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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1 경북 안동시 제45회 안동민속축제 화려한 개막.... 2016/09/27
“안동 사람들이 일구어낸 무형문화재, 그 저력을 펼친다.”
제45회 안동민속축제 화려한 개막....

지역의 민속문화를 전승․계승하는 ‘제45회 안동민속축제’가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6’과 함께 오는 9월 30(금) 저녁 6시30분 화려한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9일(일)까지 10일간, 낙동강변 탈춤공원 축제장을 비롯한 웅부공원, 문화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1968년 처음 개최된 안동민속축제는 “원형에서 탈색되지 않고 즐겨 오던 민중오락의 미풍을 담아 지역 민속예술의 원형보존과 계승 및 시민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도한 행사”로 ‘안동민속제전’, ‘안동민속제’, ‘안동민속문화제’로 하다가, 제15회부터 ‘안동민속축제’라는 명칭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안동의 4대문을 열어 축제가 열흘 동안 열리는 것을 알리는 성황제, 삼가 토지신에게 행사를 무사히 마치도록 제수와 주향으로 고하는 유림단체의 서제, 이어서 전통민속길놀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열흘간의 행사에 돌입하게 된다. 
안동시민들의 협동과 단결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4호인 안동차전놀이, 경북무형문화재 제7호로서 안동의 부녀자들이 허리를 굽혀 왕후인 노국공주를 태워 강을 건너게 했다는 유래가 있는 안동놋다리밟기, 경북무형문화재 제2호 안동저전동농요는 때로는 애달프게, 때로는 신명나게 선소리를 매기면 여러 사람이 후창하는 전통농요의 특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밖에 안동양로연을 비롯하여 안동의 풍속, 풍물, 시연, 각종 대회, 초청공연, 전시 등 34개 단체에서 41개의 종목으로 진행된다. 
  안동민속축제는 무수히 많은 안동 민속 중에서 완전한 정수만을 모았다고 할 수 있다. 열흘 동안 민속축제의 장을 통해서 우리 시민은 문화로서 소통하게 될 것이다. 
  잠재되어 있던 신명을 안동 시민이 직접 이끌어 가는 모습에서 안동민속축제가 지역민속축제의 대표성임을 이번 축제에서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인의 신명이 하늘에 닿고, 그 신명이 다시금 안동인들의 가슴을 뛰게 할 축제의 한마당 ‘제45회 안동민속축제 및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6’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했다.
8332 경북 경주시 44년의 신라 문화의 향연‘2016 신라문화제’ 2016/09/27
44년의 신라 문화의 향연‘2016 신라문화제’
- 지진으로 힘든 관광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 -
- 서제, 길놀이, 줄다리기 행사와 더불어 10개 부문 38개 예술행사

찬란한 신라 천년문화를 선양하고 최초로 한반도 통일국가를 이룩한 신라인의 기상을 느낄 수 있는 2016 신라문화제가 '신라이야기(Silla Story)'를 주제로 10.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신라 천년의 왕도 경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신라문화제는 시민이 주체적․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제 유‧무형 전통문화와 지역정신 문화가 조화를 이뤄 문화제 일자리와 수익이 창출하는 경영하는 문화제를 목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행사로 열린다.

196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44회째를 맞는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 축제로, 과거의 서라벌과 현재의 경주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는 전통적인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년마다 한 번씩, 짝수 해에는 홀수 해보다 큰 규모로 개최한다(홀수 해에는 규모를 줄여 문화예술 분야의 전시·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 특히 신라 천년 문화예술을 전승하고 발전시켜 찬란한 문화유산을 국내‧외에 소개하며, 화랑정신을 계승하고 보존하는 종합예술축제 행사로 펼쳐지고 있다.

올해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시민화합 한마당으로 '서제', '개막식', '길놀이' '줄다리기' 행사와 더불어 10개 부문 38개 문화예술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화려했던 천년 신라의 모습을 재현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및 축제의 장을 만든다. 
특히, 기간 동안 주무대인 금장대와 서천둔치 일원에는 부교와 유등을 설치하여 부교 건너기 체험, 소원 등 걸기 등으로 야간 볼거리 제공 등 다채로운 공연, 프리마켓, 체험, 예술, 장터마당이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는 3일(월) 10시 봉황대에서 국가 안녕과 통일을 기원하는 '서제'가 열리며, 행사 후에는 관람객이 모두 함께 음복할 수 있도록 풍성한 제물 등 음식이 준비된다.

개막시은 7일(금) 오후 7시 30분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신라고취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오르며 공식행사, 주제공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신라 헌강왕과 처용의 이야기를 담은 주제공연 국악 뮤지컬 ‘처용’은 100여명의 출연진으로 펼쳐지는 성대한 무대로 국민화합과 통일을 노래한다. 

2016 세계대회 비보잉 1위 팀인 저스트절크가 신라 화랑무를 모티브로 한 창작 비보잉을 선보이며, 임창정, 소향 등의 인기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펼친다.
 
8일(토) 오후 7시, 화랑로(중앙시장 ↔ 경주역)에서는 '삼국통일을 이룩한 신라군의 기상'을 주제로 신라군(경주역 출발)과 당나라군(중앙시장 출발)의 대결과 승리를 표현하는 이색 길놀이 행사가 진행된다. 

야간 퍼레이드와 공연, 플래시몹 등을 접목한 대규모 퍼포먼스로 이루어지며, 특히 신라의상 및 소품을 배치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여 참여형 축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민속경연으로는 9(일) 오후3시, 중앙로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규모 줄다리가 열린다. 동부와 서부 2팀으로 총 400여명의 경주시민이 참여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황성공원에서는 궁도대회, 화랑씨름대회, 신라검법대회, 한글백일장 등 다양한 민속 경연 대회가 열린다.

이밖에도 봉황대 및 중심상가 일원에서는 줄타기, 공연, 신라문화제 사진전, 체험부스 운영 등 시가지문화행사가 진행되며, 불국사에서는 신라불교 영산대재가 분황사에서는 원효예술제가 열린다. 경주예술의전당에서는 경주말 겨루기 한마당, 서라벌문화회관에서는 전통 시조의 전승·보전을 위한 시조경창대회가 열리고 경주향교와 계림 숲에서는 한시백일장과 학생미술대회 등이 각각 마련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올 가을, 경주의 신라문화대축제에 시민과 관광객을 초대한다.”며, “그 어느 축제보다도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지역 축제인 2016 신라문화제를 통해 예기치 못한 지진에 의연하게 대처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안정되고 화합된 모습으로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 이라고 말했다.
8333 경북 경산시 2016 경산갓바위 소원성취축제 성황리 종료 2016/09/27
2016 경산갓바위 소원성취축제 성황리 종료
2016 경산갓바위 소원성취축제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갓바위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준다는 영험 있는 “경산팔공산관봉석조여래좌상”을 전국에 알리고, 우리나라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손꼽히기 위해 매년 열리는 경산갓바위 소원성취축제가 지난 23일에서 25일 3일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공영주차장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2016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는 ‘소원성취’라는 주제에 걸맞는 소원을 기원하는 체험 행사가 3일간 열려 소원지 달기, 소원 열쇠고리 만들기, 소원 복주머니 만들기 등이 큰 호응을 받았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행사장에 소원 기원등 2천여개를 달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의전간소화 차원으로 개막식을 없애고 둘째날 ‘국태민안(나라는 태평하고 백성은 편안한 상태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이상적인 나라의 모습) 소원기원’에 내빈을 초청하여 관람객과 서로 소통하며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한편, 마지막 날 ‘달마와 함께하는 소원성취 기원제’를 3시간여 진행하여 축제의 주제에 부합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8334 경남 의령군 제9회 의령한지축제 10월 4∼5일 신반시장서 개최 2016/09/27
  제9회 의령한지축제 10월 4∼5일 신반시장서 개최
  - 한지전시 및 체험행사, 이벤트 행사, 문화공연 등 행사 다양

  의령 한지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9회 의령한지축제가 10월 4∼5일 양일간 부림면 신반시장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의령군이 주최하고 의령한지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4일 저녁 7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소원풍등 날리기, 한지체험·전시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첫날인 4일에는 개회식 후 소원풍등 날리기, 축하공연(배아현 등 다수 출연) 등으로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5일에는 한지체험ㆍ전시행사, 한지제기차기 등 각종 이벤트행사, 문화공연 등을 개최한다.

  이밖에 전시행사로 한지공예 및 한지인형, 의령한지 생산제품 등을 전시하고 이벤트행사로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대결을 펼친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의령한지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지역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며 한지문화상품 개발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8335 경남 산청군 밤에 즐기는 동의보감촌 1박 2일 2016/09/27
밤에 즐기는 동의보감촌 1박 2일
느끼고 즐기고 맛보고 힐링하는 오감만족 한방약초축제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구절초가 만개한 동의보감촌에서 오는 30일 막을 올린다.

 축제기간 동안 산청혜민서 무료진료체험, 반신욕 및 족욕 체험, 한방항노화제품 전시관, 한방 기(氣) 체험장, 한방·약초테마공원, 황토미로공원 맨발체험 등 한방과 항노화, 건강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의 구절초 군락지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금년에는 축제광장 동의폭포, 주제관, 십장생 조형물, 십이지분수 광장에 다채로운 조명을 밝혀 야간에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야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이 열리는 30일과 연휴인 10월 1일 ~ 2일, 4일에는 특설무대에서 야간 공연도 진행돼 가을의 낭만을 더하게 된다. 자세한 행사일정은 산청한방약초축제 홈페이지(http://scher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 할 수 있도록 최종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자연에서의 야경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8336 경남 산청군 서울서 하루만에 오르는 지리산 천왕봉 2016/09/27
서울서 하루만에 오르는 지리산 천왕봉 
한국공항공사, 지리산 천왕봉 당일 항공여행상품 개발
 
 지리산 천왕봉 당일 항공여행상품이 개발돼 서울에서도 하루만에 지리산 천왕봉 등반이 가능해졌다. 

 산청군은 지리산 천왕봉 당일 항공여행상품의 첫 참가자들이 지난 24일 천왕봉 등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인 지리산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가고 싶은 최고의 명산이지만 시외버스나 KTX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해 수도권에서 하루 만에 지리산 천왕봉을 등반을 하는 것은 힘든 게 현실이었다.

또한 지리산 정상인 천왕봉은 산청군에 위치(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산 208번지)하고 있다는 것과 왕복 약 8시간이면 지리산을 등정할 수 있는 최단거리코스[중산리탐방안내소 - 칼바위 또는 경상남도 환경교육원-  로타리대피소(법계사) - 천왕봉]가 산청군에 속해있다는 사실도 모르는 이가 많다.

 이 상품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지역경제 및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에서 출시했으며, 상품의 참신성으로 인해 순조롭게 모객이 진행되고 있다.

매주 2회 화요일과 토요일 아침에 김포공항을 출발하며, 사천공항에 도착 후 지리산 천왕봉을 등정하고 오후 9시 30분에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산청군에서도 앞으로 이 상품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지리산 천왕봉에 오를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원 등 관광객 유치 증대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상품에 대한 호응이 좋으면 사천공항과 협의해 천왕봉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1박2일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8337 충북 충주시 문화로 소通하고 예술로 설來다...우륵문화제 성료 2016/09/27
문화로 소通하고 예술로 설來다...우륵문화제 성료
- 많은 관람객 행사장 찾아 시민의 축제로 자리매김 -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나흘간 화려하게 펼쳐졌던 우륵문화제가 26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폐막 연주회를 끝으로 시민화합 대축제의 막을 내렸다. 

올해 우륵문화제는 ‘문화로 소通하다, 예술로 설來이다’란 주제로 화합을 다지고 문화적 자긍심을 느끼는 축제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축제는 민속놀이 경연대회, 명현5위 추모제, 강수백일장, 중원전국 백일장, 각종 경연대회 및 공연 등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우리지역의 문화콘텐츠인 ‘목계뱃소리’와 ‘충주마수리농요’, ‘목계나루 아가씨’가 문화제의 전면에 나선 것은 특징적이다.

또한 인천광역시 은율탈춤, 영동군립 난계국악단,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문화두레 초청공연은 볼거리를 풍성하게 했다.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관아골 성서동 일원으로 개최장소를 이전해 구도심권 활성화 및 상권의 부활을 꾀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한층 강화해 시민들이 참여하고 체험하며 함께 행동하는 문화축제로 바꿨고, 관람객의 참여폭을 넓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어느 해보다 높은 축제로 기록됐다.

충주예총과 충주시 블로그기자단의 활약, 동영상 제작 등 SNS 활용 및 성서무대 상설공연장의 활용은 젊은이들의 참여를 이끌며 신ㆍ구의 조화라는 수확물을 거뒀다.

가족과 연인들은 전통놀이, 탁본, 솟대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추억을 담았고,  아이들은 즉석액자 및 부채 만들기, 한과 만들어 맛보기, 천문관측, 레고블럭 체험으로 즐거워했다.

백경임 지회장은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 발굴은 올해 우륵문화제의 가장 큰 성과”라며 “행사의 잘된 점은 지향하고 잘못된 점은 개선해 보다 훌륭한 문화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8338 충남 태안군 태안군, ‘오감만족 10월’ 축제의 가을 만끽하세요! 2016/09/27
태안군, ‘오감만족 10월’ 축제의 가을 만끽하세요!  
-가을꽃축제, 사구축제, 솔향기길 축제, 대하축제, 천리포수목원 문화행사 등 가을맞이 다양한 축제 열려-

서해안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에서 가을을 맞아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며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안군에서는 내달 14일부터 네이처월드에서 펼쳐지는 ‘가을꽃축제’를 비롯, 10월 중 신두리 사구축제와 이원 솔향기길 축제, 백사장 대하축제, 팜카밀레 옥토버 페스티벌, 천리포수목원 문화행사 등 다양한 축제가 개최된다.

‘가을꽃축제’는 튤립축제와 빛축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 일대에서 10월 14일부터 개최되며, 국화와 코키아, 샤프란, 해바라기 등 다양한 가을꽃이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특히, 일반 국화와는 달리 대중적으로 쉽게 접하기 힘든 스프레이 국화를 선보이는 국내 최초의 축제로, 같은 장소에서 연중 열리고 있는 ‘태안 빛축제’와 함께 연인과 가족을 위한 가을 속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해안사구로 손꼽히는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에서는 10월 15일부터 이틀간 ‘바람의 땅! 모래의 신비! 신두리 해안사구 생태탐방’이라는 주제로 ‘2016 대한민국 사구축제’가 펼쳐진다.

신두사구 내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이번 축제는 남녀노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탐방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사구 걷기대회 △생태강의 △사구음악회 △샌드아트 △쇠똥구리 굴리기 △사구생물 보물찾기 △모래썰매 타기 등 다양한 콘텐츠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10월 8일부터 이틀간 이원면 내리 솔향기길 1코스에서 열리는 ‘제2회 솔향기길 축제’도 많은 관심을 모은다.

솔향기길 축제는 태안의 특징인 ‘해변’과 ‘길’을 소재로 한 참여형 축제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솔향기길을 배경으로 △복불복 걷기대회 △솔향기길 황금솔방울 찾기 △솔향기길 엽서 보내기 △솔향기길 음악회 등 추억 가득한 아름다운 가을의 향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남면에 위치한 관광 허브농원 ‘팜카밀레’에서는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옥토버 페스티벌’이 열려 국화와 세이지 등 가을꽃과 함께 각종 허브와 주말 음악회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소원면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식물세밀화가인 송훈 작가의 작품을 10월 18일까지 전시하고, 수목원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가든스테이’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10월 22일, 28일, 11월 5일 영화 ‘플라워 쇼’를 무료 상영한다.

아울러, 안면읍 백사장항에서도 10월 8일부터 30일까지 태안의 대표 수산물로 손꼽히는 대하축제가 개최돼 각종 공연과 시식회, 맨손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행사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에서는 내달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를 비롯, 30개의 해수욕장과 천리포수목원, 자연휴양림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매우 풍부하다”며 “많은 분들이 가을의 태안을 찾으셔서 아름다운 태안의 맛과 향기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8339 충남 천안시 오라! 흥과 신명의 대향연 천안흥타령춤축제장으로... 2016/09/27
오라! 흥과 신명의 대향연 천안흥타령춤축제장으로...
  - ‘천안흥타령춤축제2016’ 9월 28일 개막…닷새동안 천안삼거리공원 등서 개최 -
  - 국제민속춤경연대회·거리퍼레이드·부문별 춤경연·부대행사 등 볼거리·즐길거리 가득 -

‘천안흥타령춤축제2016’이 27일 국제민속춤대회 참가팀 환영식을 시작으로 사실상 축제가 시작된 가운데 28일 개막식을 갖고 10월 2일까지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다함께 흥겨운 춤을!(Let's Dance in Cheonan!)’이란 주제와 ‘춤으로!! 천안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6’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모든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참여자와 관람객이 모두 만족하는 축제로 닷새 동안 열린다. 

  천안삼거리의 흥을 춤으로 담아내고 축제브랜드 제고를 통해 천안의 이미지를 높이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참여자·관람객 모두 만족하는 축제로 개최된다. 

  춤을 주제로 한 우리나라 최고의 춤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2016’은 145개 팀이 참여하는 춤경연과 18개국 19팀이 펼치는 국제민속춤대회, 랜드마크타워∼신세계백화점 앞 구간에서 거리댄스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축제의 공식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28일 저녁 7시 삼거리공원 주무대에서 시민중심 행복천안을 콘텐츠로 구성하여 새롭고 신선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개막축하공연은 남자아이돌 ‘B.A.P’와 여자아이돌 ‘레드벨벳’을 비롯해 인순이, 태진아, 알리, 홍경민 등 등 인기가수가 총 출동하며 국내 최정상 MC 박명수의 사회로 두시간 동안 3만여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천안흥타령춤축제의 백미인 거리댄퍼레이드가 10월 1일 저녁 7시 방죽안오거리∼신세계백화점에 이르는 0.55㎞ 구간에서 펼쳐져 관람객이 가장 가까이서 춤축제의 진미를 체감할 수 있으며 두 곳에 마련된 경연무대는 참가자들의 숨소리까지 느끼며 화려한 춤을 감상할 수 있다. 

  도착지인 신세계백화점 앞에 마련된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퍼레이드 참가자와 시민이 한데 어우러져 화합과 대동의 흥겨운 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 전국의 내로라하는 춤꾼들의 경연부대인 ‘춤경연’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동안 삼거리공원에서 열리게 되며 전문 춤꾼에서부터 주민자치센터 춤 프로그램 수강생, 어린이, 노인에 이르기까지 145개팀 3000여명이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과 숨은 끼를 발휘한다.

천안삼거리공원 주무대에서는 세계 각국의 민속춤만으로 경연을 하는 ‘국제민속춤대회’는 축제의 국제화 기반구축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럽 11개국, 아시아 5개국, 미주 3개국 등 18개국 해외무용단이 화려하고 수준높은 민속춤을 선보인다.

  천안 고유설화인 능소설화를 바탕으로 무대에 오르는 ‘마당극 능소전’이 삼거리공원 능소무대에서 축제기간동안 매일 공연하고 젊은층의 건전한 축제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전국 대학 치어리딩대회가 10월 1일 버드나무극장과 흥타령극장(본선)에서 열린다.

  축제에 걸맞는 ‘흥’을 가진 모든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는 무대인 ‘막춤대첩’도 개인의 끼와 재능이 넘쳐나는 경연무대가 될 전망이다.

  30개 읍면동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민속놀이, 오룡쟁주놀이 등으로 꾸며지는 읍·면·동 화합 한마당 행사, 건강체크부스, 전국디지털 사진공모전, 천안농산물 홍보 및 체험한마당, 농·특산물 한마당 큰잔치, 기업홍보부스 등도 둘러볼만 하다.

  이밖에 관람객 등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부대행사도 풍성해졌다.

  캘리그라피 체험하기, 문인화를 접목한 생활용품그리기, 전통공예체험, 세계문화체험박람회 등 15개 체험행사가 마련됐으며, 춤축제 사진전시회, 외국인 전통혼례, 가훈 써주기 등 9개 부대행사도 관람객의 흥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8340 충남 당진시 ​깊어가는 가을 당진 삽교호로 떠나는 여행 2016/09/27
깊어가는 가을 당진 삽교호로 떠나는 여행
- 이번 주말 조개구이 축제 열려, 즐길 거리 가득 -

  바다와 호수, 황금빛 들판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당진 삽교호 관광지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지난 1979년 삽교천 방조제가 준공되면서 조성된 삽교호 관광지는 현재 수산물시장과 넓은 바다공원을 비롯해 군함을 테마로 한 함상공원과 놀이동산, 서커스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또한 이곳은 서해안고속도로와 34호선 국도와도 인접해 있어 수도권 도시민들의 접근성도 뛰어나고 인근 연안과 갯벌에서 사시사철 잡히는 각종 해산물과 먹을거리가 풍부한데, 특히 가을에는 매년 조개구이축제가 열릴 정도로 가을철 별미인 각종 조개를 맛보기 위한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올해 조개구이축제는 이번 주말인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축제기간 당진월드아트서커스 공연과 열린 콘서트, 불꽃놀이, 관광객 즉석노래자랑 등의 공연행사와 수산물 깜짝 경매와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수산물 시식행사, 삽교호 OX 퀴즈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최근 삽교호 자전거터미널도 준공돼 저렴한 가격으로 자전거를 빌릴 수 있어 식사 후 가벼운 자전거 타기 운동도 가능하다”며 “시원한 가을바람과 낭만이 있는 삽교호관광지로 이번 주말 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