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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1 강원 태백시 365세이프타운 관광주간을 맞아 방문 잇따라 2015/05/07
365세이프타운 관광주간을 맞아 방문 잇따라



태백 365세이프타운이 관광주간을 맞아 체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4월부터 학교단체, 기업 및 공공기관 등 방문이 늘어나더니, 5월 관광주간을 맞아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4월 28일 ~ 5월 5일 한 주 간 입장객 수만 4,800여 명에 달하고, 학생 수학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월 예약된 인원만 10,000여 명에 이른다.
 
특히 4월 22일에는 강원도 사립 중고등학교 교감단 41명이 방문하였고 4월 26일에는 강원도내 한국청소년연맹 신규전임지도자(교사) 30명이 방문하는 등 안전체험학교 지정에 따른 마케팅 효과가 학교단체의 365세이프타운 방문을 늘렸다는 평가와 더불어 최근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된 것이 방문객 급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이해된다.
 
365세이프타운 관계자는 단체관람객 뿐만 아니라, 연인․가족 등 개인관람객이 입장객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체험객 대부분이 외지 체험객으로 알려져, 365세이프타운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며 하계시즌을 맞아 관람객 모객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편, 365세이프타운 방문객은 현재 전년 대비 약 34% 증가하였다.
(1월1일~4월30일 기준)
 
 

 
9122 강원 화천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최고의 힐링센터“화천 산약초 마을” 2015/05/07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최고의 힐링센터“화천 산약초 마을”



□ 화천군은 지난 5월 2일(토) 상서면 일원에 산약초 재배단지와 산책로, 약초탐방로, 산림욕장과 체험시설을 갖춘 “산약초 마을”을 개관했다.
 
□ 화천 산약초 마을은 지난 2010년부터 상서면 봉오리에 사업비 47억여원을 들여 36ha(재배농지 30ha, 건축부지 5ha, 가공산업단지 1ha)의 면적으로 부지를 조성해왔다.
 
□ 삼지구엽초, 하수오 등 36종의 유기 인증된 산약초가 있는『산약초 재배단지』와 약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약초 탐방로, 힐링을 위한 아로마길, 실외 풍욕장이 있는『산림욕장』그리고 가족과 함께 하는 산약초 심고 캐기와 반식욕 ,쑥 좌훈 등의『체험시설』그리고 비래바위 방향으로 3km의 등산로가 개설되어 아름다운 화천의 산야를 둘러볼 수 있는 등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하는 최고의 힐링센터이다. 

□『산약초 재배단지』에는 삼지구엽초, 하수오 외에도 곰취나물, 고사리, 더덕, 두릅, 맥문동, 천궁, 황기 등 자연의 명약인 36종의 산약초가 재배되고 있다. 특히, 이곳의 산약초는 생산단계에서 판매까지 농산식품 안전관리체계로 인증제를 도입했다.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유기농산물 인증”, “농산물 이력 추적관리”, “스타팜 지정” 등 인증된 약재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하여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재배·관리하고 있다.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에는 약초가 심어진 숲을 산책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인 목재로 만들어진 “산림욕장”, 가족과 함께 산약초를 심고 채취할 수 있는 “산약초 재배” 그리고 산약초의 효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반신욕과 족욕, 좌훈, 톱밥 발효 사우나, 재래식 참나무 아궁이 찜질, 풍욕 등의 시설이 갖추어진 “테라피 센터”가 있다.
 
□『산약초 가공 및 연구개발』은 산약초를 이용한 맞춤형 선식과 음식을 만들기 위한 기능성 원료, 건강 보조식품을 개발하고 중·장기적으로 대학교 등 협력단체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산약초 전시 판매동』에서는 유기 인증된 산림물과 화분, 분재, 전통 약재도구 등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 최문순 화천군수는 “최고의 청정지역 화천 산지를 활용한 임산물 특화단지를 통해 지역브랜드 가치를 증대하고, 체류형 산약초 마을로 관광 상품과 지역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며 “앞으로 천연 산약초 효소를 추출해 아토피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전문인력 육성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전국 최고의 힐링센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아울러, 산약초 마을의 운영시간은 3월∼10월까지는 10:00∼18:00, 11월∼2월까지는 10:00∼17:00까지 이다. 안내전화는 033-440-2436, 홈페이지 “http://healing.ihc.go.kr/(화천산약초마을)” 에서도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주소는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갈목길 157(봉오리 197-1번지)이다.

 
9123 충남 천안시 눈으로 즐기고 귀로 공감하는 박물관 여행! 2015/05/06
‘눈으로 즐기고 귀로 공감하는 박물관 여행!!!’
     -  천안시, 천안시립예술단 연중기획 ‘삼거리 토요상설공연’ 개최 -
 
천안시립예술단 연중기획 ‘삼거리 토요상설공연’이 5월 9일부터 흥타령관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흥타령관과 천안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천안삼거리는 조선시대부터 한양에서 경상도와 전라도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대로였다. 이러한 이유에서 자연스럽게 삼도의 문화와 예술이 섞이고 퍼져나가는 문화의 길목이 되었으며, 능소와 박현수의 사랑이야기 등 여러 사연이 삼거리 길에 전해지고 있다.

천안시는 이러한 역사·문화적 배경을 토대로 천안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박물관과 삼거리 공원을 찾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전통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삼거리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며, 

지난해는 AI 발생, 세월호 사고 등으로 인한 국가적 재난상황에 동참하기위해 개최를 취소하기도 했다. 
   
시는 올해부터 ‘삼거리 토요상설공연’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천안시립예술단이 보유하고 있는 품격있는 무대예술 작품을 통해서 박물관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및 천안 시민들이 동서양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편하여 개최하기로 했다.

먼저 천안시립교향악단 실내악팀이 ‘음악이 있는 박물관’으로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을 해박한 해설과 함께 쉽게 풀어낸다. 천안시립합창단은 다양한 시대의 합창음악과 가곡·오페라·팝페라·뮤지컬 등 여러 장르들을 통해서 세계 예술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과 천안시립무용단은 우수한 우리 전통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인류무형유산’과 ‘우리 춤이야기’를 준비했다. 또한 야외 활동하기 좋은 6월과 10월에는 흥겹고 다이나믹한 ‘천안웃다리풍물’을 야외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특별 공연도 준비했다.

공연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개최되며, 5월∼6월은 흥타령관 강당에서, 7월∼11월 까지는 천안박물관과 흥타령관에서 격주로 개최된다. 

공연은 매월 천안시 홈페이지와 블로그, 천안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으며, 5월 9일·16일·23일·30일 토요일 오후 2시 흥타령관에서 ‘음악이 있는 박물관’이 개최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박물관 흥타령관(521-2893, 521-2891)과 시청 문화관광과(041-521-5155)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9124 강원 춘천시 2015 춘천마임축제 2015/05/06
2015 춘천 마임축제



순수한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축제로
2000-2006년 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선정 우수 문화관광 축제, 2007-2011년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선정 최우수 문화 관광 축제,
2012-2014년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선정 우수 문화관광 축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선정 유망축제까지 총 16년 동안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축제로 선정된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의 공연예술 대표 축제입니다.

 
 
■ 행 사 명 : 2015춘천마임축제 2015 Chuncheon International Mime Festival
■ 날 짜 : 2015년 5월 24일(일) ~ 5월 31일(일) 8일간
■ 장 소 : 중앙로, 축제극장몸짓, 춘천문화예술회관, 공지천 의암공원, KT&G상상마당 춘천, 수변공원, 소양댐 등
■ 참 가 : 10개국 (프랑스, 슬로베니아, 영국, 미국, 일본, 아르헨티나, 이스라엘, 베트남, 중국, 스페인)
             13개 해외 단체 및 국내 500여 아티스트, 50여 작가, 400여 자원봉사자

■ 프로그램
◉ 축제 프로그램
- 아!水라장 : 춘천 중앙로에서 펼쳐지는 개막난장
- 미친금요일 :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예술 마니아 자유지대
- 도깨비난장 : 토요일 낮부터 일요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축제의 대표 난장 프로그램
◉ 극장공연 : ETF 프로덕션(영국) / 아뻬 버티컬 시어터(프랑스) / 유진규(한국) / PTL 류블라나 댄스시어터(슬로베니아)
◉ 기획 프로그램
- 도깨비어워드 / 몸짓그룹 몸꾼 프로젝트 / 컨퍼런스
◉ 부대 프로그램
- 페스티벌클럽 / 아!휘까페 / 아!라디오 / 체험프로그램 / 플리마켓

■ 주 최 : (사)춘천마임축제, 한국마임협의회, 춘천MBC
■ 주 관 : (사)춘천마임축제 운영위원회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춘천시, 강원도, KBS춘천방송총국,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KT&G상상마당 춘천
■ 협 찬 : 하이원리조트, 한국수자원공사 강원지역본부,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 폭스바겐, 더존비즈온, 신한은행, 우리은행, OB맥주, 웰컴 투 춘천, 청호나이스

 
9125 부산 금정구 「금정산성 역사문화축제 2015」개최 2015/05/06
 「금정산성 역사문화축제 2015」개최
 

1. 추진방향

❍ 금정산성의 역사성과 전통 민속주 부각행사 집중 운영
❍ 지역문화예술단체 등과 함께하는 문화향유 프로그램 구성
❍ 온천천 야외 상설공연장 활용 축제전야 행사로 축제 분위기 조성
❍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방문객 모객에 집중
 

2. 행사개요

❍ 행 사 명 : 금정산성 역사문화축제 2015
▷ 슬 로 건 : 금정의 멋! 산성의 맛!
▷ 주 제 : 금어야 놀자!
❍ 기 간 : 2015. 05.22.() ~ 05.24.(), 3일간
❍ 장 소 : 금정산성 다목적광장, 금정산성 동문(금성동)
❍ 주최/주관 : 금정구/ 금정구 축제위원회
❍ 내 용 : 개ㆍ폐막식, 축하공연, 금어·전통체험, 병영체험, 문화체험
먹거리장터, 부대행사 등

 
주요 프로그램 행 사 내 용
❍ 공식 행 사 · 개막행사 : 식전공연(금정구 여성합창단, 길놀이 퍼레이드)
· 개 막 식: 개막선언, 금샘합수식 & 금어 승천식
· 주제공연: 멀티음악극‘금샘, 금어를 만나다 ’&축하공연(가수 김혜연외)
❍ 공연 행사 · 사전홍보 : 부산대 일원‘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축제 전야콘서트’, 시민 밀집지역 거리홍보 등
· 구민“끼”자랑 한마당, 전통줄타기 공연, 우·끼·나 페스티벌
금정힐링콘서트(마술쇼, 힙합댄스, 줌바&타악공연 등)
❍ 대표 프로그램
(체험·전시)
· 금어·전통체험: 금어공예체험, 금어 쿠키만들기, 금어연 만들기
금어&성곽만들기, 금어 소원지 달기
동문 병영체험, 4대문 탁본, 전통민속놀이
전통갑주&궁중의상 착복체험, 막걸리 도구
전시&체험, 누룩 디디기체험 등
· 문 화 체 험 : 천연돌가루 그림그리기, 페이스페인팅
경호장비 체험, 아트프리마켓 등
❍ 연계 프로그램 · 금정산 시민걷기대회, 금정사생대회, 깃발 시화전
쥐락펴락 청소년 “끼”경연대회, 숲 밧줄놀이
제11회 부산바닥화 페스티벌, 학생 사진촬영 대회
막걸리동창회, 산성수호대 체험 등

 
9126 강원 춘천시 2015 춘천국제연극제 2015/05/06
2015 춘천국제연극제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2015 춘천국제연극제가 오는 5월 9일부터 16일까지 봄내극장, 축제극장 몸짓을 비롯한 춘천시내 곳곳에서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연극 여행을 시작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춘천국제연극제는 기존의 공연 나열식 형태를 벗어나, 경연 방식을 도입하면서 새로운 각오로 관객과 소통할 준비를 마쳤다. 첫 공모 당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던 경연제의 도입으로, 흥행성과 작품성이 검증된 우수한 공연을 한자리에 모을 수 있었다.
 
2015 춘천국제연극제는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여행을 컨셉으로 연극과 여행이 만나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패키지와 이벤트를 준비하여 많은 관객을 연극으로의 여행에 초대하고자 한다.

숙박과 공연관람권을 결합한 자유여행 패키지와 스탬프 이벤트를 통한 여행 상품권 증정 등 컨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2015 춘천국제연극제와 함께 여행과 연극으로 진정한 나를 만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보자.
 

▪ 기 간 : 2015년 5월 9일 (토) ~ 5월 16일 (토)
▪ 장 소 : 축제극장 몸짓, 봄내극장, 춘천MBC야외무대&예술극장, 백령아트센터
▪ 컨 셉 : 여행을 떠나요! - 진정한 나를 찾기위한 연극 여행
▪ 참가공연단체 : 총 4개국 17개 팀 (한국 14개팀, 해외 3개팀)
▪ 프로그램 : 공식초청작, 경연대회, 팝업스테이지, K-Theatre 콘테스트, 보헤미안 클럽
▪ 주 최 : (사)춘천연극제, 춘천MBC
▪ 주 관 : 춘천국제연극제 운영위원회
▪ 후 원 : 강원도, 춘천시, 교보생명, 대산농촌재단, 강원대학교, 한국수자원공사, 뉴스컬쳐, 하이트진로, 좋은여행도모,
           한국연극협회, 한국연극협회 강원지회,한국연극협회 춘천지부, 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 헬로비전 강원방송, 상상마당 춘천
 


 
9127 경기 의정부시 제14회 의정부음악극축제 “삶을 연주하다“ 2015/05/04
제14회 의정부음악극축제 “삶을 연주하다“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표적 공연예술제’
2015년 ‘경기도 10대 축제‘
제14회 의정부음악극축제
 
‘삶을 연주하다’라는 주제로 5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개최
총6개국 50개작품 80회 공연, <말러매니아>에서 <파리넬리>까지 음악적 완성도 높은 작품들 선보여
음악과 극을 소재로 한 주제 프로그램,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풍성한 프로젝트 마련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표 공연예술제’이자 ‘경기도 10대 축제’인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오는 5월 8일 금요일부터 17일 일요일까지 열흘간 의정부예술의전당 및 의정부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매년 새로운 주제로 변화를 펼쳐내는 의정부음악극축제의 올해 주제는 “삶을 연주하다”이다. 한 편의 교향곡에 비유할 수 있는 ‘삶’을 주제로 예술가의 삶, 우리의 삶, 나의 삶을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을 통해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독일, 프랑스, 캐나다 퀘벡, 칠레 등 총 6개국 50개 단체의 80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한 작품들을 풍성하게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그 어느 해 보다 가장 ‘음악극다운’ 작품들을 엄선하여 음악과 극이 하나 되는 완벽한 무대로 관객은 물론 예술계에 자극과 뜨거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말러’로 시작해 ‘파리넬리’로 닫는다. 음악적 완성도 높은 공연 소개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은 개막작 <말러매니아(Mahlermania, 독일)>(5.8~5.9,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이다.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의 삶과 음악을 성악가, 무용수, 16인조 오케스트라 앙상블이 극으로 만든 작품으로 TIMF앙상블이 연주에 참여한다. 개막작과 더불어 축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폐막작으로는 창작뮤지컬 <파리넬리>(5.16~5.17,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가 무대에 올라 웅장한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이 두 작품은 ‘올해의 협력예술가’ 장일범 음악평론가의 공연 전 10분 해설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폭넓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프랑스 소설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드라마와 영상예술을 활용한 독창적 연출이 돋보이는 멀티미디어극 <사랑의 역사(칠레)>, 바흐의 피아노곡과 함께 섬세한 움직임이 펼쳐지는 , ‘고도를 기다리며’를 모티브로 두 남자의 기다림을 익살스럽게 담아낸 <도자두 : 디디와 고고의 기다림(프랑스)>를 비롯하여 재즈피아니스트 곽윤찬과 배우 조판수의 조화가 돋보이는 <노베첸토>, 어린이 국악뮤지컬 <하얀 눈썹 호랑이>까지 국내외 다채로운 음악극의 향연이 이어져 5월의 의정부를 예술과 음악으로 흠뻑 적실 예정이다.
 
■ 다채로운 야외공연, 야간뮤지컬영화, 폐막콘서트 등 볼거리 ‘풍성’
올해 축제는 극장 공연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야외 거리예술작품이 대폭 확대되었다. 음악극이 실내에서만 공연된다는 일반적 통념에서 벗어나, 올해 처음으로 ‘야외 공식초청작’을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음악극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도모하는 한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야간뮤지컬영화상영, 장르가 있는 음악콘서트, 신진예술가 양성을 위한 음악극어워드, 뮤지컬 배우 ‘바다’, ‘루이스 초이’와 함께하는 폐막콘서트 등 ‘음악극축제’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음악과 극을 소재로 한 다양한 주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여기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민밀착형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개막식 주제공연인 ‘삶을 연주하다’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즉흥잼 콘서트다. 시민 100여명이 각자 자신의 집에 있는 리코더와 멜로디언, 탬버린 등 악기를 가져와 함께 연주해 ‘시민이 만드는 개막식’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아울러 1천 5백여명의 시민이 타일에 그림을 그려 이를 터널 벽에 부착하는 '뮤직터널M'을 비롯해 이색 졸업사진으로 화제가 된 의정부고 코스튬 퍼레이드, 관내 중학교 오케스트라반 학생이 펼치는 클래식 연주 플래시몹 ‘1호선 칸타빌레’ 등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예술 프로젝트들도 눈길을 끈다.
 
의정부음악극축제 이훈 총감독은 "삶이야말로 모든 이들에게 가장 귀한 이야기이며 콘텐츠다. 올해는 ‘삶을 연주하다’를 주제로 예술가의 삶, 우리의 삶, 나의 삶을 공연과 전시, 체험을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다함께 음악과 춤의 무대에서 즐거움과 감동을 얻을 수 있는 대중적인 문화예술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는 극장 공연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무료로 진행되며, 일부 체험프로그램의 경우 재료비 상당의 체험비를 받는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프로그램 안내는 의정부음악극축제 홈페이지(www.umt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Ⅰ. 축제 개요
■ 축제개요

 
구 분 내 용
축 제 명 제14회 의정부음악극축제 * 기존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에서 축제명칭 간소화
기 간 2015년 5월 8일(금) ~ 17일(일) / 10일간
축제장소 의정부예술의전당 및 의정부 시내일원
축제주제 삶을 연주하다
주 최 (재)의정부예술의전당
주 관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회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의정부시,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베를린시 외
규 모 참가국 : 총6개국 (한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퀘벡, 프랑스, 칠레, 일본)
참여작품 및 횟수 : 50개 작품, 80여회

 
■ 주요 프로그램 내용

 
구 분 프로그램 내 용
공연
프로그램
공식초청작 실내극장 및 야외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음악극들의 향연 (총6개국 15개작품 34여회)
자유참가작,
찾아가는 공연
축제장 곳곳을 무대로 펼쳐지는 다양한 장르의 무료 공연 (총 30개 작품 40회 공연)
음악극어워드 새로운 음악극의 개발 및 신진 예술가들의 기회증진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총 5개 단체 5회 공연)
폐막콘서트 뮤지컬배우 바다, 루이스 초이와 함께하는 갈라 콘서트
예술교류
프로그램
전문가 워크샵 공식초청작 <사랑의 역사> 공연단체인 칠레 떼아뜨로 시네마와 함께하는 워크샵. 무대예술과 멀티미디어 활용에 관한 제작방법과 노하우 공유
음악극 살롱 음악극 종사자 네트워크 파티. 한국에서의 음악극 창작 현실에 대해 담화를 나누고 네트워크를 쌓아가는 자리
관객과의 대화 공연 종료 후, 공연을 만든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대화하며 공연을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 (<말러매니아> 5.8, <사랑의 역사> 5.12)
프리렉쳐
(Pre-Lecture)
‘올해의 협력예술가’ 장일범 음악평론가에게 듣는 말러, 파리넬리 이야기. 공연 시작 후 10분간 진행 (5.8, 5.16)
전시미술 주제체험관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의 역사와 축제의 주제, 음악극의 정체성을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전시+체험 결합 프로그램
피아노 for M 형형색색 다양한 색으로 꾸며진 피아노가 축제기간 내내 야외에 설치된다. 누구나 마음껏 연주하고 즐길 수 있는 설치미술 + 음악체험 프로그램
야외 설치미술 음악극축제를 상징하는 설치미술이 야외 곳곳에 설치된다. 의정부예술의전당 메이크 오버 프로젝트
시민참여 삶을 연주하다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개막식. 개막식의 피날레를 장식할 음악을 시민들이 직접 가지고 온 악기로 함께 연주하며 잼 콘서트를 펼친다. (with 방타타악기앙상블)
시네마M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음악극과 관련된 영화를 상영하여 가족과 연인 등 시민들이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 마련. 공연 전 영화 장르에 어우러진 미니콘서트 진행
로드스케치M 의정부예술의전당 바닥에 분필로 신나게 그림을 그리는 난장판 프로젝트
뮤직터널M 축제의 주제에 맞게 1,500여명의 시민들이 직접 타일에 그림을 그리고 사패산 터널에 전시함으로써 반영구적으로 축제를 기억할 수 있는 공간 마련

 
■ 공식 초청작 (극장 실내공연)

 
작품명 국가 공연단체명 내용
말러매니아 독일 니코 앤 더 네비게이터스
Nico and the Navigators
시대를 풍미한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의 삶과 고뇌를 연주하다. 연기, 성악, 무용, 음악이 무대 위에서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들며 음악극의 정수를 보여준다.
* 공동제작ㅣ베를린 도이치 오페라극장(Deutsche Oper Berlin)
* 연주ㅣ TIMF 앙상블
파리넬리 한국 HJ 컬쳐 신이 내린 천사의 목소리의 소유자 카스트라토 파리넬리의 아름답고 화려한 삶 뒤에 숨겨진 내면의 이야기를 담아낸 뮤지컬
사랑의 역사 칠레 떼아뜨로 시네마
Teatro Cinema
프랑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사랑과 광기, 애정과 집착에 선 한 남자의 자극적이고 과격한 사랑이야기. 만화적 상상력과 멀티미디어의 결합으로 독특하고 감각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 2013 에딘버러페스티벌 공식초청작
I on the sky 캐나다 퀘벡 다이나모 씨어터
Dynamo Theatre
역동적인 신체표현과 동화적인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언극. 삶의 어떠한 순간에도 늘 같은 자리에 존재하는 하늘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하얀 눈썹 호랑이 한국 국악뮤지컬 창작집단 타루 어린이 눈높이의 국악뮤지컬. 재미있는 소리꾼의 입담,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무대, 전통악기의 생생한 라이브연주가 어우러진 공연
노베첸토 한국 극단거미 일생을 바다 위에서 연주한 천재 피아니스트 노베첸토의 이야기. 재즈 피아니스트 곽윤찬, 배우 조판수가 선사하는 음악과 극이 하나되는 완벽한 무대
도자두 : 디디와 고고의 기다림 프랑스 도자두
Dos a deux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모티브로 두 남자의 기다림을 익살스럽게 담아낸 공연. 서정적인 음악과 유머러스한 무대세트, 탁월한 연기가 돋보인다.

 
 
■ 축제 일정표

 
구 분 5.8(금) 5.9(토) 5.10(일) 5.11(월) 5.12(화) 5.13(수) 5.14(목) 5.15(금) 5.16(토) 5.17(일)

대극장
프리렉처 (독일)
말러 매니아
19:00
    (칠레)
사랑의 역사
20:00
전문가
워크샵
    프리렉처 (한국)
파리넬리
17:00
(독일)
말러 매니아
20:00
(칠레)
사랑의 역사
16:00
20:00
(한국)
파리넬리
17:00
관객과의 대화 관객과의 대화

소극장
  (퀘벡)
I on the sky
14:00
17:00
(퀘벡)
I on the sky
15:00
  (한국)
하얀눈썹
호랑이
11:00
19:00
  (한국)
노베첸토
15:00
20:00
  (프랑스)
도자두
20:00
(프랑스)
도자두
15:00

뮤직터널
  뮤직터널M(10:00-17:00)

전시장
주제체험관, Make your M(10:00-20:00)
음악극살롱(12일(화) 17:00)

전시장앞
  실외공연
(13:00-18:00)
          실외공연
(13:00-20:00)

축제입구
  협력프로그램
(11:00-18:00)
          협력프로그램
(11:00-18:00)

야외무대
  실외공연 실외공연 실외공연(19:00-21:00) 실외공연 실외공연
개막식
18:00
시네마M(21:00-23:00)
맘마미아, 비긴어게인, 스쿨오브락, 시카고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겨울왕국
폐막
콘서트
19:30

심야식당
  먹거리(평일 16:00-21:00/ 주말 11:00-20:00)

분수무대
  체험프로그램
(10:00-18:00)
실외공연
(13:00-17:00)
          플리마켓
(11:00-18:00)
실외공연
(13:00-18:30)

로드스케치
  로드스케치M(10:00-17:00)



Ⅱ. 축제 소개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공연예술축제로, 2002년 첫 발을 내딛었다. 국내 공연예술계가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중심의 대형 뮤지컬에 열광하기 시작했을 무렵,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조금 다른 꿈을 품었다. 극이라는 형식 안에 음악을 포함하고 있는 모든 장르의 공연예술을 포용하는, 이른바 ‘음악극’을 기반으로 새로운 개념의 축제를 만들어낸 것이다.
 
음악극(Music Theatre)이란 극 전개와 이해에 음악 또는 사운드가 주요한 창작 요소로 쓰인 모든 공연예술을 칭한다. 연극, 신체극, 오페라, 뮤지컬, 멀티미디어 공연, 한국형 창작극 등 모든 장르를 포함하며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개념을 일컫는다.
 
음악극이라는 콘텐츠는 점점 공연 장르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더 이상 예술작품을 장르로 구분 짓는 것이 무의미해지는 현대공연예술의 경향을 앞서 내다본 선택이었다. 의정부음악극축제는 국내외 공연예술축제 중 음악극이라는 유일한 장르특정형 축제로서 우리나라 대표 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국내외의 다양한 음악극들을 소개, 발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미 세계무대에서 검증을 거친 최신경향의 음악극 및 신진예술가들의 신선한 작품,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외공연 등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음악극을 선보이며 긍정적으로 평가 받아 왔으며 워크샵, 심포지엄, 관객과의 대화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국제공연예술축제로서의 기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등 다양한 단체에서 우수축제로 선정되었으며 2014, 2015년에는 2년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대표적 공연예술제 관광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명실상부 예술성과 축제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 2015,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적 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 지원사업 선정
• 2015년 경기도 10대축제 선정
• 2010, 2011년 문예진흥기금지원 예술행사 평가 우수축제 선정
• 2010년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실시 문화예술축제∙행사 전문가 인지도 8위 (전국 100여개 지역대표 축제ㆍ행사 대상)
• 2005, 2007, 2008,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축제 평가 최•우수 축제 선정
• 2005년 경기도 방문의 해 10대 기념축제
• 2004년 문화체육관광부 특성화 연극제 육성사업지정

 
 
 
Ⅲ. 축제 방향
 
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예술을 기반으로 한 본격적인 축제로 진화한다. 기존의 공연예술제의 이미지에 축제성, 대중성을 강화해 공연 마니아에게는 신선한 문화적 자극을, 시민들에게는 축제적 경험과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예술성이 강화된 축제
올해는 ‘음악극’이라는 기본 골자 안에서 클래식, 재즈, 오페라, 무용 등 다채로운 예술적 시도를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형식적으로도 실내작품 위주로 진행되었던 공식초청작을 야외까지 확대해 음악극이 실내에서만 한다는 통념에서 벗어나 음악극의 장르적 변주를 시도한다. 이러한 다채로운 예술적 시도는 음악극의 장르적 이점을 극대화하는 한편 음악극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국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해외 유명 단체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며 큰 기대를 받아왔다. 올해 역시 음악극 창작 작업으로 국제적 명성을 쌓고 있는 독일단체 ‘니코 앤 더 네비게이터스(Nico and the Navigators)'와 영상을 활용한 공연예술로 국내에 소개될 때마다 평단과 관객 모두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은 ‘떼아뜨로 시네마(Teatro Cinema)', 캐나다의 ‘토니어워즈’라 불리는 ‘도라 메이버 무어 어워즈(Dora Mavor Moore Awards)’ 가족아동극 부문 대상을 거머쥔 ‘다이나모 씨어터(DynamO Théâtre)’ 등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아온 단체들이 축제의 국제적 성격을 강조하며 예술성을 강화할 것이다.
 
더불어 신진예술가 양성을 위한 인큐베이팅 경연 ‘음악극어워드’, 음악극 창작자들이 담화를 나누고 네트워크를 쌓는 ‘음악극 살롱’을 통해 한국형 창작 음악극을 지원하고 예술의 허브가 되는 ‘음악극의 중심지'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예술체험과 놀이가 강화된 축제
‘축제다움’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축제의 본질인 예술성을 놓지 않으면서도 놀이성 · 일탈성을 느낄 수 있는 대중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시민밀착형’ 축제로 도약할 예정이다.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거리의 예술가가 되어 함께 개막식 연주에 참여하고, 예술의전당 바닥에 분필로 그림을 그리고 전시하며 예술을 통한 일탈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축제장 한복판에 설치된 피아노를 자유롭게 연주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획프로그램을 선보여 의정부 일대를 예술과 놀이의 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것이다.
 
주제성이 강화된 축제
의정부음악극축제는 공연예술축제로서의 기본적인 정체성을 유지하되, 매년 주제에 맞는 이야기로 새로움과 변화를 창조하는 축제로 진화한다. 모든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삶을 연주하다’라는 주제에 맞추어 기획되었으며, 전체 프로그램의 스토리텔링을 추구했다.
 
공연 라인업 구성에 있어 ‘삶을 연주하다’라는 주제에 맞춰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와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작품 위주로 검토했으며, 실제 말러, 헨델, 바흐 등 클래식 음악을 적극 활용한 작품들을 초청했다. 기획 프로그램 역시 개개인의 삶과 음악적 선율이 녹아있는 체험·경연·퍼포먼스를 마련해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다 함께 음악과 춤의 무대에서 즐거움과 감동을 얻을 수 있는 대중적인 문화예술 축제가 되도록 기획했다. 또한 주제가 강화된 축제로서 예년과 마찬가지로 ‘주제체험관'을 축제 전 기간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음악극‘을 체험과 전시를 통해 흥미롭게 다가갈 예정이다.
 
축제의 정체성이 강화된 축제
축제의 메인 색상인 ‘핑크색’과 캐릭터 ‘Mr. M(미스터엠)’을 통한 상징을 유지하는 한편 ‘음악극축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BI를 개발해 축제 통합브랜드 구축의 초석을 다졌다. 또한 축제 테마곡에 맞는 율동을 새롭게 만들고 축제 캐릭터 Mr.M을 활용한 이벤트, 축제 공간조성을 접목해 축제 고유의 정체성을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Ⅳ. 공연 프로그램
 
제14회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삶을 연주하다’라는 주제로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묻고 삶을 위로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독일, 칠레, 캐나다 퀘벡, 프랑스, 일본 등 총 6개국 50개 단체의 80회 공연이 의정부예술의전당을 비롯한 의정부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음악과 극이 하나 되는 완벽한 무대로 국내 공연예술계에 뜨거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실내 공식초청작
남들보다 더 고뇌하고 치열한 삶을 살아야했던 예술가들의 이야기는 늘 우리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준다. 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에서는 예술가의 삶과 예술을 음악과 극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클래식 음악계의 영원한 화두, 구스타프 말러와 그의 아내 알마 쉰들러의 인생여정을 담은 음악극 <말러매니아(독일)>를 시작으로 거세된 소프라노 카스트라토의 삶을 담은 창작뮤지컬 <파리넬리>까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웅장한 무대가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각각 개막작, 폐막작으로 오르는 두 작품은 16인조 오케스트라를 무대 위로 배치하여 풍성한 선율을 들려준다. <말러매니아>가 말러의 대표작 ‘대지의 노래’ ‘거인’을 비롯한 말러 음악이 극을 이끌어간다면, <파리넬리>는 헨델의 대표 명곡을 뮤지컬 넘버로 재탄생시켜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또 다른 대극장 작품으로는 무대예술과 멀티미디어가 완벽하게 결합된 ‘떼아뜨로 시네마’의 최신작 <사랑의 역사(칠레)>가 준비되어 있다. 프랑스 현대소설가 레지 조프레(Régis Jauffret)의 소설을 원작으로 인간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터무니없고 비뚤어진 사랑을 강렬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작품으로, 성(性), 폭력, 집착과 같은 자극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으나 표현방법은 만화적 상상력으로 가득하다. 평면의 만화책을 스크린 위로 입체감 있게 불러오는 시각효과와 빠른 시공간의 전환은 마치 흑백의 만화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할 것이다.
 
한편 소극장에서는 서정적인 색채를 띠는 작품들 중 음악극의 장르적 이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따뜻한 동화적인 영상과 섬세한 움직임으로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 ‘고도를 기다리며’를 모티브로 두 남자의 기다림을 익살스럽게 담아낸 <도자두 : 디디와 고고의 기다림(프랑스)>를 비롯하여 재즈피아니스트 곽윤찬과 배우 조판수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음악극 <노베첸토>, 어린이 국악뮤지컬 <하얀 눈썹 호랑이>가 이어지며 국내외 다채로운 음악극의 향연을 예고하고 있다.
 
□ 야외 공식초청작 & 자유참가작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열린 공간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선보임으로써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누구나 예술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러한 취지로 올해부터 대폭 확대된 야외 공식초청작과 자유참가작은 축제 전 기간 무료로 펼쳐지며 의정부예술의전당 앞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극장 로비, 분수대 앞 등 축제장 구석구석이 무대가 되어 관객들과 마주한다.
 
공식초청작으로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상주단체인 ‘예술무대 산’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환상적인 공중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프로젝트 날다’의 <빛, 날다>를 비롯해 총 8개 작품이 18회 공연된다. 자유참가작은 무용, 마임, 마술, 밴드연주, 거리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0여개 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 음악극어워드 (5.7 13:00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신진예술가의 기회 증대와 새로운 음악극의 개발을 목표로 2011년부터 음악극어워드를 진행해오고 있다. 음악극어워드를 통해 창작자들은 작품을 무대화하는 기회를 갖는 한편 선의의 경쟁을 통해 창작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이는 장기적으로 국내 음악극 발전과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만의 콘텐츠를 강화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
 
공모를 통해 들어온 작품들 중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5개의 작품을 가려내고, 5월 7일 본선을 치러 음악극어워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가린다. 음악극어워드 본선은 축제 개막 하루 전인 5월 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되며, 각각의 공연은 공연의 일부를 발췌하거나 하이라이트를 상연하는 쇼케이스 형식으로 공연된다. 평가는 전문심사위원과 시민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하며 최종 선정된 단체에는 각각 500만원, 300만원, 200만원을 수여한다.
 
□ 개․폐막 콘서트
‘삶을 연주하다’라는 주제에 맞춰 특색 있는 개‧폐막 콘서트가 각각 5월 9일 오후6시, 17일 오후 7시 30분에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꾸며진다.
 
개막식의 컨셉은 ‘시민이 만드는 축제’다. 의정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음악 연주단체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개막식의 피날레는 시민이 만드는 주제공연인 ‘삶을 연주하다’가 장식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인 200여명의 시민이 각자 집에 있는 악기를 가져와 전문연주단체와 함께 즉흥잼 콘서트를 벌인다. 이들이 함께 연주할 곡은 대중에게 친근한 '마법의 성', '거위의 꿈' 그리고 음악극축제송 '우리들의 축제'다. 참여자 한명 한명이 가지고 있는 작은 울림이 모여 5월의 의정부에 아름다운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폐막식은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면서도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중들에게 친근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맹활약 중인 ‘바다’와 축제 폐막작인 <파리넬리>의 주인공 ‘루이스 초이’가 뮤지컬 컨셉의 갈라 콘서트를 선보여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Ⅴ. 기획‧시민참여 프로그램
 
공연을 통해 예술성을 높이는데 주력한다면, 다양한 기획‧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여 축제성과 대중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공연을 관람하는 ‘관람자’를 넘어 직접 축제에 참여하는 ‘참여자’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되어 있다.
 
□ 함께하는 예술, 같이 만드는 축제
공연예술축제가 시민과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서는 ‘어렵다’ 혹은 ‘다가가기 힘들다’는 인식을 바꿔야할 것이다. 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예술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천 5백여명의 시민이 타일에 그림을 그려 이를 의정부 사패산 터널 벽에 부착하는 '뮤직터널M'을 비롯해 아스팔트 바닥을 도화지삼아 마음껏 그림을 그리는 ‘로드스케치M', 축제장 한복판에 설치된 피아노를 자유롭게 연주하는 '피아노 for M' 등 축제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획을 선보여 의정부예술의전당 일대를 예술과 놀이의 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것이다.
 
□ 음악극축제에서 준비한 夜深(야심)한 프로젝트! 시네마M
바쁜 일상으로 축제에 참여하기 힘든 관객들을 위해 야간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특별기획 시네마M은 이러한 취지에서 시작된 야간프로그램으로 ‘맘마미아’, ‘겨울왕국’, 비긴어게인‘ 등 음악극과 관련된 뮤지컬영화를 상영해 축제의 밤에 특별한 감흥을 전한다. 영화상영 전에는 영화 음악장르와 어우러질 미니콘서트도 함께 준비한다. 가족과 연인 단위의 시민들이 늦은 저녁시간에도 편안하게 찾아와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시네마M은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상영영화 : 맘마미아, 비긴어게인, 스쿨오브락, 시카고,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겨울왕국
 
□ 주제체험관
의정부음악극축제의 차별화된 전시프로그램인 주제체험관은 관객들이 축제를 보다 친근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전시다. 전시장은 음악극관, 주제관, 체험관 총 3개의 공간으로 나누어져 공간별로 다양한 콘텐츠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주제체험관을 더욱 생생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전시 해설이 매일 3회씩 진행된다. 축제 개막날인 5월 9일부터 17일 까지 총 8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9128 강원 정선군 정선, 황금주말 지역 상경기 활짝 2015/05/04

정선, 황금주말 지역 상경기 활짝



- 징검다리 황금휴일로 정선 진입차량으로 하루종일 지체현상 -
- 최근 몇 년사이 가장 많은 관광객 정선5일장 찾아 -

 

2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휴일로 정선시내를 진입하려는 차량들로 정체현상이 아침부터 빚어지고, 정선오일장은 발디딜틈 없이 북적였다.
 
황금휴일 첫날 2일은 정선5일장과 1,7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제1회 정선아리랑배 전국배드민턴 대회와 겹쳐 정선시내는 한마디로 북새통을 이뤘다.
 
정선5일장은 정선아리랑 공연을 보려는 관광객과 곤드레, 곰취, 취나물 등 토속 산나물을 사려는 사람들로 오일장안은 인산인해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혼잡을 이뤘다.
 
최근 몇년동안 황금휴일에도 오후 2,3시면 혼잡현상이 풀렸으나, 2일에는 저녁 늦게까지 정선시내를 진입하려는 차량들로 교통 정체현상이 빚어졌다.
 
이윤광 정선시장번영회장은 2일에만 정선오일장을 찾은 관광객이 4만명이 넘었다며, 최근 들어 가장 많은 내방객이 찾아 정선 상경기가 활짝 폈다고 말했다.

정선공설운동장과 하천변에는 정선아리랑제 행사 버금가는 200여대가 넘는 대형버스들과 소형차량들이 가득 메워 정선을 찾는 관광객이 많았음을 알렸다.

정선오일장 찾은 권상우(46. 경기 김포시)씨는 황금휴일을 맞아 소문만 듣고 가족들과 함께 정선을 찾았는데 정선5일장에서 먹은 토속음식과 정선취떡이 맛있었다며, 기회가 되면 가을에 정선을 다시 찾아 레일바이크를 타보고 싶다고 말했다. <뒷면 계속 >
정선5일장 공연장에는 정선아리랑 공연과 떡메치기 등 체험행사가 이어지고, 정선문화예술회관에는 “정선아라리 봄봄” 공연이 관광객의 심금을 울렸다.
 
이와 함께 정선레일바이크도 평일에 5번 운행하는 것을 1회 더 연장하여 6회로 운행하여 순수 탑승객만 3,700여명이 레일바이크를 즐겼다.
 
정선의 대표적 관광지인 화암동굴과 화암약수에는 2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동굴관람과 캠핑을 즐기려는 상춘객으로 주차장을 가득 메웠고, 아리힐스에도 평소 주말보다 많은 3천명이 넘는 관광객이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 스릴을 즐겼다.
 
정선군과 정선경찰서에는 주차질서를 위해 사전 교통대책 회의를 갖고, 휴일에는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회 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원활한 교통통제가 이루어지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9129 울산 남구 남구청,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준공식 개최 2015/05/04
남구청,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준공식 개최


 
울산 남구는 총 사업비 242억원을 들여 장생포 근린공원 내에 102,705㎡ 규모의 국내 유일의 고래문화공원인 『고래문화마을』을 조성하여 5. 15(금) 준공식을 개최한다.
 
고래문화마을에는 장생포 옛마을, 실물 크기의 고래를 형상화 한 고래조각정원, 고래광장, 고래이야기길, 고래만나는 길, 선사시대 고래마당, 수생식물원, 어린이고래놀이터 등 고래와 관련한 특색 있는 여러 시설들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1970년대 장생포 마을을 재현한『장생포 옛마을』에는 추억의 학교, 우체국, 이발소, 사진관, 전파사, 구멍가게, 방앗간, 앤드류스의 하숙집, 선장의 집, 포수의 집, 고래해체장, 고래착유장 등 총 23동의 건물과 당시의 생활 소품 그리고 거리 풍경을 고스란히 재현하여 영화 및 드라마 촬영 세트장으로도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남구는 다가올 고래축제 기간 동안에는 고래문화마을과 장생포 옛마을의 시설물을 적극 활용하여 방문객들에게 각종 이벤트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청에서는 5. 15(금) 준공 시기에 맞추어 지난 4월에 조례를 제정하여 남구도시관리공단과 관리위탁협약을 체결하였다.
 
 
 
남구청 관계자는 ‘고래문화마을 전체는 언제든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장생포 옛마을은 홍보 차원에서 5. 30까지 무료관람을 할 수 있으나 6. 1부터는 입장료 1천원을 납부하여야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이 완공되면 기존의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바다여행선과 함께 6월초에 개통하는 울산대교와 연계하여 고래관광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되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고래테마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9130 충남 예산군 5월 가족나들이, 낭만과 힐링의 고장 예산으로 오세요! 2015/05/04
5월 가족나들이, 낭만과 힐링의 고장 예산으로 오세요!
- 힐링과 웰빙, 휴식을 한번에…가족 나들이의 새로운 명소 -

내포의 관문이자 낭만과 힐링의 고장인 예산군이 가정의 달이자 ‘봄 관광주간’을 맞아 관광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치고 손님맞이 나선다.

군에서는 5월의 가족나들이를 겨냥해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예당호와 봉수산 휴양림, 덕산온천을 비롯한 수덕사, 추사고택, 여사울 성지 등 관광․휴양명소를 말끔히 단장하고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가족이야말로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자 최고의 동행자”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힐링과 웰빙, 휴식 어느 말로 표현해도 부족하지 않는 색다른 가족 나들이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예당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봉수산 휴양림과 600년 역사의 보양온천으로 이름난 덕산온천은 주변경관이 빼어나고 접근성이 좋아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여서 미리미리 서두르는 것이 좋다.

예당호-예산대흥 슬로시티-봉수산 자연휴양림-광시 한우거리-황새마을로 이어지는 예당호 나들이 코스의 경우 예당호에서 민물어죽과 붕어찜을 맛보거나 광시 한우거리에서 명품 암소한우를 맛보는 매력적인 코스도 빼놓을 수 없다. 

덕산온천-충의사-수덕사-가야산으로 이어지는 덕산권역 나들이 코스의 경우 올해 봄 관광주간인 1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은 1만원, 당일은 5000원에 수덕사템플스테이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천주교에 관심이 있다면 여사울 성지-추사고택-삽교역 교황순례기념비 나들이 코스를 즐긴 후 삽교 곱창을 맛보거나 수덕사 산채정식을 즐기는 코스도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