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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1 강원 춘천시 올해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는 푸짐한 맛의 향연으로 열린다 2016/08/19
올해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는 푸짐한 맛의 향연으로 열린다


○ 올해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에서는 푸짐한 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 춘천시와 축제조직위원회는 지난해 축제에서 방문객들의 호응이 좋았던 ‘100인분 닭갈비막국수’를‘닭갈비막국수 나눔행사’로 확대한다. 

○ 한정된 시간에 100인분을 준비했던 것을 부족하지 않게 충분한 양으로 시식 체험을 선사한다. 

○ 저명 쉐프(요리사) 초청 요리시연회도 있다. 

○ 우리나라 국가대표 요리팀 감독인 조우현 쉐프가 26일, 누룽지탕의 대가인 이향방 쉐프가 27일 레시피 공개, 현장 시식, 요리 법을 알려준다. 

○ 올해 축제는 23~ 28일까지 열린다. 

○ 23일 오후 7시에는 개막축하쇼, 26일 호후 7시에는 라디오 공개방송, 29일 오후 10시에는 웃찻사 개그공연이 예정돼 있다.

○ 부대행사로 축제캐릭터 이벤트, 마당놀이, 7080 기타이야기, 향토음식전국요리대회, 음악불꽃쇼, 키짱줄넘기공연, 마술공연 등이 연일 이어진다.

○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에어컨이 가동되는 부스와 그늘 쉼터 등 쿨존을 축제장 곳곳에 마련해 방문객 편의도 돕는다.

○ 춘천시 전 지역의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해 27일, 28일은 신북읍, 명동, 온의동 닭갈비막국수 거리에서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업소 입구에 청사초롱을 단다.

○ 올해 닭갈비막국수축제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씨름대회 확대되고 전국닭싸움대회가 열린다.

○ 춘천소양강배전국장사씨름대회, 읍면동주민씨름대회에다 강원도지사기씨름왕대회, 강원도직장인씨름대회를 새로 유치했다. 

○ 제2회 소양강배전국닭(人)싸움대회는 26일~ 28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 권혁만 관광정책과장은 “올해 축제는 푸짐한 맛 체험 행사와 함께 다양한 시민참여행사 위주로 준비했다”고 했다. 

8432 경기 평택시 ‘2016 평택시 품바대축제’개최 2016/08/19
(사)소리사위예술단, (주)씨앤아이엔터테인먼트 공동주최, 
‘2016 평택시 품바대축제’개최

(사)소리사위예술단과 (주)씨앤아이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6 평택시 품바대축제’가 오는 9월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평택시 송탄출장소 앞 관광특구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첫날인 9월 3일에는 오전 12시부터 개회식 행사, 시민참여 이벤트 행사(품바체험, 전통놀이체험), 전국 품바대회 예선전, 축하공연 및 시민 특별공연(노인댄스팀, 유아 무용팀, 대학밴드) 등 시민축제가 개최된다. 둘째날 9월 4일에는 오전 12시부터 축하공연, 관광 특구로 거리 이벤트 행사, 전국 품바대회 결선전, 품바가족의 특별공연, 가요 TV 뮤직스타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평택시, 경기문화재단, 송탄관광특구연합회 등의 후원 속에 송탄관광특구 서정지구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펼쳐지며, 행사일에 관광특구로 일대(송탄출장소 사거리 ~ 지장초교 사거리까지 약 500m 구간)는 차 없는 거리로 일시 지정, 시민들에게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차량은 우회도로를 이용하게 된다.   
 
주최 측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정동 일대 상권이 실질적으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송탄관광특구 서정지구의 차별화된 특수성을 살린 거리축제 활성화와 전통 문화에 현대적인 감각을 살린 특화된 행사로 발전시켜 전국적인 관광객 유치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사)소리사위예술단으로 전화(☏031-664- 4411)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8433 강원 춘천시 월드DJ페스티벌, 물싸움 주제로 19~21일 송암스포츠타운서 개최... 3만 5천여 명 참가 2016/08/18
월드DJ페스티벌, 물싸움 주제로 19~ 21일 송암스포츠타운서 개최... 3만5천여명 참가

 
○ 춘천의 5월을 달궜던 월드DJ페스티벌이 이번에는 무더위를 날려 버린다.
 
○ 춘천시에 따르면 국내 최대 야외음악축제인 월드DJ페스티벌이 19~ 21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 국내외 유명 일렉트로닉 댄스 뮤지션들이 참가한 가운데 ‘물 싸움(Water War)’를 주제로 축제가 펼쳐진다.
 
○ 워터 슬라이드, 워터 볼, 물총 싸움 등의 이벤트와 로데오, 바이킹 체험을 할 수 있다.
 
○ 이번에는 워터 스테이지가 설치돼 음악과 물에 젖을 수 있다.
 
○ 바우어(BAAUER) , 마데온(MADEON), 네로(NERO), 좀보이(ZOMBOY)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 주최측은 현재 티켓 예매 추세로 볼 때 3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 지난 5월 축제에는 4만 5천여 명이 참가했다.
 
○ 시는 대규모 체류형 축제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축제를 후원하고 있다.
 
8434 울산 남구 50주년을 맞이한 울산 처용문화제, ‘예인(藝人) 처용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자!’ 2016/08/18
50주년을 맞이한 울산 처용문화제, ‘예인(藝人) 처용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자!’

 
울산광역시의 대표축제인 처용문화제가 어느덧 50주년을 맞이했다.

제50회 처용문화제는 2016년 9월 29일(목) ~ 10월 3일(월) 5일간 울산의대표적인 도심생태공원인 태화강대공원에서 개최된다.

태화강대공원은 서울 여의도공원의 2.3배에 달하는 규모와 4.3km에 달하는 대나무숲의 장대한 위용을 자랑한다.
 
울산을 최초의 발상지로 삼고 있는 ‘처용’신화는 1,100년을 함께 살아남으며, ‘처용’만이 지닌 예술의 치유력과 관용의 힘을 전해왔다.

처용문화제는 이러한 처용의 예술적 세계관을 축제 속에서 부각시키고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해주고자 50주년 슬로건으로 〈예인(藝人) 처용, 춤추고 노래하자〉를 선정했다.

모든 예술가와 대중의 경계 없이 모든 시민이 아티스트가 되어 함께 즐기는 측제를 만들고자하는 의지가 담긴 처용문화제의 비전이다.
 
울산이 지난 50년간 공업도시에서 산업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창조도시로 성장해왔듯이, 현재는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처용문화제는 울산의 대표축제로서 2007년 월드뮤직페스티벌과 2012년 아시아 퍼시픽 뮤직 미팅을 시작한 것을 발판으로 점차 국제적인 페스티벌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처용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처용 콘텐츠 프로그램’과 ‘처용월드뮤직페스티벌’, ‘에이팜(아시아 퍼시픽 뮤직 미팅)’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첫 번째 ‘처용 콘텐츠 프로그램’은 처용문화제의 가장 전통성 있고 정체성을 뚜렷이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처용의 전통적 원형들을 현대 장르 속에 녹여내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처용문화제는 전통적인 공연과 새롭게 창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여 ‘처용’이 동시대에서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지속력을 부여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2007년부터 시작된 ‘처용월드뮤직페스티벌’이다. 월드뮤직은 한 민족의 역사적 정체성과 현 시대가 융합해 만들어내는 민족 특유의 독특한 색깔을 가진 음악이다.

그들이 연주하는 음악 속에 각 나라의 감수성과 문화적인 코드가 생생하게 살아있어 시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으며 처용문화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50주년을 맞이하여 처용월드뮤직페스티벌을 위해 초청된 14팀의 뮤지션들이 처용의 예술적 가치이자 월드뮤직을 가능하게 만드는 원동력인 ‘관용-똘레랑스(Tolerance)’를 주제로 공연을 선보인다.

동서양의 공통적인 가치인 ‘관용’이 14팀의 뮤지션을 통해 어떻게 변주되어 관객들에게 선보여질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처용문화제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에이팜(아시아 퍼시픽 뮤직 미팅)이 있다.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한국음악의 세계진출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에이팜은 ‘쇼케이스’를 통해 국내 음악을 세계의 페스티벌 및 뮤직마켓 디렉터를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에게 소개한다.

실제로 ‘에이팜’을 통한 뮤지션들의 해외 무대진출이 돋보이고 있다.

에이팜은 올해도 실력과 매력을 갖춘 국내 뮤지션 12팀을 에이팜초이스로 선정했다.

올해 에이팜 역대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만큼, 선정됨 팀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에이팜쇼케이스 무대를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함으로써 세계의 음악산업 관계자들 한가운데서 함께 수준 높은 한국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처용문화제는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50년의 역사를 가진 축제로 축적된 전통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특히 올해는 처용문화제와 울산의 지난 50년 역사와 세계 예술·문화 콘텐츠를 풍성하게 준비해 오감으로 경험하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라는 본연의 의미를 살려 청년 및 아마추어 아티스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등 스펙트럼을 확장하여 보다 다채로운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8435 경기 부천시 만화부터 천체 관측까지… 부천시 <이색 도서관> 2016/08/18
만화부터 천체 관측까지… 부천시 <이색 도서관>
- 한울빛도서관, 천체투영실·천체 프로그램 운영
- 한국만화도서관, 국내 최대 규모 만화전문도서관
- 북부도서관, 다문화자료실·다문화 프로그램 운영

 
도서관에서 별도 보고 만화책도 봐요”
 
문화특별시 부천의 도서관은 특별하다. 부천의 도서관은 ‘책 보는 곳’이란 정의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부천에는 천체 관측, 만화, 다문화를 전문으로 하는 이색 특성화도서관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별 보러 가는 ‘한울빛도서관’
부천 한울빛도서관에 가면 별을 볼 수 있다. 도서관 3층에 천체관측을 위한 천체투영실이 조성돼 있기 때문이다.
 
도서관에는 밤하늘의 별자리를 실제와 똑같이 재현하는 광학식 별자리 투영기와 디지털 동영상 장치가 구비돼 있어 우주 천체 현상 관찰과 3D 돔 영상물 상영이 가능하다. 굴절 망원경·반사망원경 총 5대의 망원경을 갖춘 옥상 야외 관측코너에서는 실제로 천체 관측을 할 수 있다.
 
한울빛도서관에선 시민을 대상으로 12개의 천체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계절별 별자리 여행 △한울빛 호를 타고 태양계 여행 △별이 빛나는 밤에 △낮에 떠나는 별자리 여행 등이다.
 
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문화가 있는 날’엔 관측 행사를 열고 ‘뻔뻔(Fun Fun) 부천시티투어’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15일까지 프로그램을 521회 운영해 9천20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단체 수요도 높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s://reserv.bucheon.go.kr)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미리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 만화천국 ‘한국만화도서관’
부천엔 독특하고 색다른 도서관이 또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만화도서관’이다.
 
지난 2000년 2월 부천만화정보센터 만화정보관으로 시작된 만화도서관은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전문도서관으로 27만여 권의 국내외 만화자료를 보관하고 있다.
 
만화도서관은 △일반열람실 △아동열람실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영상열람실 △가족들이 함께 만화를 보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꿈바라 카페(오픈 라이브러리) △보존자료실(수장고)로 구성돼 있다.
 
수장고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만화단행본인 <토끼와 거북이>를 비롯하여 <고바우 영감>, <엄마 찾아 삼만리> 등 1950~60년대 대표적인 작가들의 희귀만화 1만여 점 등 육필원고 15만 점 등이 보관되어 있다.
 
도서관 책은 열람만 할 수 있다. 대출 서비스는 하지 않는다.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도 이곳에 들러 만화책을 읽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연화 주임은 “이용자의 50%는 성인”이라며 “70년도 이전 만화책을 보기 위해 어른들이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만화도서관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과 1월 1일,명절 전날·당일은 휴관한다.
 
▶ 다문화 배우는 ‘북부도서관’
부천시는 다문화가정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북부도서관 내에 ‘다문화자료실’을 설치했다.
 
이곳에 중국, 베트남, 일본 등 여러 나라의 책 1만여 권을 비치해 이용자들이 각 국의 도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천에는 결혼이민자, 결혼이민자 자녀, 외국인 근로자 등 3만4천2백여 명이 살고 있다. 전국에서 일곱 번째로 많다.
 
북부도서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관광부가 공모한 다문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책이랑 세계여행 △식탁 위의 세계사 △청소년 글로벌 문화체험여행 △다문화부모 특강 등 11개의 다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외국인 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유관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문화 순회 도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관내 학교 10곳을 돌며 진행하는 ‘찾아가는 다문화 도서 전시회’도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진행되고 있다.
 
김만수 시장은 “도서관은 조용히 책을 보며 공부하는 정적인 공간이 아니라 꿈을 키우고, 소통하며 즐기는 지역사랑방 역할을 하는 공간”이라면서 “문화특별시 부천의 위상에 맞게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특색 있는 도서관을 꾸준히 늘려 나가겠다" 고 밝혔다.
8436 강원 정선군 초록바다, 은빛 물결 가을여행 정선 민둥산 2016/08/18
초록바다, 은빛 물결 가을여행 정선 민둥산

 
강원 정선 남면에 위치한 민둥산은 여름에는 푸른 억새로 초록바다를 가을이면 황금과 은빛 불결을 이루는 억새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어 전국최고의 힐링 산행지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정선 민둥산은 전국 5대 억새 군락지로서 여름과 가을 억새 산행지 이자 국내 대표 철도관광 산행지로서 해발 1119m로 8부 능선에서 정상까지 66만여㎡에 달하는 광활한 능선이 억새로 뒤덮혀 있어 억새바다의 초록빛과 황금물결의 장관을 바라보며 가슴이 확 트이는 황홀함을 느낄 수 있다.
 
민둥산은 은빛과 황금빛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민둥산 억새는 오전과 오후 가을 햇살을 받으며 은빛으로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으며, 해질녘에는 석양과 함께 황금물결이 장관을 이루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고 있으며, 또한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 시기에 많이 찾고 있다.
 
이렇듯 여름 초록바다와 가을 억새꽃이 연출하는 황금 및 은빛물결의 황홀한 장관을 눈과 몸, 마음으로 힐링하며 감상하고자 민둥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매년 30만명에 달한다.
 
민둥산 정상을 오르는 길은 4개 코스가 있으며, 이 가운데 남면 증산초등학교를 출발해 쉼터를 거쳐 정상에 이르기까지 왕복 3시간이 걸리는 코스가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능전~발구덕~정상, 삼내약수~갈림길~정상, 화암약수~구슬동~갈림길~정상에 이르는 코스가 있으며 민둥산은 가을이 되면 꼭 가봐야 할 가을 명산이다.
 
군에서는 가을이면 황금과 은빛 향연을 즐기기 위하여 민둥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하여 매년 민둥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9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축제를 개최한다.
 
민둥산 억새꽃 축제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세계의 소리 한국의 소리인 정선아리랑 공연, 풍물놀이, 가요제가 열리며, 또한 민둥산 사계를 담은 사진전 개최, 각설이 공연, 민둥산 등반대회, 달집태우기 체험, 토속음식 먹거리 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민둥산 여행은 가을 단풍산행과는 달리 억새는 태양의 방향에 따라 때로는 은빛을 때로는 황금빛으로 그 색을 달리하기에 더욱 매력적이어서 등산객들은 물론 가족단위 및 연인, 친구들이 함께 많이 찾고 있어 축제의 즐거움과 함께 소중한 추억의 가을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영호 축제추진위원장은 민둥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등산로 정비와 함께 더욱 많은 추억과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8437 충북 충주시 코레일 충주역, 충주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Good!충주 시티투어’ 실시 2016/08/17
코레일 충주역, 충주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Good!충주 시티투어’ 실시
- 관광열차 이용고객 대상 충주시 우수 관광자원 홍보 -

 
□ 코레일 충주관리역은 8월 13일 관광열차 단체고객과 전국 국민행복 코레일 실천단과 함께하는 ‘Good충주 시티투어’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충주시와 코레일 충주관리역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주시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준비한 행사로, ‘와인&시네마열차’를 타고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를 방문한 일반고객 200여명과 80명의 국민행복 실천단원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 단체여행객과 국민행복 코레일 실천단원들은 중앙탑공원, 롯데주류 충주공장, 월악산 계곡, 햇살 블루베리농원, 전통재래시장을 들러 충주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 이상권 충주관리역장은 “이번 전국 국민행복 코레일 실천단 리더님들의 Good! 충주투어가 충주시 관광활성화의 시발점이 되어 충주시, 그리고 충주역이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8438 대구 중구 서문시장 야시장, 전국적 관광명소로 떠올라! 2016/08/17
서문시장 야시장, 전국적 관광명소로 떠올라!
- 휴가 기간(7. 20~8.10) 서울,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45만 명 다녀가 -
- 단순 소비활동 추정액만 321억 원에 달해, 지역경제 효자노릇 톡톡 -
 
대구시가 휴가기간 서문시장 야시장 방문객 분포 및 운영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방문객의 35.1%가 외지 방문객으로 나타나 서문시장 야시장이 휴가철 새로운 전국적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구시가 8월 2일부터 5일까지(4일간) 해담 리서치사에 의뢰해 하절기 서문시장 야시장 방문객 2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 설문에 응한 참여자는 남성 804명(40%), 여성 1,198명(60%)이며, 그 중 10대 376명, 20대 538명, 30대 371명 등 1,285명(64.2%)이 30대 이하이며, 40대 이상은 717명으로 35.8%였다.
 
○ 지역별 방문객 수는 설문에 응한 2002명 중 대구시민이 1,300명, 외지 방문객은 702명(35.1%)으로, 경북(28.9%), 경남(9.5%), 경기(8.8%), 서울(8.7%), 울산(7.3%), 부산(5.1%), 광주(3.1%), 인천(2.3%), 강원(2.1%), 제주(1.1%) 등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운영면에서는 가격 만족여부에 대한 답변은 만족 42%, 불만족 8%로 나타났고, 식품·상품 품질면에서는 만족 57%, 불만족 3%로 나타났다.
 
○ 야시장에 바라는 사항은 가격인하(28.7%), 휴게공간(16.1%), 다양한 볼거리(11.4%), 주차시설확충(9.1%)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 야시장 방문경로는 10대는 지인 추천, 20․30대는 온라인, 40대 이상은 신문, 방송, 광고 등을 보고 방문하게 되었다고 답했으며, 재방문 여부에 대해서는 대구시민은 89%, 외지인들은 84%가 다시오겠다고 각각 대답했다.
 
○ 한편, 대구시는 하계휴가 기간인 7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130만 명의 인파가 서문시장 야시장을 다녀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중 외지관광객 수는 45만여 명 정도로 추산되며, 단순히 이들이 지출한 소비활동 추정액만 총321억 원(경북 주민 22억 원, 기타지역 주민 299억 원)에 달해 연간 경제유발효과는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소비활동 추정액은 경북주민은 1일 평균 지출액 44,600원, 기타지역 주민은 숙박비 포함 74,600원 적용(2014년 국민여행실태조사 보고서)
 
○ 권영진 대구시장은 “외지의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연계관광코스 마련, 휴게공간 확충, 게스트하우스 등 체류형관광시설 조성이 시급하며, 이를 최우선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8439 충북 단양군 가족과 함께 고구려로 떠나는 시간여행 … 단양 온달관광지 ‘관심’ 2016/08/17
가족과 함께 고구려로 떠나는 시간여행 … 단양 온달관광지 ‘관심’ 

고구려의 숨결이 깃든 충북 단양군 온달관광지가 여름 막바지 가족 테마 휴가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휴가 절정기인 지난 주말까지 하루 평균 1,500여 명이 이곳을 방문했다.
단양 온달관광지는 1995년 영춘면 하리에 일대에 조성된 온달관광지는 오픈세트장을 비롯해 온달전시관, 온달산성, 온달동굴 등을 갖추고 있다.
연개소문, 태왕사신기, 천추태후 등 수많은 안방사극과 영화를 통해 잘 알려진 오픈세트장은 고구려 시간여행의 마중물이다.
1만8,000㎡의 부지에 궁궐, 후궁, 주택 등 50여동의 고구려 건물과 저잣거리 등 그 당시 문화와 생활상을 고스란히 재현해 놓았기 때문이다.
건물을 떠받치는 주춧돌이나 기왓장 하나까지도 세심하게 조성된 데다 고구려 의상과 집기, 소품 등을 만나볼 수 있어 온달관광지 내 인기 탐방코스다.
오픈세트장 맞은편 온달전시관에는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삶을 역사적 근거와 설화를 바탕으로 흥미롭게 재구성해 놨다.
또 전시관을 빼곡히 채운 각종 인형과 조형물 등을 통해 고구려시대의 역사와 문화,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오픈세트장과 온달전시관과는 달리 온달산성은 천년의 숨결을 간직한 고구려시대의 대표적인 유적지다.
온달산성(사적 264호)은 둘레 683m, 동쪽 6m, 서쪽 10m, 남북쪽 7~8m, 두께 3~4m이며, 현재까지 원형이 그대로 보존된 옛 석성(石城)이다.
고구려 평원왕의 사위이자 맹장인 온달장군이 신라군 침입당시 성을 쌓고 싸우다 장렬히 전사했다는 전설이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곳이다.
온달장군이 전투도중 쉬었다는 온달동굴(천연기념물 261호)도 빼놓을 수 없는 탐방거리다.
4억5,000만 년 전부터 생성되어 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 동굴은 주굴과 지굴의 길이가 760m인 석회암 천연동굴이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종유석과 석순을 만나볼 수 있는데다 한 여름 불볕더위에도 섭씨 15도를 유지해 탐방객들의 쉼터로 손색없다.
군 관계자는 "올 여름 휴가철 가족단위 관람객이 전체의 9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았다"며 "한강 이남에서 고구려를 주제로 한 관광지는 온달관광지가 유일하다"고 했다.
한편 온달관광지 주변에는 소백산 국망봉을 중심으로 늘어선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와 남한강가에 깎아지른 듯한 석벽이 병풍처럼 펼쳐진 ‘북벽’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8440 경남 밀양시 밀양, 문화ㆍ예술 도시로 부상 2016/08/17
밀양, 문화ㆍ예술 도시로 부상
-‘밀양아리랑 아트센터’9월1일 개관 -

❍ 경남 밀양에 문화예술회관인 ‘밀양아리랑 아트센터’가 건립돼 밀양시가 문화ㆍ예술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 밀양시에는 이미 연극촌과 영화학교가 설립돼 운영되고 있으며, 시립박물관을 중심으로 문화ㆍ예술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시는 ‘밀양아리랑 아트센터’ 개관을 앞두고 이 센터를 관리 운영할 밀양문화재단을 설립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 ‘밀양아리랑 아트센터’는 오는 9월 1일 개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클래식음악, 무용,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시민의 문화생활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 10월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11월에는 노래하는 음유시인 장사익 콘서트가 마련되고 있다.
 
❍ 공연과 함께 전시실에서는 다양한 전시가 기획되고 있는데 개관페스티벌 기념전 ‘출향작가와의 만남 전’이 8월 30일부터 6주 동안 계속되며 ‘이두옥 전’, ‘그림책 100년 전’ 으로 연말까지 이어진다.
 
❍ 또한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다양한 형태의 공연들이 준비되고 있어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밀양아리랑 아트센터는 효율적 운영을 위해 멤버십 제도를 도입한다. 희망자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들에게는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멤버십 가입은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사무실, 안내데스크 등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 밀양시가 아트센터를 개관하고 각종 공연과 전시를 준비하고 있어 밀양시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밀양시가 문화 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데 대한 시민들의 자부심도 커지면서 방문객들에게도 밀양의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함께 하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