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음식정보 전통시장 여행지추천 지역축제 테마여행

오른쪽으로 이동왼쪽으로 이동

번호 지역 제목 날짜
4711 전남 완도군 바다의 슈퍼푸드, 완도산 해조류를 먹어야 하는 이유! 2019/11/29
바다의 슈퍼푸드, 완도산 해조류를 먹어야 하는 이유!
각종 영양소 풍부, 몸속 미세먼지 배출, 대장암 발병 위험 낮춰
 
전남 완도는 바다의 슈퍼 푸드라 불리는 미역과 다시마, 톳, 김, 매생이 등을 생산하는 해조류의 본고장이다.
해조류는 한때 바다의 잡초 정도로만 취급됐지만 각종 미네랄과 식이섬유, 비타민, 칼슘, 철분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고, 효능과 가치가 재조명되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프랑스 일간지인 르몽드에서는 지난 7월, 전남 완도를 방문하여 김과 다시마 양식장을 취재했고, ‘지구를 위해 해조류를 요리하는 한국’이라는 기사를 보도하며 해조류를 미래 먹거리로 꼽았다.
완도군에서는 사회적 재난으로 대두된 미세먼지 문제를 해조류를 통해 해소하고, 해조류 산업 발전을 위해 ‘몸속 미세먼지 배출에 효능이 있는 해조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에는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김지미, 김정선 박사팀에서 해조류 섭취가 대장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다시마와 미역이 대장암 발생 위험을 각각 42%, 18%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조류를 섭취하면 장 건강에 도움이 되고, 장내 미생물은 비만과 같은 질환은 물론 우울증과 알츠하이머 등 뇌 질환을 완화하는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모든 병은 장에서 시작된다.’는 말처럼 장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하고, 장이 건강하려면 해조류를 섭취해야 한다.
바다의 슈퍼 푸드, 해조류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는 전남 완도군에서는 전국 생산량 대비 톳은 40%, 미역은 52%, 매생이는 60%, 다시마는 80%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완도는 전 해역이 생리활성 촉매 역할을 하는 맥반석으로 형성돼 있고 깨끗한 바닷물을 유지하고 있어 해조류의 맛과 향이 뛰어나며 영양도 가득하다.
톳은 무기질이 풍부해서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며, 미역은 칼슘, 칼륨, 철 요오드 등을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매생이는 청정한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무공해’ 식품으로 비타민 A와 C, 칼슘, 칼륨이 풍부하고 우유보다 40배나 많은 철분을 함유하고 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300곳이 넘는 어가에서 매생이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시설 예상량은 14,705책으로 12월 말에 채취할 예정이다.
다시마는 알긴산과 요오드, 칼슘, 비타민C 등이 풍부하다.
알긴산은 장 연동운동을 원활하게 하여 숙변 제거 및 대장암을 예방하고, 동맥경화와 담석증, 갑상선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저칼로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꼽힌다.
뿐만 아니라 감태, 잔가시모자반, 우뭇가사리 등도 효능이 밝혀지면서 완도군에서는 이를 활용한 기능성 물질 및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해조류는 종류도 다양하고 조리법도 다양하므로 평상시 식단을 구성할 때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를 꼭 넣어 가족 입맛도 잡고 건강도 챙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4712 서울 종로구 겨울 길목…크리스마스 낭만 찾아‘마로니에’로 2019/11/29
겨울 길목…크리스마스 낭만 찾아‘마로니에’로

- 종로구, 대학로 찾은 시민들에게 연말연시 맞아 설렘과 행복 선사할 「2019 대학로 굿스트릿 마로니에」 추진
-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 위한 ‘대형 트리’, 희망 주는 메시지 담은 ‘라이트 박스’ 설치
- 눈사람, 선물 상자 등 활용하여 추억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조성
- 마로니에 공원 나무와 화단에 은은한 조명 설치하고 성탄절 분위기 한껏 고조시킬 예정
- 12월 10일(화) 16:00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개최… 식전 공연으로 바이올린 3중주 선보이고 새해 희망 메시지 전달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가 대형 트리, 라이트 박스 등으로 더욱 아름다고 화려해질 전망이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대학로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연말연시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불어넣고자 12월 4일부터 2020년 1월 8일까지 5주간에 걸쳐 「2019 대학로 굿스트릿 마로니에」를 추진한다.
 
가장 먼저 구는 마로니에공원 내 약 7m 높이의 ▲대형 트리를 세우고 오가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가로 10m, 세로 4m 규모의 ▲라이트 박스를 설치한다. “네가 최고야”, “행복하자” 등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다독여줄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눈사람, 선물 상자 등을 활용하여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포토존을 조성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로니에 공원의 나무와 화단에는 ▲은은한 조명을 설치하여 성탄절 분위기 역시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대형 트리의 불을 다함께 밝히고 새해소망을 기원하는 ‘점등식 행사’는 12월 10일(화) 오후 4시에 개최된다. 지역주민과 교인, 종로구선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으로 바이올린 3중주를 선보이고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희망메시지 등을 전달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시 또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시기가 찾아왔다. 이러한 때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대학로 굿스트릿 마로니에’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반짝이는 트리 밑에서 소원을 빌고 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 마로니에 공원 일대가 행복과 설렘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종로구는 오는 2020년 1월 8일부터 19일까지 종로 아이들 극장, 아르코 예술극장 등 대학로 일대에서 ‘제16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연다. 대한민국 공연예술의 중심 대학로에서 국내 우수 아동 청소년극 공연 및 어린이 연극놀이 워크숍 등의 부대행사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종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4713 경남 ‘2019 항노화산업박람회’ 토탈 에이징케어 축제 2019/11/29
‘2019 항노화산업박람회’ 토탈 에이징케어 축제
 
- 11.29.~12.1.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 홈페이지(www.aage.co.kr) 사전등록 또는 도내 농협, 경남은행 지점 등에 비치된 무료초청장으로 입장 가능
 
항노화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2019 항노화산업박람회’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 동안,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2019 항노화산업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케이앤씨가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토탈 에이징케어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전체 연령별 에이징케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특색있게 구성해 도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지며, ‘2019 헬시에이징 포럼’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방 항노화로 대표되는 ‘동의보감촌’이 있는 산청군을 비롯해 ‘2020년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 개최지인 함양군, ‘양방 항노화의 주축’인 김해시와 양산시 등 경남 9개 시군*에서 다양한 항노화 주제를 가지고 참여한다.
* 9개 시군 :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의령, 함안, 밀양, 양산, 김해
 
밀양시는 밀양요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밀양시와 요가를 하나로 결합하는 항노화프로그램을 새로 개발해 참관객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되며, 함안군, 합천군, 의령군은 지역특화 항노화상품을 전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박람회는 경남지역뿐만 아니라 항노화 정책사업을 펼치고 있는 강원도 태백시 소재 기업과 화장품 뷰티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충청남도 뷰티기업 등 41개사가 참가함으로써 명실상부 국내 최대 항노화산업 전문전시회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후원에 힘입어 106개사의 항노화 관련 산업체 및 대학, 공공기관이 참여해 뷰티산업·의료산업·건강기능식품·헬스케어 등 항노화 웰니스 산업(B2B)과 항노화 정보생활문화체험전시(B2C)를 주제로 320개 부스를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는 다양한 제품 시연과 ‘어린이 몸짱 헬스클럽, 국민건강 체력측정100’ 등 체험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중 인도, 중국, 베트남의 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회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며, 항노화 산업 관련 국제적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중국항노화촉진회 부이사장*’을 초청해 한·중 무역 판로를 개척하고, 베트남 과학기술부 관계자가 추천한 유통바이어가 참석해 베트남과의 무역교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사회단체, 중국국무원에서 비준한 중국 유일의 국가급 항노화 조직으로 차관급 기관대우
 
한편, 박람회장 무대에서는 을지대학병원의 오한진 박사와 ‘건강밥상’으로 유명한 수원대학교 임경숙 교수가 노후 준비를 시작하는 3,40대부터 실버세대에 이르기까지 유익한 항노화 건강관리법 특강*을 진행한다. 고신대병원 최종순 교수의 고용량 비타민 건강관리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 오한진 박사 특강 11.30.(토) 오후 2시 / 임경숙 교수 특강 12.1.(일) 오후 2시
 
박람회 참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참관객 사전등록을 하거나 도내 농협, 경남은행 지점 등에 비치된 무료초청장으로 입장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이벤트, 세미나, 강좌일정 및 관람 문의는 사무국(055-265-6401) 또는 홈페이지(www.aage.co.kr)로 하면 된다.
 
4714 충북 증평군 “오는 12일부터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 예약은 ‘숲나들e’에서 하세요” 2019/11/29
“오는 12일부터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 예약은 ‘숲나들e’에서 하세요”…
증평좌구산휴양랜드 예약시스템, 내달 12일부터 ‘숲나들e’로 통합운영
 
증평군 좌구산 휴양랜드 예약서비스가 다음달 12일 오후 1시부터 산림휴양 통합플랫폼 ‘숲나들e’로 통합 운영된다.(자료사진 있음)
 
‘숲나들e’는 전국의 모든 자연휴양림을 한 곳에서 예약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산림청이 운영한다.
 
현재 군에서 자체 운영하고 있는 예약서비스는 서비스 통합 후 사용이 중지된다.
 
숲나들e에서는 휴양랜드의 숙박시설과 좌구산 숲 명상의 집, 줄타기 등 체험 프르그램 전체를 예약할 수 있다.
 
특히, 예약일 기준 30일 전부터 하루 단위로만 예약할 수 있던 시스템이 6주 전 수요일부터 일주일 단위로 예약할 수 있어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단, 증평군민은 숙박시설에 한해 7주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월 29일부터 2월 4일 사이 이용예약은 12월 25일 오전 9시부터 할 수 있다.
 
군민의 경우에는 1월 22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휴양공원사업소(☎043-835-4551∼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좌구산 휴양랜드는 연간 50만 명 이상이 찾는 중부권 최고의 휴양시설로 좌구산 줄타기, 산림치유 프로그램, 구름다리, 천문대, 숲속모험시설 등 다양한 체험을 한자리서 즐길 수 있다.
 
율리휴양촌 8실(4~18일실), 좌구산 휴양림 29실(3~15인실) 등 총 37실의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을 갖추고 있다.
4715 경남 밀양시 밀양 가지산 계곡 쇠점골의 만추 2019/11/28
밀양 가지산 계곡 쇠점골의 만추
- 숨겨진 비경, 트레킹 명소로 부상 -

❍ 가지산은 해발 1240m로 영남알프스의 9봉 가운데 최고봉으로, 고헌산과 운문산이 동서 방향으로 한 줄기로 뻗으면서 경상도를 남과 북으로 나누는 경계가 된다.
 
❍ 가지산은 크고 좋은 세 개의 골짜기가 있는데, 북쪽의 쌍폭으로 해서 그 아래 운문사가 자리한 운문학심이골, 구연폭포ㆍ호박소ㆍ백연사ㆍ얼음골로 이어지는 남쪽의 쇠점골, 원시림에 가까운 울창한 숲으로 덮여 있는 동쪽의 석남골이 그것이다.
 
❍ 쇠점골은 지금 단풍이 기울면서 낙엽이 지는 만추의 풍광이 일품이다. 얼음골 호박소에서 오천평반석을 지나 석남터널에 이르는 4km 구간을 쇠점골이라 부른다.

❍ 쇠점골 이라는 지명은 말의 주석편자를 갈았다는 데서 생긴 이름이라한다. 쇠점골 계곡은 언양장으로 오가던 인근 주민과 보부상들에게는 가장 빠른 길이었다. 밀양과 언양을 연결하는 옛길이다.

❍ 쇠점골 트래킹은 백연사에서부터 시작된다. 4km에 달하는 쇠점골은 1시간 30분 정도 걸으면 되는 평탄한 계곡길이다. 호박소 갈림길 삼거리 구름다리를 지나 오천평반석을 경유해 석남터널 입구 소공원까지 가면 된다.
 
❍ 쇠점골에는 옛 주막이 있어 지나가는 길손들의 휴식처가 됐는데 지금은 없어지고 옛흔적인 돌담과 축대만 남아있다.
 
❍ 쇠점골의 가을 단풍은 붉기로 유명한데 며칠전 비바람에 낙엽되어 많이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들이 등산객을 맞고 있다. 계곡을 흐르는 물은 바위 위로 흘러 옥빛 맑은 물인데 떨어진 낙엽들이 물 위에 떠내려가고 있다.
 
❍ 쇠점골 가을 단풍길은 버킷리스트에 올려도 될 만큼 좋다.
 
 
4716 전남 강진군 강진 주작산 자연휴양림, 통합플랫폼‘숲나들e’로 통합 예약 실시 2019/11/28
강진 주작산 자연휴양림, 통합플랫폼‘숲나들e’로 통합 예약 실시
- 원스톱 예약시스템 구축 및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예약 편의 증진 -
 
강진군 주작산 자연휴양림 이용을 위한 사전 예약을 산림청 통합플랫폼인 ‘숲나들e' (https://www.foresttrip.go.kr)에서도 할 수 있게 됐다.
 
통합플랫폼 ‘숲나들e’는 전국의 자연휴양림 147개소(국립 42, 지자체 95, 사립10)를 한 곳에 통합해 운영하는 원스톱 예약시스템으로 숲나들e 회원으로 가입하면 전국 147개 자연휴양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이용할 수 없던 페이코,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이 도입되어 보다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며 올해 말까지 숲나들e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도입으로 절차와 방법이 더욱 간단해질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은 산림청 통합플랫폼을 통한 주작산 자연휴양림 원스톱 예약시스템 확립으로 보다 폭넓은 관광 정보를 공유하며 방문객 증대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예약 진행을 위해 사전에 ‘숲나들e’ 홈페이지를 방문해 미리 회원가입을 하길 바란다”며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717 충북 단양군 단양강 물길 따라 즐기는 단양팔경(丹陽八景)투어 인기! 2019/11/28
단양강 물길 따라 즐기는 단양팔경(丹陽八景)투어 인기!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천혜 비경을 단양강 물길 따라 즐기는 단양팔경(丹陽八景) 투어가 11월 늦가을의 길목에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알려진 단양팔경의 매력은 강물 길 따라 펼쳐지는 가을 여행의 여유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단 점이다.
지역을 휘감아 흐르는 단양강은 소백산맥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반짝이는 쪽빛물결로 가을이면 그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은 단양읍과 매포읍이 경계를 이루는 단양강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강 한복판에 세 개의 봉우리로 우뚝 솟아 있다.
예전에는 그 모습을 보고 한가운데 장군봉을 중심으로 오른쪽은 교태를 머금은 첩봉과 왼쪽은 얌전하게 앉은 처봉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이야기 했지만 요즘은 시대상을 반영해 장군봉과 아들봉, 딸봉으로 부르기도 한다.
도담삼봉은 물안개가 차오르는 새벽과 칠흑같이 깜깜한 밤이 되면 우뚝 솟은 삼봉의 모습이 신비로워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이름나 있다.
도담삼봉을 재미나게 즐기는 방법으로 삼봉 주변을 도는 유람선과 보트를 타고 시원한 강바람 쐬며 가까이서 그 신비함을 느끼거나 단양황포돛배를 타고 강 건너에서 길을 걸으며 도담삼봉의 감춰진 반대쪽을 바라보는 방법이 있다.
또한, 강 건너 편에는 커다란 무지개 모양의 석문(石門)이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감상하는 것 같이 아름다워 삼봉을 본 후, 꼭 들러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단양강 물길은 단양 도심과 단양강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 앞을 흘러 사인암과 선암 삼형제인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거쳐 나오는 시원한 계곡물과 만나 단양팔경의 마지막 절경인 구담봉과 옥순봉에 다다른다.
사인암은 50m 높이의 기암절벽이 마치 긴 암석을 끼워 맞춘 듯 신비로우며 청련암 등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순수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삼선구곡을 이루는 첫 경승지인 하선암을 포함해 중선암과 상선암의 선암계곡은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퇴계 이황 선생은 ‘신선이 놀다간 곳 같다’하여 삼선구곡(三仙九曲)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기암절벽의 바위모양이 거북을 닮고 물속의 바위에 거북무늬가 있다는 전설이 있는 구담(龜潭)봉은 인근 제비봉과 앙상블을 이루며 옥순봉은 희고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모습이 닮아 옥순(玉筍)이라 불리고 있다.
옥순봉과 구담봉을 잘 보기 위해서는 충주호유람선에 올라야 하는데 단양강을 유유히 운항하는 유람선에서 거대한 바위절벽에 마음을 뺏기다 보면 어느새 옥순봉과 구담봉 앞을 지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단양강 물길 따라 펼쳐지는 단양팔경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늦가을 단양여행은 겨울은 앞둔 요즘 색다른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며 “이번 주말 아름다운 정취가 있는 단양으로 꼭 한번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팔경은 단양군에 있는 여덟 곳의 명승지로 도담삼봉, 석문, 사인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옥순봉, 구담봉을 말한다.
 
4718 인천 중구 “추억과 낭만의 신포동, 빛을 그리다” 2019 크리스마스트리축제 열린다 2019/11/28
“추억과 낭만의 신포동, 빛을 그리다” 2019 크리스마스트리축제 열린다
12월 8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신포동 일원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개최 -
연말연시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여 원도심에 활력 불어넣을 계획 -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오는 12월 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신포동일원에서 ‘2019 크리스마스트리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대형트리 및 경관조명을 전시하고 그에 어울리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문화·관광 중심도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연말연시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을 신포동으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연말연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게 될 이번 축제는 오는 12월 8일(일) 오후 5시 신포동 메인트리 앞 특설무대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행사를 개최하여 축제의 불빛을 밝히고, 12월 25일 크리스마스콘서트, 12월 31일 아듀 2019! 송년 버스킹을 눈꽃마을 야외무대에서 개최하여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8일 점등식에는 인기가수 이용과 소향이 출연하며, 25일 크리스마스 콘서트에는 가수 수와진, 윤형주 등이 출연하여 흥겹고 신나는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가족, 연인 등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즐거운 연말연시를 함께 하고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4719 전북 남원시 남원 춘향테마파크 야간경관조명 오픈 2019/11/28
남원 춘향테마파크 야간경관조명 오픈
 
“아름답고 화려한 천상의 은하수 향연 펼쳐진다”


남원 춘향테마파크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남원시는 춘향테마파크 야간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오는 29일 야간부터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남원시는 사업비 2억 2천만원을 투자, 지난 8월 14일 착공한 춘향테마파크 야간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이에 남원춘향테마파크에는 공원입구 화단 및 진입부, 향토박물관 주변에 LED은하수조명과 춘향테마파크의 상징인 춘향과 몽룡, 하트터널,하트존 등 다양한 포토존이 배치, 아름답고 화려한 일루미네이션 불빛으로 조성됐다.
 
이번 야간경관조성으로 춘향테마파크는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견우와 직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와 ‘춘향과 이도령의 일편단심(一片丹心) 사랑 이야기’를 연상케하는 공간으로 재탄생돼 ‘사랑의 도시 남원’의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키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야간경관 사업으로 인해 각종 포토존 앞에는 연인, 친구, 가족단위 많은 야간 관람객들이 인생 샷을 찍기 위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춘향테마파크 관계자는 “올 겨울 하얀 눈과 조화를 이룰 야간의 춘향테마파크는 화려한 은하수 불빛과 잘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것”이라며 “시는 야간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테마파크 주변 각종 관광개발사업(열린관광지,모노레일,짚라인,옛다솜 이야기원 등)과 연계한 테마공원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으로 춘향테마파크 일원에 야경경관이 개선되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야간경관사업의 보완,정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운영하면서 춘향테마파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으로 현재 『춘향테마파크 활성화 기본계획』용역도 시행중에 있다.
 
한편 춘향테마파크는 『춘향전』을 배경으로 한 다섯 마당으로 조성된 남원관광지내에 있는 테마공원으로서 지난 2004년 5월에 조성,
동절기(11월~3월)에는 오전9시~밤9시(18:00~21:00:무료)까지, 하절기(4월~10월)에는 오전9시~밤10시(18:00~22:00:무료)까지 개장・운영되고 있다.
 
 
4720 전남 남도에서 ‘내 마음의 겨울왕국’ 즐기세요 2019/11/28
남도에서 ‘내 마음의 겨울왕국’ 즐기세요
-전남도, 힐링․동네책방․해돋이․별미 4개 주제 ‘겨울 남도여행’ 제작-



전라남도는 남도에서 ‘내 마음의 겨울왕국’을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지를 선정, ‘겨울 남도여행’ 관광 홍보책자를 만들어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겨울 남도여행’은 ‘겨울힐링’, ‘동네책방’, ‘해돋이’, ‘남도별미’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전남의 겨울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소개했다.
 
‘겨울힐링’에선 순천 낙안읍성, 화순 운주사와 같이 잘 알려진 관광지부터 매서운 겨울 추위를 단번에 녹여줄 함평 해수찜, 겨울날의 달빛이 빛나는 강진 달빛한옥마을, 별빛이 빛나는 광양 느랭이골, 아름다운 화순 만연사의 붉은 연등이 담겼다.
 
‘동네책방’에선 남도의 설경을 충분히 즐겼다면 골목골목의 동네책방을 소개한다. 목포 동네산책, 순천 서성이다, 광양 농부네텃밭도서관 등 커피 한 잔으로 몸을 데우고 책 한 구절로 마음을 데워줄 공간이 어서 오라고 손짓한다.
 
‘해돋이’에선 해를 향해 외친 소원이 다 이뤄진다는 여수 향일암, 황금빛 운해가 멋진 구례 노고단, 섬과 섬 사이에 떠오르는 해가 일품인 완도 일출공원 등 올해의 마무리와 새해 첫인사를 장식해줄 해돋이 명소를 담았다.
 
‘남도별미’에선 보약 열 채 부럽지 않은 남도의 겨울 별미가 알뜰하게 채워졌다. 특히 달달한 육즙이 가득한 보성 참꼬막과 청정한 남도의 갯벌에서 잡아 올린 새조개의 그윽한 감칠맛은 겨울여행의 풍성한 추억을 더해준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올 겨울 남도 겨울왕국의 정취를 느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지 홍보에 힘써 남도를 찾는 관광객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겨울 남도여행’ 관광 책자는 전라남도 관광과, 도내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 누구든지 받아볼 수 있다. 관광홍보물 신청은 전라남도관광협회(061-286-4052)로 문의하거나, 남도여행길잡이(https://www.namdokorea.com)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