활동 공간을 정비하고 해양레저복합체험센터(안전교육센터) 건립을 통해 교육·레저·체험이 결합된 태안만의 특색있는 해양관광지 조성을 제시했다. 또한 이를 통해 △서해안권 서핑시장 촉진 △해양레저 체험문화 확산 △해수욕장의 다양한 이용으로 태안군 해양관광시장의 다변화를 도모하자는 비전도 함께 발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만리포 해수욕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서퍼들이 많이 방문하면서 젊은 해수욕장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라며 “태안하면 역동적으로 파도를 타는 서퍼들이 먼저 생각날 수 있도록 만리포를 서해안 최고의 서핑특화 해수욕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만리포 해수욕장 일원에 국비포함 3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만리포 서핑스팟 조성 및 해양레포츠 안전교육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2020년 서퍼 5만 명 방문’을 목표로 다양하고 선제적인 시책을 추진키로 하고, 올해 파도가 없는 날 육상에서 서핑연습이 가능한 ‘볼파크’ 조성, 서핑특화 해수욕장을 알리는 상징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해양레포츠 안전교육센터 건립에도 힘 쓸 계획으로, △해수아쿠아 풀장 △인공 서핑장 △가상현실관 △체험 다이빙 센터 등을 조성해 만리포를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 레저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6285 충남 공주시 공주서 ‘2019 이삼평 도자문화제’ 열려 2019/04/08
공주서 ‘2019 이삼평 도자문화제’ 열려
 
공주시(시장 김정섭)와 이삼평연구회는 지난 5일 반포면 학봉리 이삼평공원에서 ‘2019 이삼평 도자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주 출신인 도공 이삼평의 업적을 기리고 공주지역의 독자적인 문화예술 유산인 철화분청사기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삼평 공(公)(1579~1655년)은 도공으로 활동하다가 정유재란 때 일본으로 끌려갔으며, 일본에서 자기의 원료인 백자광을 찾아내고 백자를 만들어 냄으로써 일본백자의 효시가 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행사는 도자기 다완 헌정식과 헌다례,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삼평공원에서는 이삼평 공과 관련된 사진 전시회와 동학동 철화분청마을회 주관의 도자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한편, 5일부터 14일까지 양상록 갤러리(반포면 사봉길 5)에서는 ‘한국 이삼평 도자 전시회‘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6286 강원 영월군 새로운 프로그램들과 함께 변화하는 단종문화제 2019/04/05
제53회 단종문화제(04.26~04.28)
- 새로운 프로그램들과 함께 변화하는 단종문화제 -


 
영월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9 제53회 단종문화제는 4.26일 금요일부터 4.28일 일요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주 무대인 동강둔치, 세계유산 장릉 등 시내일원에서 야간 단종국장 재현, 단종제향, 부사행렬, 칡 줄다리기, 정순왕후 선발대회 등 대표 전통행사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그리고 궁중요리 특별전 및 경연대회, 우리가족 역사 미션 투어, 단종관 및 정순왕후 장터, 아놀드 홍과 함께하는 피트니스 트립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53주년을 맞은 단종문화제는 새로운 행사들을 추가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서의 발전을 위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단종문화제의 메인행사인 단종국장은 야간 행렬로 변경되면서 다양한 불빛과 함께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칡 줄다리기 행사 또한 어린이 칡 줄다리기 대회를 확대 개최하는 등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 그 외에도 거대 마리오네트의 장릉 상설전시 및 다양한 퍼포먼스를 시행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단종문화제에서는 궁중음식 테마관 및 경연대회가 새로 신설된다. 궁중 상차림 전시는 아침과 저녁의 수라상, 이른 아침의 초조반상, 점심의 낮것상(면상, 다과상)을 전통 형태로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해당 장소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 형태로 제작된다. 그 뿐 아니라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매일 궁중음식 다과상 및 고임상의 시식 및 체험을 통하여 관람객들이 단순히 보는 전시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맛보고, 만들어 보는 체험의 경험까지 관람객에게 줄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궁중음식 강연, 그리고 27일 개최되는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그 밖에 가족들과 힘을 모아 진행하는 팀 대항 미션 어드벤처인 우리가족 역사 미션투어, 그리고 피트니스 전문가와 함께 단종문화제에서 즐기는 건강한 여행인 액티비티 행사 피트니스 트립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들이 단종제를 더욱 에너지가 넘치는 트렌디한 축제로 만들어 줄 것이다.
 
다양한 전통 문화와 현대의 문화예술의 통합의 장으로서 새로이 달라진 제53회 단종문화제를 통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6287 강원 정선군 정선군, 아라리촌 주말 놀이마당 운영 2019/04/05
정선군, 아라리촌 주말 놀이마당 운영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조신시대 정선의 주거문화를 재현한 아라리촌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주말 놀이마당을 운영한다.
 
아라리촌 주말 놀이마당은 4월 13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주말 놀이마당은 정선아리랑을 배워볼 수 있는 아리랑 학당을 비롯해 전통 나룻배 체험, 관객과 함께하는 혼례체험 공연, 혼례 의상 체험, 빨래체험, 나무배기 체험, 아리 아라리 하이라이트 공연, 조선시대 전통놀이 체험, 주막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아라리촌을 찾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을 위해 박지원 소설 “양반전”에 나오는 주인공들과 어울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양반증서를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다.
 
강원 정선군 정선읍 애산리 일원 10,503평 부지에 조선시대 정선의 주거문화를 재현한 아라리촌은 전통와가와 굴피집, 너와집, 저릅집, 돌집, 귀틀집의 전통가옥 10동과 주막ㆍ저잣거리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지금은 보기 드문 물레방아와 통방아, 연자방아, 서낭당, 농기구 공방, 방앗간 등은 물론 박지원의 소설로 양반전을 소개하는 조형물이 설치된 양반전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또한 아라리촌 주변에는 아리랑센터와 아리랑박물관이 위치하고 있어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해 6만 여명의 관광객들이 아라리촌을 찾았다.
 
정선군 관계자는 아라리촌 무료 입장과 함께 주말 놀이마당 운영 등 아리랑박물관 및 아리랑센터와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라리촌을 찾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6288 충남 당진시 ​볼거리 풍성한 당진으로 놀러 오세요 2019/04/05
볼거리 풍성한 당진으로 놀러 오세요
-당진시, 내나라여행박람회 참가해 홍보활동 벌여-

 
당진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를 비롯한 지역 관광 자원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내나라여행박람회는 2004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국내 유일의 여행분야 박람회로, 400여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여행수요자와 공급자 간 정보교류를 통해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방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올해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한 시는 지역 대표축제로 개막을 앞두고 있는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를 소개했다. 또한 아름다운 풍경으로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아미미술관을 비롯해 3대에 걸쳐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신평양조장과 할머니들의 반란으로 불리며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6차산업 선도 단체인 백석올미체험마을을 홍보했다.

특히 홍보관 내에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포토 존을 구성하고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당진 9경 전등 체험과 해나루쌀 증정 이벤트도 마련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지역의 우수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의 우수 관광자원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289 세종 아름다운 세종시 도심 야경 전국에 알린다 2019/04/04
아름다운 세종시 도심 야경 전국에 알린다
- 4~7일 내나라여행박람회 참가…포토존·한글 등 만들기 체험 진행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세종시의 매력적인 도심 야경을 전국에 알린다.

내나라여행박람회는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전문박람회로, 올해는 ‘내나라 인생야(夜)행’을 주제로 전국 336개 단체 537개 부스가 참여한다.

시는 ‘내나라 인생야행’이라는 박람회 주제에 맞게 세종호수공원, 정부세종청사, 방축천음악분수, 한두리대교 등 세종시 주요 관광지의 아름다운 야경을 LED 스크린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많은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관광 명소인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 야경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운영해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사진 찍기 추억을 선사한다.

또 야행이라는 주제에 맞춰 한글 등(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세종시의 한글 이미지를 알리고, 관람객이 재미있게 세종호수공원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퍼즐 맞추기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곽병창 관광문화재과장은 “내나라여행박람회를 통해 세종시의 매력적인 관광지 정보를 널리 알릴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타 시도 관광동향 및 국내·외 여행 트렌드를 파악해 세종시 관광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6290 충북 영동군 ​영동 국악카페, 따뜻한 차와 잔잔한 국악선율과 함께 2019/04/04
영동 국악카페, 따뜻한 차와 잔잔한 국악선율과 함께
- 국악의 정취 흐르는 이색 카페,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소통의 공간 -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 국악의 매력을 전하는 이색 카페가 오고 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심천면 국악체험촌 입구에 자리잡고 있는 이 ‘국악카페’는, 국악의 고장 ‘영동’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객들 편의 제공으로 체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탄생했다.

예전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으로 사용되던 건물 1,2층이 영동군향토민속자료전시관으로 탈바꿈할 때 국악카페는 리모델링을 거쳐 이곳 3층에 들어섰다. 수리 등 내부사정으로 잠시 쉬었다가 올해 1월부터 새단장돼, 전문성과 유연성확보를 위해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상호만 언뜻 듣고선 어울리지 않는 명칭이지만, 이 곳은 ‘국악’이라는 테마를 활용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아늑하고 조용한 공간이다. 카페에 들어서면 흥겨운 우리가락과 국악이 담긴 인테리어와, 장구, 가야금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방문객을 반긴다.

향긋하고 달콤한 차향과 국악의 감미로움이 조화돼 이색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192.8㎡ 규모로 구역별 테마를 정해 세대별 취향에 맞는 테의블과 의자, 좌식 휴게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한 방문객은 “우연찮게 국악카페 간판을 보고 찾아왔는데, 국악의 선율이 흐르는 창가에 앉아 잔잔한 강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고 큰 만족감을 보였다. 방문객의 요청에 따라 차와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감상할 수 있으며, 커피 뿐 아니라 각종 라떼류와 생과일 주스도 주문할 수 있다.

스파게티, 피자, 샌드위치와 함께 함박스테이크, 돈가스, 오믈렛 등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며, 와인상설판매장과 연계해 명품 영동와인도 구매 가능하다. 특별메뉴로 고향의 정겨움이 들어가 있는 다슬기 수제비, 다슬기 전골 등도 맛볼 수 있다. 카페에서는 방문객들과의 소통과 원활한 상호작용을 위해 고객카드를 만들어, 영동와인을 증정하거나 간식을 제공하는 고객 중심 특별이벤트도 계획중이다.

영업시간은 연중무휴로 오전10부터 오후10시 30분 정도까지다. 카페 운영 관계자인 최민자 씨는 “국악카페를 영동을 오고가시는 많은 분들에게 영동의 참모습과 국악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창구 역할과 동시에 힐링과 소통의 공간으로 꾸미려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계폭포 인근에는 △영동국악체험촌 △난계국악기제작촌 △난계사 △난계국악박물관 등 국악관련 체험 인프라가 구축되어 우리 가락의 흥을 즐기며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