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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1 | 전북 전주시 | 전주, 도시 관광 브랜드 가치 ‘쑥쑥’ | 2016/08/23 | |
전주, 도시 관광 브랜드 가치 ‘쑥쑥’
- 전주, 2012년 미슐랭 가이드 최고평점에 이어 론리 플래닛 아시아 대표 관광명소 선정 - 여행책자와 항공사 기내잡지, 대기업 사보 등 관광명소 전주를 소개하기 위한 취재도 잇따라 - 시, 관광안내소·안내시스템 개선, 상품개발, 해설투어 프로그램 확대 등 전주 관광 브랜드 마켓 3.0 플랜 시동 ○ 전통문화도시 전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 관광 브랜드로 급성장하고 있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주 관광 브랜드 마켓 3.0 플랜’이 추진된다. ○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국제슬로시티로 재인증된 전주가 지난 2012년 프랑스 미슐랭가이드에서 전주한옥마을이 최고 평점(별★★★)를 받은데 이어 세계적인 여행잡지 ‘론리 플래닛’이 선정한 ‘1년 안에 가봐야 할 아시아 10대 명소’ 3위에 전주가 선정돼 CNN을 통해 전 세계에 보도되는 등 전주의 도시 관광 브랜드 이미지가 국내외에 확산되고 있다는 것. ○ 또한 이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이달에 걷기 좋은 걷기 여행길 10곳’에 전주한옥마을 둘레길 ‘숨 길’이 선정되어 전국에 소개되었다. ○ 전주는 이에 앞서 지난 2013년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조사한 일본관광객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지방도시 1위로 선정되었으며, 2014년에는 같은 기관에서 조사한 가장 가보고 싶은 드라마촬영지로 ‘성균관 스캔들’이 촬영된 전주향교를 선택하기도 했다. ○ 또한 전주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전주한옥마을은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원년 한국관광의 별(관광시설 부문)로 선정되었으며, 2011년에는 한국 관광의 유네스코 선정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관광 으뜸명소에, 2012년에는 행정자치부 브랜드세계화 시범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 2015년 이후에는 인터넷 소셜커머스 기업인 ‘쿠팡’에서 국내 내륙지역 인기 여행지 1위로 선정되었으며, 최근에는 모바일 네비게이션과 포털사이트 등에서 전주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전주한옥마을이 최고 인기 검색어 자리를 굳게 지키며 사계절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 이처럼 전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 관광 명소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면서 론리 플래닛 한국판에서 전주를 취재해 조만간 보도할 예정이며, 이스타항공 기내지와 신한 등 대기업 사보에서도 전주관광에 대한 자원을 취재해 잡지로 발간할 예정이다. ○ 이에 따라 시는 ‘미슐랭 가이드’에 이어 ‘론리 플래닛’ ‘이스타항공 기내지’ 등에 전주가 잇따라 소개되면서 전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브랜드 마켓 3,0을 추진하기로 했다. ○ 시는 이를 위해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 안내서비스 개선과 편익을 위해 전주역과 한옥마을, 오목대 등 관광안내소를 외국인 관광안내와 관광상담, 해설투어를 할 수 있는 관광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관광안내소 정비계획을 세우고 무선관광안내시스템 도입 방안을 서두르고 있다. ○ 시는 또한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권은 물론 프랑스와 스페인 등 유럽권에서도 전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다국어 관광안내판에 유럽지역 언어권도 추가로 포함해 재정비하는 등 2017년 U-20 FIFA 월드컵에 대비하기로 했다. ○ 시는 빅데이터 조사결과 중국(34.8%), 일본(21.4%), 미주지역(16.7%) 관광객이 역과 터미널을 통해 전주한옥마을을 자주 찾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이들 외국인 관광객 여행 목적에 따른 여행상품개발과 더불어 역과 터미널에 외국인을 위한 무빙관광안내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외국인 손님맞이에 나서기로 했다. ○ 이에 대해 시관계자는 “프랑스 미슐랭 가이드에 이어 론리 플래닛, CNN, 항공잡지 등에 전주가 잇따라 소개되면서 전주를 찾는 외국인들이 발길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안내서비스 개선과 손님맞이, 해외홍보마케팅 활동을 담은 전주 관광 브랜드 마켓 3.0 플랜 추진을 위해 올해에는 관광안내서비스에 대한 기반시설을 점검하고 내년부터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본격적인 해외관광객 유치 마케팅활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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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2 | 전남 해남군 | 녹우당에서 차 한잔, 고산의 향기를 느껴요 | 2016/08/23 | |
녹우당에서 차 한잔, 고산의 향기를 느껴요
해남 고산윤선도유적지 다도체험‘인기’ 해남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도교실이 녹우당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우리 문화를 배우는 특별한 체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에서는 지난 5월부터 다도체험교실을 운영, 지금까지 450여명의 체험객들이 찾을 정도로 녹우당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다도교실에는 청소년 단체 관람객들이 주로 찾아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도체험과 남도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1일 녹우당을 찾은 서울 세화여중 학생 60여명은 고산전시관을 관람하고 다도체험에 참여, 해남차의 역사를 배우고 차를 직접 시음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다도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녹우당이 위치한 백련동에서 채취한 연꽃차와 녹차를 직접 시음하는 등 우리차의 전통이 살아있는 녹우당의 문화를 마음껏 즐겼다.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에서는 앞으로도 녹우당의 전통문화를 이어나가고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도체험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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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3 | 전북 장수군 | 장수지역 가야고분 중 가장 이른시기 석곽묘 확인 | 2016/08/23 | |
장수지역 가야고분 중 가장 이른시기 석곽묘 확인
장수 노하리 가야고분 발굴조사 현장설명회 장수군은 지난 19일 장수읍 왕대마을 발굴현장에서 장수 노하리 가야고분 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의 지원을 받아 (재)전주문화유산 연구원(원장 유철)과 진행된 이번 발굴조사는 총6기의 석곽묘가 확인됐으며 유구의 많은 훼손에도 불구하고 바닥 층이 온전하게 남아있어 다량의 유물이 확인됐다. 특히 3호 석곽묘는 주구가 확인됐으며 그 내부에서 많은 토기류가 폐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마한의 분구묘적 특징을 나타내 학계의 관심을 끌었다. 곽장근 군산대학교박물관장은 “3호 석곽묘의 묘제형태와 토기양상으로 볼 때 장수지역일원에서 확인된 가야계 고분중에서 가장 빠른 시기로 추정되며 마한에서 가야로 넘어가는 시대적 특징을 잘 보여줘 종합적으로 그 시기를 4세기 후반까지 끌어 올릴 수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주헌 전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은 “재지계, 백제계, 금관가야계, 소가야계, 대가야계 등 다양한 토기가 혼재된 양상을 보이며, 일부 광구장경호에서 볼 수 있는 세밀하게 시문된 파상문의 형태는 일본지역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당시의 교류사를 정립할 수 있는 중요 유물이 출토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 외에도 이번 발굴조사에선 철겸, 철모, 철부, 철촉, 살포 등 다양한 철기류와 금귀걸이 한 점이 출토됐다. 김윤섭 부군수는 이날 현장을 방문해 앞으로도 장수지역의 가야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기울여 장수가야의 위대함을 꼭 밝혀내 세계유산등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성빈 도의원도 발굴조사 성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 가야문화유산의 체계적 조사와 가치증명에 많은 관심을 두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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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4 | 강원 강릉시 |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명칭 확정 | 2016/08/22 | |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명칭 확정
- 정동~심곡 해안단구 탐방로 시민 공모 - 강릉시는 동서남해안 초광역 개발권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정동~심곡 구간 해안단구 탐방로 조성사업 준공을 앞두고 탐방로 명칭을 시민 공모하여 이순원 님이 응모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탐방로 명칭으로 최종 확정하였다. 탐방로 명칭 공모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총 74명이 참여하여 109개의 명칭이 응모되었고, 전문가 및 자체 검토를 거쳐 스토리가 있고 누구나 기억하기 쉬우며 지역 특성을 함축적으로 잘 표현한 명칭을 선정기준으로 삼았다. 선정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정동지역의 ‘부채끝’ 지명(전국도로지도, 도서출판 대성문화사, 1997년 1월 발행)에서 착안하였으며,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놓은 듯한 모양으로 일반인들에게 동해바다의 깨끗하고 탁트인 시원함과 지형특징을 살린 기억하기 쉽고 부르기 쉬운 명칭으로 작명되었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작명한 시민 이순원 님은 강릉 출신의 소설가로 1988년 문학사상 ‘낮달’로 등단하여 2000년 제1회 효석문학상, 2000년 제5회 한무숙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는 지역의 문학가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 전국 제일의 절대 비경을 품은 해안산책로로 자리매김할 것을 확신한다.”며,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절경이 2018동계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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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5 | 충남 논산시 | 가을이 여무는 소리, 고구마 여무는 소리 | 2016/08/22 | |
가을이 여무는 소리, 고구마 여무는 소리
- 9월 3일~4일 상월면 금강대학교 운동장서 상월명품고구마축제 열려 - 벼이삭 붓을 들고 가을 소리 그린다. 황금빛으로 물든 들녘, 풀벌레 소리가 잠들 9월 즈음이면 논산의 북쪽에 자리 잡은 상월면에서는 고구마축제가 열린다. 청정 계룡산의 정기를 듬뿍 받은 땅속 영양의 보고(寶庫), ‘상월명품고구마축제’가 오는 9월 3~4일 이틀간 금강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흥겨운 상월두레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여는 이번 축제에서는 고구마캐기 체험, 군고구마 무료시식 등으로 농촌의 인심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체험행사장에서 직접 캔 고구마맛은 그리운 옛 고향의 맛을 되새기게 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고구마축제 개막공연은 3일 5시 개그맨 이용식 사회로, 인기가수 진미령, 장미화, 현진우, 도시의 아이들 등이 참여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울 예정이다. 또 축제 2일차인 4일에는 논산시민노래자랑을 마련해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국민 간식 고구마의 강점을 살려 어릴 적 향수를 부모님의 추억담과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봉사단체와 참여업체의 책임감 있고 통일성 있는 부스 운영과 노마진, 고품질 저가 할인행사 등으로 판매보다 상월명품고구마를 홍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시 찾고 싶은 즐거운 축제 이미지 각인을 위해 종합안내 및 판매부스는 통일된 복장과 친절한 안내로 밝은 축제장 분위기 조성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또 고구마 외에도 논산을 대표하는 다양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고구마 간식코너, 창의 독서교실 등 상설행사를 운영하며, 마술공연소, 비보이, 장윤정 모창,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지형적 요건과 기온 편차가 큰 기후 조건으로 선홍빛깔을 띠는 상월지역 고구마는 50여년에 이르는 재배 노하우로 특성화되면서 타 지역에 비해 당도는 물론 맛과 모양이 뛰어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오감만족은 물론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과 고향의 정까지 듬뿍 담으러 상월고구마축제장으로 떠나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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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6 | 전남 해남군 | “13 VS 133의 신화” 명량대첩의 감동을 현장에서 느끼세요 | 2016/08/22 | |
“13 VS 133의 신화”
명량대첩의 감동을 현장에서 느끼세요 2016 명량대첩축제 9월 2~4일 울돌목 일원 개최 419년전 해남과 진도 사이의 바다 울돌목에서는 조선의 운명을 건 대혈투가 벌어진다. 이순신 장군은 이날의 해전, ‘명량대첩’을 통해 단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격파하고, 임진왜란 7년의 종지부를 찍게 된다. 영화 ‘명량’으로도 제작돼 역대 관객수 1위, 1700만 국민의 가슴을 울린 울돌목의 신화가 명량대첩축제로 재현된다. 2016 명량대첩축제가 9월 2~4일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해남 우수영과 진도 녹진 등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명량대첩 해전재현은 울돌목 바다에서 9월 3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진행된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31척의 어선이 참여해 명량해전 당시와 같은 규모의 해상전투를 재현, 더욱 생생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해상전투를 전후해 진도대교에서부터 시작하는 출정 퍼레이드 ‘구국의 행렬’과 출정식,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상황극이 하나의 테마로 이어져 수변 무대에서 펼쳐진다. 해군 3함대 구축함과 헬기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해상 퍼레이드, 평화의 만가행진,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 판페라 이순신 등 주제행사를 비롯해 전라우수영 수문장 교대식, 조선 저잣거리 상황극, 울돌목 해상 풍물 뱃놀이, 우수영 용잽이 놀이 등 명량대첩을 주제로 한 공연도 대규모로 진행된다. 축제 이튿날인 3일에는 ‘명량바다의 비밀과 이순신’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심포지엄에는 나선화 문화재청장의 특별강연과 함께 누리안호 탐사선이 명량 바다 갯벌에서 실시한 수중발굴의 의미를 조명하는 등 명량바다의 비밀을 밝히기 위한 연구 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이순신 장군의 5대손 이봉상 충청병사가 기록한 ‘이츙무공젼’ 한글본이 처음 공개될 예정으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이순신의 행적과 명량대첩 상황이 한글로 작성됐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조선시대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 가족단위로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네모선장과 슈퍼히어로 공연을 비롯해 맨손 고기잡이체험, 판옥선 만들기 체험, 갑옷․투구 만들기 체험, 칼․활 만들기 체험, 조선시대 저잣거리 체험,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어린이 인형극장 등이 운영된다. 이순신 장군 동상으로는 처음으로 상표 등록을 마친 ‘명량의 고뇌하는 이순신 상’과 마을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예술마을로 변화하고 있는 ‘우수영 문화마을’도 축제장의 또 다른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전재현을 비롯해 다른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축제의 즐거움은 물론 역사문화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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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7 | 전남 장흥군 | “숲속의 피서지 편백숲에서 힐링하세요” | 2016/08/22 | |
“숲속의 피서지 편백숲에서 힐링하세요”
- 장흥군 편백숲 우드랜드 평지에 비해 1~2도씨 낮아 - 7~8월 피톤치드, 음이온 가장 많아 지금이 풍욕 최적기 폭염의 기세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으면서 숲속의 피서지 편백숲 우드랜드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장흥군 최고의 관광명소로 알려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는 지난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비비에코토피아(풍욕장)을 운영하고 있다. 비비에코토피아는 우드랜드 내에서도 편백숲이 가장 우거진 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개장하여 올해로 운영 6년째를 맞았다. 2ha 규모의 풍욕장에는 토굴, 움막, 원두막, 해먹, 벤치 등 풍욕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우드랜드에서도 최고의 힐링지로 손꼽힌다. 특히 평지에 비해 고도가 높고 편백나무가 우거져 있어 기온 또한 평지에 비해 1~2도씨 가량 낮은 것으로 알려져 폭염 속 새로운 피서지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얇은 좋이 옷만 걸치고 편백나무 그늘아래서 풍욕을 즐기면 체감기온은 더욱 떨어진다. 뿐만 아니라 편백나무에서는 일반 수목의 5~6배에 이르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발산돼 각종 환경성 질환과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7월에서 8월이 편백나무에서 내뿜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의 양이 가장 많은 시기”라며, “지금이 풍욕을 즐길 수 있는 최적기”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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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8 | 전남 영암군 | “꽃을 먹는 신비의 과일” 영암무화과 본격 출하 | 2016/08/22 | |
“꽃을 먹는 신비의 과일” 영암무화과 본격 출하
무화과의 최대재배지인 영암군에서 무화과 출하를 맞아 생산 농가들이 무화과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영암군은 전국 무화과 재배면적의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리적표시제 인증으로 영암군이 무화과의 원산지임이 공식적으로 인증되었다. 특히, 영암무화과는 피부미용‧변비‧고혈압‧부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장운동 개선 등 건강증진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일사량이 풍부하여 높은 당도를 자랑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무화과 출하가 시작되면서 전국에서 택배주문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무화과는 가족들이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과일이다. 많은 애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23일부터 9월 25일까지 영암군 삼호읍 나불리 일원에서 영암 무화과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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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9 | 전남 보성군 |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과 해수풀장 불볕더위에 인기 짱!! | 2016/08/22 | |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과 해수풀장 불볕더위에 인기 짱!!
‘올 여름 바다여행지 10선’에 빛나는 남해안 최고 국민휴양지! 보성군은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45일간 개장한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과 해수풀장에 10만 5천여명의 피서객이 다녀가 남해안 최고의 쾌적하고 안전한 휴양지로 자리매김 하였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깨끗한 은빛 백사장에 시원한 송림이 어우러진 곳으로 해양수산부 추천 ‘올 여름 바다여행지 10선’에 선정된 만큼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반응도 최고였다. 입장료 주차요금 텐트설치비 등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율포솔밭해수욕장은 1.2㎞에 이르는 은빛모래 해변과 60여년 해송 숲, 지하 120m 암반해수를 사용하는 국내 최고의 해수풀장이 있고, 캠핑족을 위한 오토캠핑장과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다양한 해양 레포츠 체험과 전국여자비치발리볼대회, 수영복 콘테스트, 여름바다의 낭만을 더해줄 음악회와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의 볼거리를 보탰다. 또한 보성군과 여수해양경비안전서, 보성소방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민간 인명구조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개장기간 동안 단 한건의 사고도 없었으며, 쓰레기종량제 의무사용, 주변 숙박․음식업소에 대한 친절․청결관리 지도 강화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지로 면모를 자랑했다. 특히 지난해 편의시설물과 물놀이 시설을 정비하고 새롭게 물놀이 체험공간을 확보한 율포해수풀장은 22천여명의 물놀이객이 입장하여 510백만원의 수익을 올려 보성군 세수 확보에 효자노릇을 했다. 유난히 무더운 이번 여름 휴가기간 동안 보성군은 해수욕장 인근의 차밭과 해수녹차탕, 한국차박물관, 봇재, 태백산맥문학관, 제암산자연휴양림 등 지역의 관광 명소에도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져 관광객 맞이에 바쁜 여름을 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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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0 | 경기 성남시 | 성남 13곳 관광지 문화관광 해설사 동행 남한산성, 중앙공원 등… 국내외 관광객 이해 도와 | 2016/08/19 | |
성남 13곳 관광지 문화관광 해설사 동행
남한산성, 중앙공원 등… 국내외 관광객 이해 도와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내 주요 관광지 13곳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둬 국내·외 관광객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이해를 돕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영어, 일어 능통자와 역사·문화에 관한 지식이 해박한 사람 등 모두 4명의 문화관광 해설사를 선발하고, 관광지별 실습을 마쳤다. 문화관광 해설사가 동행하는 시내 관광지는 문화·생태권역 관광코스 9곳과 종교·문화권 관광코스 4곳이다. 문화·생태권역은 남한산성, 중앙공원, 율동공원, 성남시청, 천림산봉수지, 나라기록관, 신구대박물관, 판교생태학습원, 율동생태학습원이다. 종교·문화권역은 봉국사, 망경암, 약사사, 분당성요한성당이다. 문화관광 해설사의 맛깔난 입담과 해설은 관광객들에게 유익한 성남 관광 환경을 만들어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관광지별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6차례, 월 72회 문화관광 해설사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용은 무료이며, 차량은 지원하지 않는다.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성남 관광을 희망하는 성인단체와 가족(5명 이상), 학교는 신청일 기준 1주일 전까지 성남시 홈페이지(팝업창)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