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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1 강원 정선군 고향의 맛, 2015년 정선토속음식축제 개최 2015/03/25

고향의 맛, 2015년 정선토속음식축제 개최



2018동계올림픽 활강경기장으로 유명한 정선군 북평면이 “고향의 맛, 추억의 음식여행”이라는 부제로 2015년 정선토속음식축제를 4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나전역 일원에서 개최한다.
 
정선토속음식 축제는 정선에 전해져 오는 304가지의 토속음식을 발굴해 2012년부터 토속음식축제로 발전시켜 왔다.
 
토속음식 하나하나에 삶의 애환이 서려있고, 깊은 맛과 조상들의 생활상도 엿볼 수 있다.
 
정선토속음식은 304가지는 14개마을 주민들이 10가지 내외로 선택하여 시연품을 축제장에서 직접 조리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끄는 정선군의 대표 음식축제로 성장해 오고 있다.
 
금년에는 3회째를 맞는 정선토속음식축제는 그동안 먹거리 중심으로 운영되던 행사를 보완해 산촌놀이 체험인 활만드기, 장작패기, 통나무 빨리 자르기, 지게 윷놀이와 토속음식 시연인 옥수수 엿 만들기, 손두부 만들기 등 산촌문화 체험행사와 시연행사를 새롭게 포함시켰다.
 
아울러 관광객들이 꼬치 등을 구워 먹을수 있도록 화덕구이장을 설치하고, 지역농특산물 판매 코너도 새롭게 마련해 축제장을 찾는 즐거움과 정선 농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을 시내에서 나전역으로 옮겨 집중화를 유도하고 음식코너도 이동선을 편리하게 배치하였다.
축제장에서 전시 판매되는 토속음식은 100% 정선에서 생산되는 재료를 사용해 만들어 지고 있으며, 화학조미료와 공장제품은 일체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토속음식은 낱개로 판매하여 관광객이 저렴하게 시음할 수 있도록 하고, 벚꽃길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자전거 대여와 꽃마차 타기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상국 북평면체육축제위원장은 사라져가는 정선토속음식을 보전, 전승하는 의미있는 토속음식축제행사로 산촌놀이 체험과 시연행사도 알차게 준비하여 관광객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9192 충남 천안시 꽃구경! 천안의 알프스 북면 벚꽃축제장으로 떠나볼까? 2015/03/24
꽃구경! 천안의 알프스 북면 벚꽃축제장으로 떠나볼까?
 - 천안시 북면, 4월 11일∼12일 반딧불가족음악회·건강걷기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마련 -

그윽한 봄꽃 향기로 초대하는 ‘제3회 천안북면 위례벚꽃축제’가 다음달 11일(토) 개막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이틀간 은석초등학교를 비롯한 북면 일대에서 개최된다.

은석초등학교 운동장에 상설무대를 마련하고 봄꽃 향연을 펼치는 이번 벚꽃축제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개막 첫날인 11일 오후 1시부터 품바공연, 벚꽃사행시 대회 및 북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주민들의 풍물공연과 어린이스포츠 댄스를 시작으로 저녁 7시 개막식과 7시 30분부터 반딧불가족음악회가 열려 가족과 함께 봄꽃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의 한페이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둘째날인 12일에는 시민모두가 참여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위례벚꽃 건강걷기대회’를 비롯해, 관내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벚꽃그리기 사생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시민들의 끼와 장기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노래자랑을 진행한다. 11일 예선을 거쳐 본선무대에 오른 15명이 열띤 경연을 펼치며 노래자랑 중간에 ‘신바람 이박사’가 흥을 돋우고 벚꽃축제의 대미는 벚꽃과 어울리는 인기가수 김범용이 장식할 예정이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떡메치기, 솟대만들기,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캐리커쳐, 포토존 운영, 민속놀이, 벚꽃사진전시회, 어린이 책 이야기방 등 다채로운 체험마당과 먹을거리 장터,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청정 북면의 먹거리를 경험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하게 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벚꽃의 어울림과 추억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문객에게 ‘기억되는 축제’, 주민 스스로 만들고 모두가 참여 하는 ‘하나되는 축제’,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알리는 ‘지역사랑 축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준 면장은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풍성해 봄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라며 “4월 둘째주는 나와 가족이 주인공이 되어 가족의 소중함을 맘껏 느끼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9193 강원 양양군 양양군, 2015 양양전통음식학교 과정 개설 2015/03/24
양양군, 2015 양양전통음식학교 과정 개설


 
양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홍봉기)는 전통식문화의 우수성 확산 및 녹색 식생활 지도자 양성을 위하여 “2015년 양양전통음식학교”를 올 10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10월까지 3개 과정을 개설하고 과정별 24명, 총72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 및 현장 체험학습장에서 과정별 24회, 총72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군은 24일(화) 농업기술센터 다목적실에서 전통음식학교의 개강식을 열고 앞으로 교육하게 될 내용 및 강사에 대한 소개 등의 오리엔테이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절기음식 상차림 과정(3.31~10.27)”, “우리 떡․한과 과정(4.1~10.21)”, “전통주와 음청류 과정(4.3~10.30) 등 3개 과정” 등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우리전통음식에 대한 과정별 이론 및 실습교육, 현장체험학습 등을 병행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방학이 주어지며 10월까지 모든 과정을 마친 후 11월초에는 수료식을 가질 계획이다.
 
양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홍봉기)는 “전통음식학교는 우리의 전통음식문화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전통음식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194 강원 횡성군 어답산·횡성호 일대 <순환형 명품 산악자전거길> 조성 2015/03/23
어답산·횡성호 일대 <순환형 명품 산악자전거길> 조성
병지방 계곡 중심으로 8억 원 투입해 자전거길 40km 조성



□ 횡성군이 최근 강원명품 산악자전거길 조성사업에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병지방 계곡을 중심으로 어답산과 횡성호를 끼고 도는 순환형 명품 산악자전거(MTB)길 약 40km를 8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서 조성한다고 밝혔다.
 
□ 이에 군은 먼저 국내 산악자전거길 조성 우수 지역 등을 찾아 산악자전거길 조성사업 전반에 대한 사례 조사와 자문을 듣고 설계에 들어가며, 설계에는 산악자전거길의 안전성과 자연성을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자전거 세륜장, 공기호스 등 편의시설과 휴게공간, 전망대, 인증센터 등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 또한, 차량이나 보행자와 엇갈리는 곳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시 위치파악도 할 수 있는 안내표지판, 안전망, 완충쿠션 등의 안전시설 등을 꼼꼼하게 반영하며, 일부 미개설된 임도 구간에 대해서는 사전 홍천국유림관리소와 조기 개설에 대한 이해를 얻은 만큼 지속적인 협조체계도 만들어 갈 계획이다.
 
□ 김성태 횡성군 체육육성담당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자전거 동호인들의 달리고 싶은 욕구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병지방계곡 명품 산악자전거길이 될 것이라며, ”이미 조성된 병지방 오토캠핑장과 연계해 가족과 한번 쯤 꼭 떠나보고 싶은 레저 메카로 변모되면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말했다.
9195 울산 남구 2015 울산고래축제 기본계획 발표 2015/03/23
2015 울산고래축제 기본계획 발표
‘따신 고래 애(愛)’ 주제 7개 테마…고래문화마을 첫 선 ‘기대 만발’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서 새롭게 선보일 2015 울산고래축제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유일의 고래문화특구를 배경으로 우리나라 1호 고래테마공원인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이 고래축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이기 때문이다.
 
울산 남구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20일 ‘고래축제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2015 울산고래축제를 5월28~31일 장생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 고래축제의 주제는 아기고래에 대한 어미 고래의 따뜻한 사랑을 모티브로 ‘따신 고래 애(愛)’로 정했다.
 
행사장은 축제에 맞춰 개장하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과 고래박물관 인근 등 크게 2곳으로 나눠 ▲사랑고래마당 ▲추억고래마당 ▲돌고래마당 ▲장생포옛마을 ▲선사시대고래마당 ▲퐁당퐁당고래 ▲장생포고래밥 등 7개 테마로 구성된다.
 
메인무대로 사용될 장생포다목적구장의 ‘사랑고래마당’은 주변에 설치미술을 가미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개/폐막식과 주요공연이 펼쳐진다.
 
고래박물관 포경선 앞 ‘돌고래마당’은 울산의 문화예술단체들이 꾸미는 무대로 만들고 고래연구소 앞 광장 ‘장생포 고래밥’은 접근성이 좋은 점을 고려해 식사류, 테이크아웃 푸드 등 다양한 음식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고래축제에 맞춰 개장하는 고래문화마을에는 추억고래마당, 장생포옛마을, 선사시대고래마당, 퐁당퐁당고래 등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고래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장생포옛마을’은 연기자들이 직접 생활하는 리얼퍼포먼스로 꾸며져 관람객들이이 옛 장생포의 풍경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선사시대 고래마당’은 반구대 암각화에 고래를 새긴 선사인들의 생활상을 스토리가 있는 체험놀이마당으로 꾸며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며 ‘추억고래마당은 오픈형 카페테리아로 고품격 무대공연과 간단한 음식, 음료가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퐁당퐁당고래’는 고래서바이벌, 장난감 물고기 잡기 등 물놀이 놀이터로 고래문화마을 입구에 설치된다.
 
고래문화재단은 시민과 함께하는 길거리 퍼레이드, DJ난장쇼, 퐁당퐁당고래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크게 확대하고 고래키우기 스템프 랠리 등 각종 경품이벤트를 마련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고래문화재단 이순우팀장은 “고래문화특구로 행사장을 일원화하고 고래문화마을이 첫 선을 보일 예정이어서 고래축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고품격 프로그램, 주민참여, 지역문화개발이라는 3가지 요소를 조화롭게 구성해 명품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9196 충남 논산시 ‘논산딸기’와 함께 떠나는 달콤한 봄여행 2015/03/20
‘논산딸기’와 함께 떠나는 달콤한 봄여행 
- 논산딸기축제 즐기고 설레임 가득한 봄추억도 만들고 -

따사로운 바람이 봄나들이를 재촉하는 계절, ‘황후의 과일’로 불릴 정도로 고운 자태와 새콤달콤한 맛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딸기를 맘껏 즐길 수 있는 논산으로 떠나는 봄맞이 여행을 추천한다.

12월 초순부터 본격 수확하는 논산딸기는 일본품종에 대응해 논산에서 만들어진 방추형 모양의 설향 품종으로 빛깔이 붉은색으로 진하고 새콤한 맛으로 인기가 높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2015 논산딸기축제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논산천 둔치와 딸기밭 일원에서 공식․문화행사 등 5개 분야 96개 행사를 선보일 예정으로 달콤한 딸기의 풍미와 다채로운 체험, 문화공연까지 즐길 수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체험프로그램은 3월 초순부터 체험농가협의회원 20여 농가를 비롯한 많은 농가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청정딸기수확체험이다. 축제기간에는 체험비용 1만원이면 농원에서 영양가 높고 신선한 친환경 논산딸기를 맘껏 먹고 소정의 딸기(300g)를 가져갈 수도 있어 추억만들기에 그만.

축제장에서는 딸기떡 길게 뽑기, 딸기떡메치기, 딸기케이크 만들기, 딸기잼 만들기, 딸기 공예체험 등 다양한 딸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개막축하공연을 비롯해 제1회 전국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전국 어린이 재롱둥이 공연, 예스민밴드 7080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딸기특구관에서는 논산 딸기 산업의 현주소와 우수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논산은 발길 닿는 곳마다, 눈길 가는 곳마다 아름다움이 스며있는 도시다. 축제를 즐기고 여유가 있다면 해가 일찍 떠서 길고 아름답게 진다는 유서 깊은 땅, 논산의 명소를 둘러봐도 좋겠다.

은진미륵(보물 제218호 석조미륵보살입상)으로 이름난 관촉사. 모나리자의 미소보다 더 아름답다는 은진미륵의 미소는 관촉사가 품은 가장 빼어난 보물이기도 하다. 특히 4월에는 만개한 벚꽃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둘레가 24km에 이르는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탑정호는 가족은 물론 연인들에게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이며 인근에 자리한 수변 생태공원도 소소한 정담을 나누기 좋은 산책로가 있어 나들이 코스로 강추.

또 계백장군유적지를 빼놓을 수 없다. 백제군사박물관은 계백장군 묘소와 영정을 모신 충장사가 함께 있는 곳으로, 백제의 군사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전통놀이체험, 여유로운 산책까지 즐길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

논산딸기와 봄 여행을 마치고 나서 논산의 특별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탑정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민물고기에 각종 양념을 넣어 만든 시원한 매운탕과 우거지가 별미인 붕어찜을 추천한다.

또 강경포구에서 즐길 수 있는 우여회와 복탕도 추천메뉴. 우여는 2~4월 산란기에는 뼈째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연하고 담백하며 비린내가 없어 인기로 강변 인근 전문식당에서 우여회와 무침을 맛볼 수 있다. 황복은 담백하고 생물로 먹으면 단맛이 더하고, 육질이 훨씬 부드러워 그 맛이 일품이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생기넘치는 에너지를 듬뿍 충전하고 싶다면 봄바람과 함께 딸기향이 매혹적인 논산으로 떠나는 달콤한 봄여행은 어떨까
9197 충북 충주시 충주, 올 축제의 서막을 알릴 봄 축제 개최준비 한창 2015/03/19
충주, 올 축제의 서막을 알릴 봄 축제 개최준비 한창
- 4.10~12 충주호 봄나들이 한마당, 4.17~19 수안보온천제 열려 -

9년 만에 찾아온 한파주의보를 뒤로하고 오는 4월부터 충주호 봄나들이 한마당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봄 축제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충주댐 물레방아공원(메인무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회 충주호 봄나들이 한마당’은 충주댐 및 남한강변에 펼쳐진 벚꽃길을 배경으로 가족, 연인과 관람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충주의 대표적인 봄 축제이다.

특히, 충주호 벚꽃길은 수안보 석문천변 벚꽃길과 함께 2014년 한국관광공사 선정 ‘이 달의 가볼만한 곳, 전국 팔도 벚꽃 나들이 명소’에 선정된 바 있다.

(사)충주사회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충주호 벚꽃길 걷기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벚꽃노래자랑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뒤이어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하는 수안보온천제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제일의 수질을 자랑하는 수안보온천을 널리 알리고, 끊임없는 온천수 용출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는 꿩요리 품평회, 주민화합 길놀이, 수안보온천 전국걷기대회, 온정수신제, 주민과 관광객 한마당잔치 등 관광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한인수 충주시 관광진흥팀장은 “따스한 봄날을 맞아 아름다운 벚꽃과 잘 어우러진 봄 축제가 되도록 정성껏 준비하고 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해 봄 정취를 느끼며 함께 즐기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9198 부산 서구 서구, 엄광산 유아숲체험장 개장. 20여 개 시설 무료 운영 2015/03/17
자연이 진짜 배움터…우린 숲에서 자라요

- 서구, 엄광산 유아숲체험장 개장…20여 개 시설 무료 운영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숲유치원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부산 서구 엄광산에 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개념의 유아숲체험장이 조성돼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구(구청장 박극제)는 서대신동3가 산 60 일원에 국·시·구비 10억 원을 투입해 6천380㎡ 규모의 유아숲체험장 조성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오는 19일 오후 2시 개장식에 이어 2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숲교육은 아이를 건강하고 자연친화적으로 키우기 위한 대안으로 독일 등 유럽에서는 오래 전부터 시작돼 널리 확산되는 추세다. 우리나라의 경우 몇 년 전부터 산림청의 자연형 유아 숲과 서울시의 도심형 유아숲 등이 활기를 띠고 있는데 엄광산 유아숲체험장은 이를 혼합한 형태로 기존의 숲유치원보다 규모나 시설에서 월등하며 부산에서는 서구가 처음으로 조성되는 것이다.

이곳에는 물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는 물놀이마당을 비롯해 나무 위의 집·통나무 오르기·조형나무타기 등 모험놀이마당, 세족장을 갖춘 모래놀이마당, 숲에서 만나는 여러 자연현상이나 동·식물의 움직임을 보고 체험하는 곤충아파트와 텃밭 등 관찰놀이마당 등이 있다. 또 생활용품이나 자연물을 활용한 악기 연주와 소꿉놀이 등 창의놀이마당, 주변 수목과 밧줄을 이용한 놀이공간인 밧줄놀이마당 등 아이들이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는 것은 물론 상상력과 창의력, 사회성을 키워나갈 수 있는 20여 가지의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인근 등산로와 표지판도 새롭게 정비해 유아숲체험장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유아숲체험장은 1~2월 혹한기를 제외하고 연중 무료로 문을 여는데 주중에는 유치원·어린이집 숲반이 주 1~2회, 1회 4시간 이상 이용하도록 하고, 주말에는 가족단위 이용자의 사전 신청을 받아 체험반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숲 해설사 2명을 배치해 체험활동을 돕게 된다.

박극제 구청장은 “숲체험장은 아이들이 폐쇄되고 정형화된 도심의 보육시설에서 벗어나 드넓은 숲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면서 건강하고 창의적인 아이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조성한 것이다. 단순한 1회성 체험행사에서 벗어나 정기적으로 생활해 나갈 수 있는 숲체험장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9199 울산 남구 2015울산고래축제, 고래문화특구 장생포로 ‘선택과 집중’ 2015/03/17
 
2015울산고래축제, 고래문화특구 장생포로 ‘선택과 집중’

7년 만에 장생포로 행사장 일원화…고래관광인프라 확대․발전
‘사랑’ ‘가족애’를 테마로 이색 프로그램
국내 첫 고래테마공원 ‘고래문화마을’․울산대교 개통 시너지도 기대 


울산의 대표축제인 '2015울산고래축제'가 5월 28일부터 나흘간 고래문화특구인 장생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장생포로 행사장을 집중해 고래의 모성애와 가족애 등 ‘사랑’을 주제로 색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최근 ‘2015년 고래축제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올 고래축제를 5월 28~31일 고래문화특구인 남구 장생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5년 처음 개최된 고래축제는 올해로 21주년을 맞았으며, 지난 2009년부터 6년간 행사장을 태화강과 장생포 나눠 진행했었다. 행사를 주관하는 고래문화재단은 집중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곳으로 분산된 행사장을 일원화했고 특히 ‘고래’라는 정체성 확립을 위해 고래문화특구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축제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과 고래박물관 앞 도로를 중심으로 ▲사랑고래무대 ▲추억고래무대 ▲돌고래무대 ▲장생포 옛마을 ▲선사시대 고래마당 ▲퐁당퐁당 고래 ▲장생포 고래밥 등 7개 테마로 구성된다. 공식 행사로는 개폐막식, 공연, 체험 및 참여, 퍼레이드, 먹거리로 나뉜다.

특히 이번 고래축제는 60~70년대 고래마을을 재연한 '장생포 고래마을' 개장과 울산의 랜드마크가 될 '울산대교' 개통에 맞춰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생포 고래마을은 국내 첫 고래테마공원으로, 남구가 2012년부터 272억원을 들여 장생포 근린공원에 건립했으며 고래를 잡던 옛 장생포를 그대로 재현한 ‘장생포 옛마을’과 실물 크기의 고래를 형상화한 ‘고래조각정원’ 등 고래와 관련된 다양한 시설이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은 “고래축제는 물론 고래문화마을, 고래등대 등 앞으로 고래문화특구의 기능은 더 확대될 것”이라며 “고래축제를 전국 어디에도 없는 울산 남구만의 훌륭한 고래자원을 더 가꾸고 집중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고래축제가 열리는 고래문화특구인 장생포는 고래박물관(2005), 고래생태체험관(2009), 고래바다여행선(2009) 등 고래관광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400만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찾고 있다.



 
9200 강원 춘천시 사북면 신포2리에 평화생태마을 조성 2015/03/17
  전쟁 상흔 깊은 사북면 신포2리에 평화생태마을 조성한다


  ○ 전쟁의 상흔이 깊은 사북면 신포2리가 평화와 생태로 미래를 연다. 

  ○ 춘천시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국비 등 18억원을 들여 이곳에 ‘수리봉 평화생태마을’을 조성한다. 

  ○ 이 사업은 마을의 상징인 수리봉을 내세워 전쟁과 평화, 농촌문화와 생태를 아우르는 체험시설과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 평화생태마을은 마을로 들어서는 말고개 입구에 들어선다. 

  ○ 신포2리는 38선 이북으로 6.25전쟁 때 치열한 격전을 치른 곳이다. 

  ○ 주 시설은 38선 체험마을이다. 

  ○ 방문객 숙박, 취사, 체험시설이 갖춰지고 군량미 창고, 38선 당시 민가가 재현된다. 

  ○ 이밖에 산책로, 물놀이, 카라반 시설도 계획돼 있다. 

  ○ 주민 주도 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 역량 강화, 홍보 사업도 이뤄진다. 

  ○ 시는 사업 지원을 위해 기업, 인근부대 등 여러 기관단체와 자매결연을 돕고 마을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전자상거래 홈페이지도 개발한다. 

  ○ 시 관계자는 “접적마을의 특성을 살려 청소년 안보교육을 특화한 체험마을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