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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1 전남 12월엔 보성차밭․광양 느랭이골 빛축제 즐기세요 2019/12/02
12월엔 보성차밭․광양 느랭이골 빛축제 즐기세요 
-전남도, ‘별빛이 빛나는 밤’ 관광지로 추천-


전라남도는 12월을 맞아 ‘별빛이 빛나는 밤’을 테마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밝힐 ‘보성차밭 빛 축제’와 ‘광양 느랭이골 자연리조트’를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성차밭 빛 축제가 열리는 한국차문화공원은 보성군의 상징인 한국 차(茶)와 한국의 얼을 상징하는 서편제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다. 2000년 밀레니엄트리를 시작으로 한국기네스북에 등재되며 올해로 20년째 열리고 있다. 수천개의 조명으로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입구부터 이어지는 네온아트를 따라가다 보면 형광방명록을 만날 수 있다. 볼펜 대신 형광펜으로 작성한 뒤 잠시 기다리면 라이트로 비출 때마다 글씨가 선명히 나타나 시작부터 즐거움을 준다. 본격적으로 축제장으로 향하면 드넓은 차밭을 수놓은 1만여 LED꽃송이와 화려한 네온, 은은한 조명이 이어진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인 6.5m 버블 트리와 대규모 달 조명은 이번 축제의 백미다. 이외에도 수많은 포토존이 마련돼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보성차밭 빛 축제는 2020년 1월 5일까지 열린다.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점등하지만, 12월 24일과 31일은 특별히 자정까지 연장한다. 추위를 달래며 차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한국 차 박물관을 들러보는 것도 좋다. 이곳에서는 차의 역사와 생산 과정, 세계인의 차 생활까지 알아볼 수 있는 상설 전시가 열린다. 다례 체험과 함께 올바른 차 문화를 배울 수 있다.
 
구름 위 신비의 공간으로 통하는 광양 느랭이골 자연리조트에선 개별적으로 승용차를 이용하거나 광양이나 동광양까지 고속버스를 탄 뒤,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대중교통편이 없어 다소 불편하지만 천혜의 자연환경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광양 느랭이골 자연리조트는 몸과 마음이 상쾌해지는 편백나무 산림욕장과 광양 최대 규모의 상설 야간 별빛축제로 낮과 밤이 모두 즐거운 휴식공간이다. 특히 이곳 휴양림의 천혜 자연과 LED 조명의 화려함이 만나는 은하수 아래 별빛 축제는 야경의 진수를 선보인다.
 
동절기(11월~3월) 기준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점등한다. 신비의 연못 주위로 동식물이 어울려 노는 모습을 시작으로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불빛축제 광장은 화려한 야경의 집합체로, 반짝이는 포토존이 많다. ‘신데렐라’ 속 한 장면을 재현한 호박마차 조명과, 사랑이 싹트는 하트 조명, LED 조명 터널, 울창한 소나무 숲을 수놓은 조명 등이 화려함의 극치를 선보인다. 숨겨진 비경으로 일컫는 구름 징검다리는 연인이 함께 건너면 사랑이 굳건해진다는 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특히 밤에는 야간 조명이 수놓아져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올 겨울 전남에서 별빛처럼 반짝이는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매년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는 전남 관광에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의 월별 추천관광지 상세 내용은 전라남도 종합 관광정보시스템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에서 볼 수 있다.
4702 경북 경주시 경주시, 사적지 무료개방 특별이벤트 실시 2019/12/02
경주시, 사적지 무료개방 특별이벤트 실시
-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 국회 통과 기념
황룡사역사문화관, 대릉원(천마총), 동궁과 월지, 포석정, 무열왕릉, 장군묘, 오릉 등 7개소


경주시는 지난 19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 국회통과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사적지를 무료 개방하는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개방 사적지는 황룡사역사문화관, 대릉원(천마총), 동궁과 월지, 포석정, 무열왕릉, 장군묘, 오릉 등 7개소다.
 
시는 이번에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신라왕경 사업은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무엇보다도 법적인 근거 마련으로 사업 추진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 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찬란했던 신라왕경 복원으로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써의 입지를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금번 신라왕경특별법 국회통과 기념으로 사적지 무료개방 특별이벤트를 실시해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법 제정의 취지와 신라왕경 사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고 전했다.
 
4703 경남 거창군 제7회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개막 2019/12/02
제7회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개막
58일간 거창의 밤을 밝힐 아름다운 빛의 축제 점등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지난 1일 거창군청 앞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위원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많은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구인모 거창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민 300여명이 참석해 앞으로 58일 동안 거창의 밤을 형형색색의 빛으로 수놓을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과 희망의 러블리 거창”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축제는 내년 1월 27일까지 펼쳐지며, 거창군청 앞 로터리 광장과 대동로터리, 거창교 일원에서 아름다운 트리장식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12월 한 달 동안 거창군청 앞 로터리 문화광장 무대에서는 지역예술인들의 문화예술 공연은 물론 버스킹 경연대회, 지역 젊은이들의 재능 발굴 프로젝트인 갓 탈렌트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되어 있어 군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에 참석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해 7회를 맞이하는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우리 거창의 대표적인 겨울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라고 말하며, “군민들이 차가운 겨울밤을 트리축제와 함께 따스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날 개막 및 점등식에서 손부익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추진위원장은 거창군기독교연합회 이름으로 아림천사 운동 기부금으로 1,004,000원을 거창군에 전달해 축제 개막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4704 부산 서구 서구 송도해양레포츠센터, 해양레포츠 거점 각광 2019/12/02
서구 송도해양레포츠센터, 해양레포츠 거점 각광
부산 유일 7m 잠수풀 갖춰 하반기 생존수영만 5천여 명…“최고”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 송도해양레포츠센터가 지난 9월 증축 개관 이후 생존수영 등 해양안전교육은 물론 프리다이빙을 비롯한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거점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송도해수욕장 서쪽 끝에 위치한 송도해양레포츠센터는 연면적 980.79㎡, 지상 3층 규모로 기존 센터(연면적 507.58㎡, 지상 2층)와 연결해 건립됐는데 생존수영·프리다이빙·스킨스쿠버를 할 수 있는 잠수전용시설(2m, 5m, 7m)을 갖추고 있다. 기존 센터에서는 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무동력(카약, 고무보트, 패들보드, 딩기요트, 윈드서핑)과 동력(모터보트, 밴드웨곤, 바나나보트) 해양레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는데 실내 잠수전용시설까지 갖춤으로써 사계절 해양안전교육과 해양레포츠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실제 개관 이후 이곳에는 생존수영 등 해양안전교육과 프리다이빙·스킨스쿠버 등 해양레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이곳에서는 서부교육지원청 산하 42개 초등학교 5학년생 5천100여 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이 실시됐는데 생존수영을 위한 최적의 교육장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타 지역 생존수영 교육장의 경우 수심이 3m 이하인데 비해 송도해양레포츠센터는 수심이 2m, 5m, 7m로 높이에 맞게 이동법과 영법, 기구를 이용한 구조법,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선박퇴선법 등 3단계 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서부교육지원청 하태욱 장학사는 “세월호 참사 당시 아이들이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훈련이 돼 있지 않아 희생이 더 컸다고 한다. 송도해양레포츠센터의 경우 아이들이 다른 곳에서는 전혀 할 수 없는 선박퇴선법까지 익힘으로써 물에 대한 공포심을 이기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이다. 게다가 일반인과 뒤섞여 교육을 받아야 하는 여타 수영장 시설과 달리 오롯이 생존수영 전용으로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도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프리다이빙·스킨스쿠버를 즐기려는 사람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송도해양레포츠센터 잠수전용시설은 수심 7m, 길이 최장 24m로 이같은 규모는 부산에서 이곳이 유일하며, 게다가 산소통을 비롯한 각종 장비도 대여하고 있어 프리다이빙이나 스킨스쿠버 교육과 자격증을 취득을 하려는 사람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김정민 씨(35·부산진구)는 “프리다이빙에서는 수심이 가장 중요한데 송도해양레포츠센터의 경우 부산에서 수심이 가장 깊을 뿐 아니라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을 받는 여타 교육장과는 달리 일정 숫자 이상은 받지 않아 쾌적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내면서 “입소문이 나면 아마도 사람들이 송도로만 몰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공한수 구청장은 “송도해양레포츠센터의 증축 개관으로 송도해수욕장은 사계절 해양레포츠가 가능한 해양레포츠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해양레포츠 인구의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의 묘를 발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문화관광과 240-4782)
 
4705 강원 정선군 정선군, 아리랑 유네스코무형문화유산 등재 7주년 기념 행사 마련 2019/12/02
정선군, 아리랑 유네스코무형문화유산 등재 7주년 기념 행사 마련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7주년을 맞아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퍼포먼스를 무대에 올린다.
 
군은 오는 12월 5일과 6일 2일간 아리랑센터와 아리랑박물관, 아라리촌 일원에서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전종남)에서 주관해 열리는 기념행사는 “아리랑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아리랑을 이어나갈 미래세대의 아리랑과 세계 속 아리랑으로 거듭나기 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과 농악, 판소리, 김장문화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12월 5일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는 “아리랑은 애국가였다”를 주제로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 및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아리랑 소리 공연과 함께 아리랑 명창딸 김옥자 정선아리랑 공연, 이봉근과 연합합창단의 아리랑 대합장, 안소라(국악인)·이길영(고구려밴드)·점핑엔젤스 공연, 초청가수 YB밴드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둘째날인 6일은 “세계 속의 아리랑”을 주제로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 및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아리랑 소리 공연과 엘콰르텟(현악4중주), 뮤지컬 갈라콘서트(이건명, 박소연), 초청가수 적우·김범수 축하공연이 열린다.
 
또한 2일간 아리랑박물관에서는 토크콘서트(진용선, 길해연, 박소연) 및 진용선 아리랑박물관장의 아리랑 특강이 준비되어 있으며, 아라리촌에서는 김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김장문화행사를 비롯한 (사)한국전통문화예술원 ‘태극’과 (사)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이 참여하는 즐겁고 신명나는 농악 한마당 잔치가 준비되어 있다.
 
4706 강원 양양군 제11회 양양 물치항 도루묵축제 & 비치마켓 2019/12/02
제11회 양양 물치항 도루묵축제 & 비치마켓
- 12월 6일(금)부터 12월 8일(일)까지, 12월7일 밤 화려한 불꽃쇼 개최 
 
 
제11회 양양 물치항 도루묵축제&비치마켓이 오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양양 물치항에서 개최된다.
 
물치어촌계 자율공동체(어촌계장 이경현)는 지난 2009년부터 동해안 겨울철 대표어종인 도루묵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소비를 촉진하고, 양양 물치항을 관광어항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고자 11회째 도루묵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매년 찬바람이 부는 늦가을부터 잡히기 시작하는 도루묵은 겨울철 동해안 대표어종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알을 배고 있는 암도루묵은 얼큰한 찌개로, 숫도루묵은 조림이나 구이로 인기가 많다.
 
물치항 도루묵 축제장에서는 싱싱한 도루묵 화로구이, 얼큰한 도루묵 알 찌개와 칼국수, 도루묵 튀김, 조개구이, 활어회 등이 겨울철 미식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최근 관광소비자들의 기호도를 고려해 양양비치마켓을 도루묵축제와 연계하는 등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물치항 도루묵축제는 풍물야시장과 각설이공연 등을 위주로 행사장이 운영되어 왔고 도루묵구이장은 쪼그려 앉아 번개탄에 화로구이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겨울철 맛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에게 다소 불편함을 주어왔다.
 
올해는 기존의 축제 방식을 탈피하여 관광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운영방식을 전면 개선했다.
 
우선, 최근 양양의 문화관광콘텐츠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비치마켓을 이번 도루묵축제 기간에 함께 개최함으로써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
 
3일 동안 양양 지역 농특산물, 커피, 수공예, 절임배추, 감자전 등 60여 개 팀이 참여하여 축제에 즐거움과 다양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중 오후에는 지역 음악 동아리가 참여하는 음악 공연이 펼쳐져 축제에 흥겨움을 더하며 12월 7일 토요일 저녁에는 초청 음악가 공연과 화려한 불꽃쇼가 개최된다.
 
기존에 쪼그려 앉던 도루묵 화로구이장은 식탁 및 의자 형태로 개선하였으며 번개탄 대신 친환경 야자 숯을 사용하기로 했다.
 
도루묵축제장에 재미도 더해진다. 12월 6일과 7일 오후 2시에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그물에 걸린 도루묵 뜯기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풍성한 선물을 제공한다.
 
축제장 입구 도로변에는 축제 환영 가렌드를 설치하고 축제장 입구에는 도무룩을 홍보하는 포토존과 물고기 등(燈을)을 설치해 축제에 즐거움을 더하기로 했다.

이경현 물치어촌계장은 “도루묵축제 개최 11주년을 맞아 축제의 내용과 구성을 새롭게 재구성하여 관광객들에게 맛있고 즐거운 축제로 거듭나고자 한다” 며 “싱싱함과 즐거움이 있는 양양 물치항 도루묵축제&비치마켓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4707 전남 구례군 그래, 구례에서 여행하고 할인받자 ! 2019/12/02
그래, 구례에서 여행하고 할인받자 !
구례여행 할인제 시행, 숙박, 음식, 체험 등 할인가맹점 5~50% 할인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그래, 구례에서 여행하고 할인받자(그래, 구례 여행 할인)!’ 이라는 슬로건으로 「구례여행 할인제」를 11월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례여행 할인제」는 구례지역 관광 활성화와 여행 만족도 제고를 위한 것으로 구례군이 주체가 되어 가맹점을 모집하고 할인약정계약을
체결한 가맹업소를 고객이 연계 이용한 경우 소정의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책사업이다.
 
구례여행 할인제 가맹업소(시설)는 구례지역 관광시설 및 관련업소 등으로 모두 37개소가 참여한다.
 
야생화압화(꽃누름) 수상 작품 등을 전시한 한국압화박물관의 입장료를 비롯해 화엄사와 연곡사 입장료와 천은사 등 사찰 템플스테이 체험료, 숙박·음식점, 카페, 레저·체험시설, 렌트카 업소, 산수유 판매점 등이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 가맹점에서는 고객이 할인 받고자 하는 가맹점에서 타가맹점을 이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당해 요금에서 약정 할인율(액)을 즉시 현장에서 차감하고 결제 처리해 주는 방식이다.
 
가맹점 할인율(액)은 한국압화박물관의 경우 입장료 50%를 화엄사 등 사찰 입장료와 템플스테이 체험료는 10~20%, 숙박·음식·카페·레저·체험료 등은 5~10% 선이다.
 
군은 할인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나 SNS, 관광안내 리플릿 등을 이용해 적극 가맹점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할인제 가맹점과 할인 품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관광객이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여행 할인제는 지역 내 관광소비를 유도하여 경제를 활성화하고 구례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4708 대구 올 겨울 대구에서 커피 한잔, 감성 한 모금 2019/12/02
올 겨울 대구에서 커피 한잔, 감성 한 모금
- 유명 푸드디렉터와 함께하는‘커피 딜라이트’투어 진행 -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는 겨울여행의 시즌을 맞이해‘커피 딜라이트 투어 대구’를 운영한다.
 
‘딜라이트 커피투어’는 11월 24일까지 인스타그램(@foodie_angela)을 통해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커피와 여행을 사랑하는 감각적인 크리에이터 10명과 함께 12월 6일~7일 양일간 대구의 주요 커피거리와 인근 관광지에서 진행된다.
 
대구는 커피 성지이다. 지역 인구대비 커피 전문점 숫자가 많으며, 한 번씩은 들어봤을 법한 다빈치커피, 핸즈커피, 모캄보, 봄봄, 매스커피 등이 대구에서 태어났다.
 
천재 화가 이인성이 1937년 최초 한국인이 운영하는‘이루쓰(ARS)’커피숍을 오픈했고, 1946년에는 국내 최초의 클래식 다방인‘녹향’이 생겼다. 팔공산, 앞산, 수성못, 동성로, 삼덕동, 북성로 등‘힙한’카페가 곳곳에 흩어져 있어 추운 겨울 카페 여행하기 최적이다.
 
이런 대구 커피 문화를 맛보기 위해 유명 푸드디렉터 안젤라와 함께 대구 커피 투어를 진행한다. 푸드디렉터 안젤라는 음식 전문 채널인테이스티 코리아(Tasty Korea)를 운영하며,‘전국 맛 전도사’로 활동하는 음식 분야 전문 인플루언서이다.
 
이번 투어로 대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커피, 대구에서만 갈 수 있는 카페 체험 및 전문 바리스타와 이야기를 하며 커피에 관한 궁금증도 해결하고, 안젤라에게 맛있는 음식 콘텐츠를 제작하는 꿀팁도 전달한다.
 
커피의 성지 대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대구관광 공식 블로그인 제멋대로 대구로드와 대구관광 공식 페이스북(대구관광/daeguvisit) 및 인스타그램(@daeguvisi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투어와 관련된 정보는 푸드디렉터 안젤라(인스타그램(@foodie_angela))및 참여한 크리에티어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오용수 대구관광뷰로 사장은“대구가 커피를 테마로 하는 여행 참가자 모집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에 커피를 사랑하는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많이 참가하기를 바란다”며“이번 투어는 스토리가 있는 대구 카페뿐만이 아니라 주변 인기 관광지까지 둘러 볼 수 있는 딜라이트한 여행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4709 전남 완도군 ‘남성에겐 힘, 여성에겐 피부미용’에 좋은 완도 굴 2019/11/29
‘남성에겐 힘, 여성에겐 피부미용’에 좋은 완도 굴
완도군 12월의 해양치유식품 굴(석화) 선정
 
완도군이 12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굴(석화)을 선정했다.
굴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고, 한국에서는 모든 연안에 분포하며 주로 양식으로 생산되고 있다.
완도군에서는 주로 신지면 석화포 앞바다와 고금면에서 양식을 하며 연간 500톤 정도를 생산한다.
특히 신지면 석화포의 지명은 바위에 붙은 굴 껍데기가 하얀 꽃과 같다하여 석화포로 부르고 있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릴 정도로 영양이 가득하다.
단백질 함량이 10.5mg으로 우유의 2배에 해당하며, 타우린 다량 함유로 콜레스테롤 감소 및 심장병, 피로 해소 등에 탁월하다.
또한 셀레늄이 풍부하여 인체 세포기능 활성화와 중금속 해독 기능이 우수하다.
굴은 서양인에게 특별한 음식이다.
지금이야 서양 사람들도 생선회와 초밥을 먹지만 전통적으로 서양 사람들이 날것으로 먹는 해산물은 굴이 거의 유일했다.
생굴의 맛을 즐기는 서양인들은 레몬을 많이 뿌려 먹는데 이는 레몬의 비타민C는 철분의 흡수를 돕고 굴에 함유돼 있는 타우린의 손실을 예방해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같은 굴을 놓고도 동양과 서양이 바라보는 시각이 서로 다르다.
서양 사람들은 굴이 정력에 좋다고 믿었으니 남자에게 좋다는 인식이 짙고, 동양에서는 굴을 먹으면 피부가 고와진다고 하여 여성들이 좋아했다.
속담에도 ‘배 타는 어부 딸은 얼굴이 검어도 굴 따는 어부 딸은 얼굴이 하얗다.’는 말이 있으니 그만큼 피부에 좋다는 이야기이다.
동의보감에도 굴은 몸을 건강하게 하고 살결을 곱게 하고 얼굴빛을 좋게 하니 바다에서 나는 음식 중에서 제일 좋다고 했다.
이는 굴이 다른 조개류에 비해 아연, 철분 등과 같은 무기질 풍부하고 멜라닌 색소 분해 성분과 비타민A(레티놀)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동서고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아 온 굴은 단연 겨울철 최고의 별미다.
특히 겨울이 아니면 제대로 굴 맛을 즐기기 어렵다.
이번 겨울에는 남성은 힘, 여성은 피부 미용에 좋은 완도 굴을 많이 드셔보길 바란다. 
4710 전북 부안군 부안군, 제10회 설(雪)숭어 축제 12월 6일 개최 2019/11/29
부안군, 제10회 설(雪)숭어 축제 12월 6일 개최


제10회 설숭어 축제가 오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부안상설시장 서문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설숭어 축제는 부안군의 겨울철 대표축제로, 2007년도에 첫 개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부안군민과 전통시장 상인들간의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로 제10회째를 맞는 이번 설숭어 축제는 첫 날 개막식과 함께 JTV 전주방송 주관의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를 시작으로, “숭어 잡기”, “숭어 빨리먹기 이벤트”, “숭어 특가판매” 등의 축제의 심볼인 「부안군 설(雪)숭어」를 활용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행사 및 연계행사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진행될 계획이다.
 
설(雪)숭어는 「겨울 숭어 앉았다 나간 자리 뻘만 훔쳐 먹어도 달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육질이 연하고 담백한 생선으로 특히 겨울철 서해안 앞바다에서 주로 잡혀 명실공히 부안군의 겨울철 특산품으로서 관광객들의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제10회 설숭어 축제가 부안군 전통시장의 매력과 특화상품을 널리 알려 더 많이 관광객이 앞으로 부안군을 방문해 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군과 상인의 노력으로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혁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