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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1 부산 서구 서구 송도오션파크 준공…지도를 바꾸다 2017/03/23
서구 송도오션파크 준공…지도를 바꾸다 
공유수면 매립 ‘오토캠핑장’ 등 조성…사계절 국민여가휴양지로

부산 송도해수욕장 일대의 지도를 바꾸는 대역사(大役事)인 송도오션파크 조성사업이 착공 3년 만에 준공돼 3월 중순부터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됐다. 

이로써 서구(구청장 박극제)가 송도해수욕장을 비수기가 없는 사계절 국민여가휴양지로 만들기 위해 총 174억여 원을 투입해 추진해온 송도지구 복합해양휴양지 조성사업도 모두 마무리됐다. 송도지구 복합해양휴양지 조성사업은 해수욕장 동편 1구역과 서편 2구역으로 나눠 추진됐는데 송도오션파크는 이 가운데 서편 2구역 사업이다. 동편 1구역은 거북섬 정비와 송도구름산책로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거북섬테마휴양공간 조성사업으로 지난해 완료됐다.

86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송도오션파크 조성사업이 대역사로 불리는 것은 공유수면 1만9천222.5㎡를 매립해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이곳에는 ‘축제의 광장’, ‘젊음의 광장’, ‘힐링의 광장’ 등 3개 광장과 해안산책로 등이 들어서있다.

‘축제의 광장’은 이름 그대로 각종 축제와 행사를 열 수 있는 공간으로 평상시에는 친수공간과 주차공간으로 활용된다.

‘젊음의 광장’은 배드민턴·인라인·족구 등 각종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주변에는 큰활차머신·서핑롤링머신 등 10종의 운동기구도 설치돼 있다.

광장 중앙의 아트플로어에는 ‘세계 중심 부산 서구’라는 글자와 함께 세계지도가 상감기법으로 새겨져 눈길을 끄는데 거대한 원 바깥에 있는 강렬한 색채의 태양·파도 디자인은 위에서 내려다보면 탄성을 자아낼 만큼 멋지다. 

가장 관심과 기대를 모으는 공간은 오토캠핑장인 ‘힐링의 광장’이다. 이곳에는 대형 텐트(19면)와 카라반(18면) 사이트가 설치돼 있으며 고래가족을 형상화한 예쁜 디자인의 최신 취사장, 샤워장, 화장실, 전기시설 등 캠핑에 필요한 제반 기반시설이 모두 구비돼 있다. 오토캠핑장은 민간위탁 사업자 선정과 카라반 설치 등 준비작업이 마무리되는 올 여름 피서철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해안산책로는 길이 360m(폭 5m)로 산책로에는 조망스탠드와 선베드, 파고라 등이 마련돼 산책 도중 서로 담소를 나누거나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면서 여유롭게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꾸며져 있다.

박극제 구청장은 “전국 곳곳에 오토캠핑장이 있지만 바다를 끼고 있으면서 기반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곳은 우리 서구가 유일하다. 송도오션파크만의 특화된 시설로서 송도해수욕장의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7872 강원 삼척시 제16회 “삼척맹방 유채꽃축제” 4월 7일 개막 2017/03/23
제16회“삼척맹방 유채꽃축제”4월 7일 개막 

삼척의 대표적 봄 축제인 “제16회 삼척맹방 유채꽃축제”가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7일부터 30일까지 24일간 펼쳐진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맹방 유채꽃축제는 매년 3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삼척의 대표적인 테마 축제로 자리잡고 있으며,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7ha에 조성된 유채꽃과 맑고 깨끗한 바다, 7호선 국도를 따라 늘어선 벚꽃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이번 축제는 삼척맹방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대표 진광선)에서 주최하며, 주요 행사기간(4. 7. ~ 4. 16.(10일간))에는 향토 먹거리 장터 및 농·특산물 판매장, 친환경 맹방 싱싱딸기 수확체험, 유채꽃 사진전 등 상설행사장 운영을 비롯해 유채꽃과 함께하는 자전거 하이킹·걷기대회, MBC 라디오 FM 특집 공개방송, 치어리더 공연, 유채꽃사진콘테스트, 유채꽃사생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매직풍선 및 비눗방울 체험, 페이스페인팅 및 네일아트, 유채꽃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농·특산물 시음·시식 행사, 캐리커쳐 세상, 거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봄의 낭만과 향기를 한 가득 선사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생태도시 삼척에서 관광객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7873 전남 장성군 “옐로우시티 장성에도 ‘노란 산수유’가 피었어요!“ 2017/03/22
“옐로우시티 장성에도 ‘노란 산수유’가 피었어요!“
버려질 나무 재활용해 심은 황룡강변 산수유 나무...최근 만개해 ‘눈길’

“장성 황룡강변에 핀 노란 산수유 감상하세요!”

십여년 전 황룡강변에 식재했던 산수유가 최근 만개하면서 한옥마을 돌담길과 어우러진 노란 가로수 길을 연출하며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황룡강변 산수유 길’은 장성군이 행복마을과 문화예술회관 사이 강변길에 경관용 나무를 심기로 하고, 지난 2008년 은행사업을 통해 얻어진 산수유 나무 120주를 집중 식재해 조성한 곳이다. 

‘나무은행사업’은 숲 가꾸기 사업이나 각종 개발사업으로 아깝게 버려지던 나무 중 보전가치가 있는 조경수를 묘포장에서 일정기간 관리해 수형을 조절한 후 공공용 사업에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2008년 나무은행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약 6천여주의 나무를 가로수, 마을숲, 유후지 등 식재하여 약 8억원 예산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도 이팝나무, 느티나무, 산수유나무를 기증받아 황룡강 주변 등에 쾌적한 녹지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버려질 나무를 살려 조경 수요가 많은 공공사업에 재활용하기 때문에 예산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녹지공간과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는 효과까지 있다.”며“옐로우시티와 연계해 나무를 활용한 경관사업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7874 경북 경주시 천년고도 벚꽃 향연,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경주벚꽃축제 2017/03/20
천년고도 벚꽃 향연,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경주벚꽃축제
 - 제1회 경주벚꽃축제 31일 개막식, 10일간 봄 축제 활짝
 - 30일 수제맥주페스티벌, 4.1일 경주벚꽃마라톤대회, 4.9일
보문호반달빛걷기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 문화콘텐츠 마련
 - 대릉원 돌담길, 보문정, 흥무로 벚꽃터널 등 벚꽃 명소 풍성


설레는 봄, 도시 전체가 흰빛과 분홍빛으로 물드는 경주에서 판타스틱한 벚꽃축제가 열린다.

경주시는 이달말 31일부터 다음달 9일 10일간 경주보문단지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제1회 경주벚꽃축제’를 가진다.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고 경북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경주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벚꽃을 소재로 젊은 층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관광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31일 오후 7시 30분 보문수상공연장에서 펼쳐질 개막식은 아름다운 보문호수를 배경으로 슈퍼스타K 시즌4 우승자 로이킴, 최정원의 더뮤즈 뮤지컬 갈라쇼, CM오케스트라, 팝페라 가수 한가영과 남성트리오 3테너의 클래식 공연이 어우러진 열린음악회 형식의 축하공연과 피날레로 환상적인 불꽃쇼가 펼쳐지며 시민과 관광객들을 봄의 정취에 빠져들게 할 것이다.

또한 연계행사로 30일부터 4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광장에서 열리는 ‘수제맥주페스티벌’은 벚꽃으로 물든 보문일원에서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국제적인 마스터즈 대회로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국내외마라톤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경주벚꽃마라톤대회’도 4월 1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광장 앞에서 힘찬 출발을 한다.

벚나무 가로수길 아래를 달리는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코스로 정평이 나 있는 벚꽃마라톤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뿐만 아니라 10km와 5km 건강달리기 코스도 있어 일반인들에게도 문턱없이 열려있다.

한편 보문호수 주변 9천여본의 벚꽃나무가 봄바람에 함박눈처럼 날리는 장관과 함께 낭만 가득한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가 4월 9일 오후 6시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문화예술행사로는 4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 매일 동부사적지와 보문호반광장, 하이코광장, 보문수상공연장 등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어쿠스틱 밴드, 경주시립예술단 합창, 경북도립예술단 교향악, 3사관학교와 50사단의 군악대 공연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과 거리예술가의 공연을 즐길수 있는 ‘버스킹 페스티벌’이 열린다. 

흐드러진 벚꽃길로 전국에서 유명한 첨성대 일원과 천마총 돌담길에 소원지 달기, 페이스 페인팅, 전통 신라복 체험 및 각종 전통놀이 등 가족과 연인, 친구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4월 1일과 8일 오후 3시 2차례 첨성대 일원 동부사적지에서 진행되는 ‘신라고취대 행차’는 1350여년 전 고취대를 재현해 신라시대 독특한 악기와 화려한 연주복, 신비로운 음률로 관광객들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봄의 향연으로 설레게 할 경주의 벚꽃은 보문단지 내 9천여본뿐아니라 경주 전역 가로수 1만5천여본과 사적지, 조경지, 인공조림 등 8천여본 등 경주 어디를 가든지 흐드러지게 핀 3만여본의 벚나무가 눈길을 끌고 발길을 멈추게 할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빨리 개화하는 대릉원 돌담 벚나무 가로수는 고분의 능선과 고즈넉한 돌담길로 운치가 있으며,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도 선정된바 있는 흥무로․김유신장군묘 벚나무 터널과 CNN이 소개한 한국의 비경으로 정자를 둘러싼 벚나무와 그를 비추는 연못을 함께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의 대표적인 포토 스팟으로 유명한 보문정은 반드시 찾아야 할 벚꽃명소이다.

이 외에도 보문단지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와 호수 산책로, 안강 풍산금속 벚꽃길, 가을 억새군락으로 유명한 무장봉이 있는 동대봉산 방향 암곡 벚꽃터널도 오롯이 벚꽃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무엇보다 경주 벚꽃축제의 백미는 바로 천년고도 역사 유적지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벚꽃의 향연이다. 첨성대와 고분, 한옥과 유적지 주변으로 활짝 핀 벚꽃들은 마치 천년의 세월을 피어 온 듯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경주에서만 볼 수 있는 벚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벚꽃시즌 경주를 대표하는 벚꽃마라톤대회와 연계해 처음으로 열리는 벚꽃축제인 만큼 풍성하고 알찬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특정장소가 이닌 벚꽃이 물드는 경주 전역이 축제의 장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경주의 봄날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7875 경북 영덕군 1년을 기다렸다, 오라! 맛보라! 즐기라! 영덕대게축제!! 2017/03/17
1년을 기다렸다, 오라! 맛보라! 즐기라! 영덕대게축제!!
- 3.23.~26. 강구항 해파랑 공원, 제20회 영덕대게축제 개최 -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지정된 제20회 영덕대게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강구항 해파랑공원에서 열린다. 첫날, 축산면 차유대게원조마을에서 열리는 ‘영덕대게축제 성공기원제’를 시작으로 나흘간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아이에서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많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Go를 응용한 증강현실 모바일게임 대게잡go!, 대게를 실어 나르는 상인의 모습을 재현한 대게싣go! 달리go! 경주, 황금반지를 낀 명품박달대게를 낚는 재미가 쏠쏠한 대게낚go! 황금낚go! 대회, 대게를 싸게 살 수 있는 깜짝 대게경매 이벤트 대게싸go! 대게얻go!, 영덕대게를 직접 양념에 무쳐 맛보는 영덕대게 무치go! 담go! 체험을 마련했다. 

영덕대게로 만든 다채로운 먹거리도 선보이는데 영덕대게국수, 영덕대게장비빔밥, 영덕대게라면, 영덕대게빵, 영덕대게떡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 최근 종방한 드라마 ‘도깨비’와 영덕대게를 접목한 ‘대게도깨비’ 축제주제공연, 영덕 고유의 창작극 ‘꾀쟁이 방학중’, 오랜 전통의 무형문화재 ‘월월이청청, 별신굿’ 등의 공연도 볼 수 있다. 영덕대게축제가 시작되는 23일 저녁 해파랑공원에서 인기 프로그램 MBC 가요베스트가 녹화가 있어 축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영덕군은 199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영덕대게축제를 한층 변화된 축제로 만들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또 하나의 변화는 관광객 편의와 공간 효율을 높이고자 축제장을 강구항의 좁은 거리에서 작년 완공된 ‘해파랑공원’으로 옮긴 것이다. 관광객들이 축제를 한눈에 보면서 즐기기가 훨씬 편해졌다. 교통체계도 강구항을 전면 통제하지 않고 순환시킴으로써 차량운행이 용이해 졌다. 열차 이용 관광객을 위해 포항KTX역(흥해읍)에서 출발하는 영덕대게축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백승진 영덕대게축제 신임 총감독은 ‘안정된 축제운영, 지속가능성 부여, 창조적 프로그램, 정체성 확보, 하나뿐인 축제를 목표로 기존의 좋은 프로그램은 강화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영덕대게축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덕군은 영덕대게축제의 홍보대사로 전년에 이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탤런트 ‘신구’씨를 위촉했으며 방송․신문․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전방위적인 축제홍보에 힘쓰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덕대게는 비싸서 먹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려고 대게라면, 대게장비빔밥 등 저렴하고 맛있는 대게음식을 준비했으며, 편히 쉬면서 흥겨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 가족, 연인, 친구 등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제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7876 전남 고흥군 고흥군, 버스타고 관광명소 둘러보세요! 2017/03/17
고흥군, 버스타고 관광명소 둘러보세요!
-‘고흥시티투어버스’,‘남도한바퀴’… 연홍도, 금당팔경 등 관광코스 운행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미술관을 품은 예술의 섬 연홍도와 수려한 해상경관이 장관을 이루는 금당팔경을 둘러볼 수 있는 ‘고흥시티투어버스’와 ‘남도한바퀴’ 운행코스를 신설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서 운행하는 시티투어버스는 주 2회(토, 일) 오전 10시 10분 순천역을 출발해 고흥 만남의 광장을 거쳐 녹동항, 금당팔경 유람선, 소록도를 경유하여 18시에 순천역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며, 전남도에서 운행하는 ‘남도한바퀴’는 오는 21일부터 주 2회(화, 수) 광주송정역에서 8시 10분에 출발하며, 화요일에는 연홍도와 우주발사전망대를 수요일에는 금당팔경 유람선과 거금생태숲 등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해안절경을 가진 고흥에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봄기운을 만끽하면 봄나들이 여행으로 제격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티투어 버스의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1만 원으로 신청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흥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goheu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남도한바퀴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9,900원이고, 신청은 남도한바퀴전용콜센터(☎062-360-8502)로 하면 된다.

한편, 남도한바퀴 코스에 추가된 연홍도는 2015년에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에 선정돼 미술관과 조형물, 둘레길 등을 조성하였으며, ‘예술의 섬 연홍도’을 주제로 다음달 8일 오프닝 행사를 앞두고 있다.
7877 전남 여수시 여수시, 하화도 꽃섬다리 ‘개통’ 2017/03/17
여수시, 하화도 꽃섬다리 ‘개통’
21일 개통, 현수교로 길이 100m, 폭 1.5m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꽃섬’으로 불리며 트레킹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하화도에 출렁다리를 개통한다.

시는 오는 21일 하화도에서 지역 도․시의원과 주민들을 초청해 출렁다리의 준공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연다.

하화도 출렁다리는 주민들이 ‘큰 굴’이라고 부르는 협곡에 65m 높이로 설치됐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공사에 사업비 26억 원이 투입됐다. 케이블을 이용한 현수교 방식으로 규모는 길이 100m, 폭은 1.5m다.

출렁다리 개통으로 하화도 꽃섬길을 찾는 관광객들은 꽃과 함께 해안의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개통식 이후 출렁다리는 ‘하화도 꽃섬다리’로 불릴 예정이다. 명칭은 지난 2014년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볼거리인 출렁다리 개통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이 하화도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광객 불편이 없도록 시설 유지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화도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79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돼 탐방로와 야생화단지․전망대가 조성됐다. 지난해 방문자는 4만6000여명으로 집계됐다.
7878 전북 완주군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 “술빚기 체험” 인기 2017/03/15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 “술빚기 체험” 인기
- 내가 직접 만든 술이라서 맛도 2배, 즐거움도 2배 -

❏ 완주군 구이면 경각산 아래 위치한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일일체험으로 전통주 빚기, 하우스맥주, 칵테일 만들기 등 다양한 술빚기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 15일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은 술을 테마로 한 문화공간으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전시 관람뿐 아니라 술 관련 체험에도 관심이 많다.

○ 특히 전통주 빚기, 하우스맥주 만들기, 칵테일 만들기 등 술빚기 체험이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데, 이중 직접 만들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술로 모악산을 찾는 동호회는 맥주 만들기, 여성친목회에서는 전통주 빚기에 특히 관심이 높았다.

○ 술빚기 체험은 하루 전까지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신청은 063-290-3841~7 또는 술박물관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 최근 술 박물관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완주군을 벤치마킹하는 타 지자체에도 완주군을 알리는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관광체육과 김재열과장은 “술박물관을 찾는 관광객의 요구에 맞춰 술을 테마로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7879 전남 강진군 옛 추억의 설렘 ‘강진월출산 봄소풍 가는날’ 2017/03/15
옛 추억의 설렘 ‘강진월출산 봄소풍 가는날’
- 25~26일 성전면 월하, 월남마을, 도시락 먹기, 보물찾기 -
- 강진지명 600돌 기념 생수와 과자 600명분 나눠주기 등 -

‘봄 소풍을 떠난다고 생각하면 옛 추억의 찐한 설렘이 다가온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강진 월출산 봄소풍 가는 날’여행은 녹차의 새순이 돋기 시작할 즈음 강진다원에서 힐링여행을 선보인다.
강진군은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봄 소풍을 떠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월출산 정원 뜨락에서의 즐거운 하루’라는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강진군 성전면 월하, 월남마을 일원에 개최한다.

전라병영성 축성 600주년과 강진 지명 6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생수, 과자 600명분 나눠주기, 소풍 행렬 퍼레이드, 콩과 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연 경관과 어우러지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등반행사, 월출산 외갓집 체험, 관광객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떡메치기 등 관광객들에게 웃음과 흥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공식행사는 오전 10시 전통 국악공연 전남도립국악단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인기 트로트 가수 신유 공연에 이어 월출산 봄소풍 트레킹으로 이어진다.
봄소풍 트레킹 체험은 옛 추억의 교련복, 교복 복장을 한 반장의 리더로 1개반에 30~40명 기준으로 중간 중간에 장기자랑, 디스코대회, 노래자랑, 막걸리 먹기, 보물 찾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돼 있다.
봄소풍 트레킹은 1, 2차로 나눠 두차례 열린다. 1차는 25일 오후 1~2시, 2차는 26일 오후 2~3시 강진문화관광해설사, 숲해설사와 함께 강진다원, 안운마을 강진 백운동의 정원 마을, 이한영생가, 월남사, 달빛한옥마을을 다니며 감성 체험 코스를 마련했다.

강진의 향기를 마시는 차 덖기 시연과 체험을 알리기 위해 성전면 죽전마을 김길자씨가 직접 키우고 내놓은 친환경 녹차로 건강 차를 만드는 체험(체험료 5천원)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나만의 화전 부치기 시연과 체험은 경포대 주차장 주무대에서 월남마을 부녀회 주관으로 체험(체험료 3천원)행사를 펼쳐 관광객 분위기내에 흥을 돋는다. 
외갓집 체험 민속놀이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팽이치기와 비석치기, 떡메치기, 널뛰기 등 어른에게는 추억을, 아이에게는 새로움을 선사할 프로그램들이 즐비하다.
특히 자연 그대로의 강진다원 포토존에서 스마트폰(SNS) 촬영대회를 통해 누구나 사진작가가 될 수 있고 현장접수를 통해 강진 농산품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박충진 강진군월출산 봄소풍 가는날 축제추진위원장은 “월출산 자락의 수련한 경관을 배경으로 옛 추억을 느끼고 도시락을 먹고 걸으면서 강진의 농특산품을 많이 사가지고 가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통한 농가와 업체들의 직접적인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강진 월출산의 멋과 맛을 조금이라도 더 전국에 알려 지역내 소비촉진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도 지역 농수축산물의 연계 판매와 지역민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강진 월출산 봄소풍 가는날과 관련해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등반’행사의 경우 축제기간 월출산 등반을 하는 모든 이에게 생수와 함께 무료주차를 제공한다. 특히 강진군민을 제외한 관광객들의 경우 1일 100명 선착순 인터넷으로 접수하고 바람재 현수막 아래에서 인증사진을 제출하는 이에게는 가우도 짚트랙 이용권 또는 무료 식권을 나눠줄 예정이다. 인터넷접수는 오는 21일까지 강진군청 홈페이지를 찾아 들어와 하면 된다. 
7880 충남 부여군 부여군, 시티투어 4色빛깔로 본격 운행 2017/03/15
부여군, 시티투어 4色빛깔로 본격 운행
- 4가지 주제로 주2~4회 운행,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역할 기대 -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4가지 테마로 부여 곳곳에 숨겨진 관광지를 체험하는 4色빛깔 시티투어를 오는 18일(토)부터 본격 운행한다.

시티투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와 부여의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관광객을 태우고 올해 첫 시티투어 운행을 시작한다.

상설코스는 매주 토요일 백제鄕(향) 생생투어와 일요일 문화嚮(향) 싱싱투어가 있으며, 각각 ‘백제의 고향을 느껴라’와 ‘다양한 문화를 누라자’란 테마로 3월부터 11월까지 운행한다. 

특히 백제鄕(향) 생생투어는 세계적 명성의 홍삼을 생산하는 정관장 인삼박물관을 포함시켜 부여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嚮(향) 싱싱투어는 반교리 돌담마을과 홍산 객사, 동헌을 방문하여 골목골목 쌓여있는 아름다운 돌담길과 조선시대 건축미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높다.

올해는 부여읍 원도심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창조거리와 정림사지 돌담길을 주제로 BB(Baekje Buyeo) 투어길이 첫선을 보여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관광수요를 충족키 위해 롯데부여리조트 투숙객을 대상으로 한 사비向(향)상상투어가 5월부터 10월까지, 궁남지의 천만송이 연꽃 향을 즐기는 연꽃香(향) 이색투어가 6월부터 8월까지 병행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4色빛깔 시티투어라는 이름처럼 다채로운 빛깔의 부여를 만날 수 있는 투어코스를 발굴하고, 폭발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세종시민들을 유치하기 위해 세종시 출발버스를 확대했다”며 “최고의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시티버스 이용요금은 관광지 입장료를 포함하여 경로는 9,000원, 어른은 12,000원, 청소년은 10,000원, 어린이는 7,000원 아동은 3,000원 유아는 무료이며, 세종시 출발 여행객은 버스비 2,000원이 추가된다.

참여방법은 부여군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buyeo.go.kr) 시티투어 예약시스템으로 예약하거나 충남종합관광안내소(041-830-2880)에서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