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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1 전남 보성군 “오메 존거”보성야시장!! 개장 2016/08/24
“오메 존거”보성야시장!! 개장
다음달 2일 저녁 6시 개장식 열려
매주 불타는 금, 토요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
 
보성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오는 9월 2일 저녁 6시 개장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7시“오메 존거”보성야시장을 개장한다.
 
“오메 존거”보성야시장은 9월부터 4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개장 축하공연으로 보성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들의 밸리댄스, 통키타, 비보이, 전자바이올린연주, 전통가요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부대행사에는 페이스페인팅, 키다리풍선삐에로, 물풍선던지기, 물총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 등을 준비했다.
 
보성야시장에는 보성을 대표하는 녹차가루를 이용한 녹차짜장, 녹차보리빵, 녹차만두, 녹차깻잎쌈밥, 녹차떡볶이, 녹차닭다리연잎과 꼬막고로께, 녹차꼬막탕수육, 표고탕수육, 표고강정, 삼겹살 야채말이, 오징어 볶음국수, 통마늘닭강정, 족발, 닭꼬치, 전어회 등 다양하고 푸짐한 먹거리를 준비했다.
 
이외에도 다다르 구릉, 바나나튀김, 룸피아 등 다문화 음식도 갖춰 세계의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천연염색 제품과 수공예품, 각종 음료들도 준비하여 보성야시장을 찾는 손님들의 입맛과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야시장 내에 위치한 공연장에서는 저녁 7시, 8시, 9시에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한 달에 한 번씩 노래자랑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보성의 향토색이 물씬 묻어나는“오메 존거”보성야시장에서 보성의 향기로움을 맛보고 매력 넘치는 예술인들의 공연을 보고 즐기며, 녹차향기 가득한 보성의 참 멋에 빠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8392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관람객 300만명 돌파 ! 2016/08/24
순천만국가정원, 관람객 300만명 돌파 !
- 무더위에도 작년대비 보름 정도 앞당겨 -
 
순천시는 24일 오후 1시 30분경 순천만국가정원 올해 관람객이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번 300만 명 돌파는 작년보다 약 보름정도 앞 당겨 진 것으로 연이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하루 1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순천만국가정원을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로라면 올해 순천만국가정원 방문객 500만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300만 번째 관람객으로 입장한 충북 청주시 박지민(21세, 여)씨는 “늦은 휴가차 방문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이런 행운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며, 가을에‘정원산업디자인전’에도 꼭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순천만국가정원은 관람객 300만 명 돌파를 자축하기 위한 3·3·3 이벤트를 열어 관람객들과 기쁨을 함께 했다.

3·3·3 이벤트로 300만 번째 관람객부터 3가족에게 국가정원 체험프로그램 3종(유화체험/수상자전거/세계의상체험) 무료이용권을 증정하고 30명에게 한방체험센터 약향기치료 이용권을 전달했다.
 
또한, 통기타 및 오카리나 재능기부공연과 국가정원 프렌즈와 함께하는 사감댄스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더위에 지친 관람객 300명에게 순천시 농산물로 한국부인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로컬푸드 냉차를 나누는 행사를 함께 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간 열리는「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와 9월 30일부터 17일간 열리는「정원산업디자인전」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산업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8393 충남 태안군 태안군, 가을 꽃게잡이 드디어 시작! 2016/08/23
태안군, 가을 꽃게잡이 드디어 시작!
-금어기 해제된 21일부터 본격 꽃게잡이 나서-
 
태안군의 상징이자 태안반도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가 지난 21일 금어기 해제 이후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전국의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태안군의 대표 꽃게 산지인 근흥면 채석포항에서는 금어기 해제일인 21일 하루 동안 총 30척의 배가 바다로 나가 6톤의 꽃게를 싣고 위판장으로 돌아오며 본격적인 꽃게잡이의 시작을 알렸다.
 
수확량은 지난해 가을 첫 수확량에 비해 20% 감소했으나 지난 봄 수확 초기 하루 2~3톤 가량의 꽃게가 출하되던 것에 비하면 2배 이상 크게 늘어난 수치다.
 
23일 현재 채석포 위판장에서는 중대 크기 기준 지난해 가을꽃게와 비슷한 1kg당 7천~8천원 선에 위판가가 형성됐으며, 향후 수확량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태안 꽃게는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청록색의 윤기가 흐르고 특유의 반점이 오밀조밀하게 몰려 있는 특징이 있으며, 태안에서는 간장게장과 게국지 등 지역색이 풍부한 꽃게 음식을 저렴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어 어민뿐 아니라 항·포구 주변 횟집과 펜션 등 공중·위생업소 운영 주민들도 관광객 맞이에 분주한 분위기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꽃게는 깨끗하고 청정한 바다를 의미하는 태안군의 마스코트로서 태안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올 가을에도 꽃게 대풍이 들어 어민과 관광객들이 모두 행복해지고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8394 충남 청양군 아름다운 ‘세계 고추’ 한자리에 모인다! 2016/08/23
아름다운 ‘세계 고추’ 한자리에 모인다!
- 제17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서 세계 고추, 산야초 전시관 운영

오는 8월 26부터 28일까지 3일간 청양읍 백세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청양고추·구기자 축제에서 세계의 다양한 고추와 산야초가 전시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축제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세계 각국의 다양한 고추 품종과 산야초 화분, 식물동산 등으로 전시관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시관에는 일반고추보다 1000배 더 매운 인도의 ‘부트졸로키아’와 모양이 아름다운 하바네로, 캄보스, 남근고추 품종 등 50여개국의 80여 품종이 전시된다.

또 웰빙식물인 명이나물, 눈개승마 등 분재를 전시하고 약용작물의 향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청정청양의 이미지에 걸맞게 칠갑산 계곡에 서식하고 있는 가재, 개구리, 황금두꺼비의 생태환경도 조성해 어린이들에게 자연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역점시책인 인구 3만5000명 달성과 부자농촌 건설의 염원을 위해 3만5000개가 열린 고추 나무와 황금 복거북이의 조형물을 설치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녕과 평화의 기원을 담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시관 조성을 위해 새기술 실습포에서 지난 2월부터 7개월 이상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많은 소비자들과 군민들이 직접 축제장을 방문해 멋진 추억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8395 충북 청주시 청주시, 성안길 시네마거리 페스티벌 개최 2016/08/23
청주시, 성안길 시네마거리 페스티벌 개최
- 도시관광활성화사업(시네마거리조성, 관광종합안내소, 랜드마크) 준공 기념 -

청주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성안길 일원에서 ‘성안길 시네마거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 기간에는 성안길 시네마거리 조성사업 준공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25일에는 고적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오후 3시 개막식, 오후 3시 40분 영화배우 장혁 팬사인회, 오후 8시 야외 영화 상영이 열린다.
 
25일부터 27일까지는 영화 속 캐릭터 복장을 한 퍼포머들이 성안길 시네마거리에 출현해 관람객들에게 포토타임을 제공한다.

영화의 명장면을 OST음악과 함께 재현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시네마 프린지 스테이지에서는 음악, 비보이, 마술 등 각종 공연이 열린다.
 
상설프로그램은 내가 만드는 UCC, 한국영화포스터전시회, 영화촬영장비전시회가 있다.
 
한편 청주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성안길 도시관광활성화사업이 추진됐다.

주요내용은 시네마거리 이정표 및 안내판, 영화배우 핸드프린팅, 시네마 디자인 벤치 설치의 시네마거리 조성사업과 관광종합안내소 설치, 청주읍성도 모형 랜드마크 설치다.

이 사업은 1,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성안길이 최근 도심상권 축소로 위기를 맞게 됐으나 베테랑, 닥터스 등 영화와 드라마 촬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 거리를 시네마거리로 조성, 옛 명성을 되찾고 젊음과 낭만이 넘치는 거리로 되돌려 놓자는 성안길상점가상인회와 영화관련 지역교수들의 의견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성안길 도시관광활성화 사업을 통해 성안길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문화․쇼핑․힐링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성안길 시네마거리 페스티벌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8396 전남 장성군 장성 북이면, 황금빛 해바라기 만개 “발길 머무네~” 2016/08/23
장성 북이면, 황금빛 해바라기 만개 “발길 머무네~”
백양사역 주변 2,586㎡규모 해바라기 황금빛 장관 연출관광객 눈길 사로잡아
주민들이 직접 해바라기, 수세미, 여주, 호박 심어 조성...포토존으로도 인기

북이면 백양사역 주변에 조성된 해바라기 밭이 최근 만개하면서 황금빛 가득한 황홀한 풍경으로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지난 6월 북이면의 기관, 단체, 주민이 옐로우시티 조성사업의 일한으로 도로변 유휴지에 직접 식재한 해바라기 밭으로 여주, 수세미 호박 열매로 만든 넝쿨터널과 나무그네가 해바라기 꽃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한편 북이면 옐로우시티 추진협의회는 지난 봄에 유채밭을 꾸며 주목을 받은바 있으며 가을에는 황화 코스모스를 식재해 옐로우시티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북이면 만들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8397 전남 순천시 사람과 동물의 교감,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9월 3일 개막 2016/08/23
사람과 동물의 교감,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9월 3일 개막
- 9.3∼9.7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일원, 동물영화 상영,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국제도그쇼 등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에서 특별한 영화제가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페스티벌인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순천만국가정원 및 순천시 일원에서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동물과 함께 살아가면서 겪는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 ‘희로애락(喜怒哀樂)’을 주제로 열린다.


■ 국내 최대의 반려동물 페스티벌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이번 동물영화제 슬로건은 ‘어바웃 애니멀(About Animal) 당신과 동물, 우리들의 이야기’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세미나, 개막식, 개막작 상영
공식행사는 9월 3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반려산업 육성을 위한 세미나를 시작으로 영화제 개막식은 동문 잔디마당에서 유명연예인들의 레드카펫 입장과 개막작 상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작은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로 일본, 대만 그리고 우리나라 3국의 길고양이들에 대한 다큐멘터리로 인간과 길고양이가 공존하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동물영화제에서는 개막작 외에  ‘어바웃 애니멀(About Animal) 당신과 동물, 우리들의 이야기’에 맞춰 사람과 동물의 진정한 공존의 의미를 담은 세계 각국의 동물영화 24개국 45편을 상영한다.

- 부대행사
부대행사로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국가정원 동문 행사장 주변에서 반려동물 산업박람회가 열린다.

반려동물 관련 용품, 의료, 패션 등에 관한 상품의 서비스, 전시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해당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일에는 장애물 코스를 달리며 속도와 민첩성을 겨루는 어질리티 등 5개 종목으로 DOG 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또, 3일부터 4일까지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2016 순천FCI 국제 대회가 열려 견종심사, 국제도그쇼, 반려동물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시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9월 3일부터 4일까지 국가정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영화 상영 등으로 진행하는 반려동물 힐링캠핑을 운영할 계획이다.

3일에는 동천에서 동문 잔디마당까지 반려견과 함께 하는 걷기 행사, 유기동물을 소개하고 입양하는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반려동물에 대한 글짓기 대회 등도 열린다.


■ 반려동물과의 만남,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테마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의 수가 1000만 명이 넘은 시대가 됐다.

대한민국에서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셈이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당시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로 많은 사람들의 우려가 있었지만 28만 시민과 함께 인간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시대정신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동물영화제도 정원박람회처럼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이것 또한 시대정신의 실천이다.

데리고 노는 애완동물의 시대에서 이제 반려동물이라는 단어가 익숙하다.

더불어 가는 친구라는 의미의 반려동물과의 만남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행복하고 중요한 테마이다.

반려동물과 관련한 산업과 문화는 인간생활에 큰 의미를 지닌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과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큰 의미가 될 것이라”며, “사람과 동물과의 사랑과 우정, 소통으로 힐링과 치유,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8398 전남 나주시 나주 ‘제2회 마한문화축제’ 10월 28일 팡파르 2016/08/23
나주 ‘제2회 마한문화축제’ 10월 28일 팡파르
28일부터 30일까지 ‘마한, 현재에 숨쉬다’ 주제로 2천년 마한역사 재조명
“영산강유역 문화적 정체성 확립과 시민화합 축제로 만들 것”

‘제2회 마한문화축제’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마한역사문화 유적지인 국립나주박물관과 반남고분군 일원에서 ‘마한, 현재에 숨쉬다’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다.
 
마한의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에게 마한 역사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2천년 마한역사 재조명으로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는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한마당 잔치로 펼쳐진다.
 
올해 두번째로 맞이하는 마한문화축제는 28일 마한 분장 퍼레이드, 소도제, 솟대공연을 시작으로 3일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마한어린이 재롱잔치, 청소년 역사노래 부르기 경연대회, 마한역사 연구 발표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 낼 계획이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마한학술포럼과 마한의상 체험, 금동신발·옥목걸이 만들기, 움집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남사당패 공연, 서커스 공연, 마한 인형극, 마한인 어울마당, 마한 씨름왕 선발대회와 함께 낭만콘서트 7080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를 중심으로 영산강 일대에서 마한시대 사람들이 남긴 수많은 유적들이 발견되면서 ‘나주의 정체성을 찾자’는 차원에서 축제로 개최하게 됐다“며 “제2회 마한문화축제’가 2천년 모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8399 전남 고흥군 고흥우주천문과학관, 학생들 천체관측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끌어 2016/08/23
고흥우주천문과학관, 학생들 천체관측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끌어

고흥 우주천문과학관이 입소문과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효과로 올 여름방학 초․중․고 학생들의 천체관측 체험학습장으로써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1년 2월 개관한 고흥 우주천문과학관의 주요시설은 800mm 대형 망원경이 있는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 그리고 광활한 우주의 신비로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3D 입체영상관, 천문우주 과학관련 전시관,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한편, 천문과학관 전시실에는 1943년 고흥에 낙하한 두원 운석을 비롯해 중력 체중계, 계절별 별자리 찾기, 별자리 포토존 및 조선시대 다양한 천문기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군에 따르면, 우주천문과학관은 2011년 개관 이후 관람객이 매년 감소하였으나, 지난 2014년 1만 3,217명 최저 관람객을 기점으로 2015년 1만 8,185명이 방문하여 약 40%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금년은 8월 중순 현재까지 1만 6,000여 명이 과학관을 찾는 것으로 집계되는 등 꾸준히 관람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방학기간과 여름 휴가철인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약 8,000여 명이 천문과학관을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군은 관람객들이 늘어난 이유는 매스컴을 통한 홍보효과도 주효했지만 직접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체험시설과 3D 입체영상 상영 등 천체관측을 묶어 여름방학기간 학생들의 과학체험 학습장으로써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큰 원인으로 자리했던 것으로 설명했다.

우주천문과학관측은 이번 하계 휴가기간 동안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관람편의를 위해 밤 12시까지 연장근무 운영을 비롯해 드론날리기, 망원경 만들기, 해시계 만들기, 달 사진 촬영 등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주천문과학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비롯해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이 고흥에 오면 천문과학관을 꼭 방문하여 천체과학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본 과학관이 고흥관광 견학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8400 전북 전주시 전주, 도시 관광 브랜드 가치 ‘쑥쑥’ 2016/08/23
전주, 도시 관광 브랜드 가치 ‘쑥쑥’
- 전주, 2012년 미슐랭 가이드 최고평점에 이어 론리 플래닛 아시아 대표 관광명소 선정
- 여행책자와 항공사 기내잡지, 대기업 사보 등 관광명소 전주를 소개하기 위한 취재도 잇따라
- 시, 관광안내소·안내시스템 개선, 상품개발, 해설투어 프로그램 확대 등 전주 관광 브랜드 마켓 3.0 플랜 시동

○ 전통문화도시 전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 관광 브랜드로 급성장하고 있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주 관광 브랜드 마켓 3.0 플랜’이 추진된다.
 
○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국제슬로시티로 재인증된 전주가 지난 2012년 프랑스 미슐랭가이드에서 전주한옥마을이 최고 평점(별★★★)를 받은데 이어 세계적인 여행잡지 ‘론리 플래닛’이 선정한 ‘1년 안에 가봐야 할 아시아 10대 명소’ 3위에 전주가 선정돼 CNN을 통해 전 세계에 보도되는 등 전주의 도시 관광 브랜드 이미지가 국내외에 확산되고 있다는 것.
 

○ 또한 이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이달에 걷기 좋은 걷기 여행길 10곳’에 전주한옥마을 둘레길 ‘숨 길’이 선정되어 전국에 소개되었다.
 
○ 전주는 이에 앞서 지난 2013년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조사한 일본관광객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지방도시 1위로 선정되었으며, 2014년에는 같은 기관에서 조사한 가장 가보고 싶은 드라마촬영지로 ‘성균관 스캔들’이 촬영된 전주향교를 선택하기도 했다.
 
○ 또한 전주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전주한옥마을은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원년 한국관광의 별(관광시설 부문)로 선정되었으며, 2011년에는 한국 관광의 유네스코 선정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관광 으뜸명소에, 2012년에는 행정자치부 브랜드세계화 시범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 2015년 이후에는 인터넷 소셜커머스 기업인 ‘쿠팡’에서 국내 내륙지역 인기 여행지 1위로 선정되었으며, 최근에는 모바일 네비게이션과 포털사이트 등에서 전주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전주한옥마을이 최고 인기 검색어 자리를 굳게 지키며 사계절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 이처럼 전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 관광 명소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면서 론리 플래닛 한국판에서 전주를 취재해 조만간 보도할 예정이며, 이스타항공 기내지와 신한 등 대기업 사보에서도 전주관광에 대한 자원을 취재해 잡지로 발간할 예정이다.
 
○ 이에 따라 시는 ‘미슐랭 가이드’에 이어 ‘론리 플래닛’ ‘이스타항공 기내지’ 등에 전주가 잇따라 소개되면서 전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브랜드 마켓 3,0을 추진하기로 했다.
 
○ 시는 이를 위해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 안내서비스 개선과 편익을 위해 전주역과 한옥마을, 오목대 등 관광안내소를 외국인 관광안내와 관광상담, 해설투어를 할 수 있는 관광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관광안내소 정비계획을 세우고 무선관광안내시스템 도입 방안을 서두르고 있다.
 
○ 시는 또한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권은 물론 프랑스와 스페인 등 유럽권에서도 전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다국어 관광안내판에 유럽지역 언어권도 추가로 포함해 재정비하는 등 2017년 U-20 FIFA 월드컵에 대비하기로 했다.
 

○ 시는 빅데이터 조사결과 중국(34.8%), 일본(21.4%), 미주지역(16.7%) 관광객이 역과 터미널을 통해 전주한옥마을을 자주 찾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이들 외국인 관광객 여행 목적에 따른 여행상품개발과 더불어 역과 터미널에 외국인을 위한 무빙관광안내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외국인 손님맞이에 나서기로 했다.
 

○ 이에 대해 시관계자는 “프랑스 미슐랭 가이드에 이어 론리 플래닛, CNN, 항공잡지 등에 전주가 잇따라 소개되면서 전주를 찾는 외국인들이 발길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안내서비스 개선과 손님맞이, 해외홍보마케팅 활동을 담은 전주 관광 브랜드 마켓 3.0 플랜 추진을 위해 올해에는 관광안내서비스에 대한 기반시설을 점검하고 내년부터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본격적인 해외관광객 유치 마케팅활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