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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1 전남 화순군 화순군 배롱나무 가로수 만개!! 여름 꽃길 장관 2016/08/08
화순군 배롱나무 가로수 만개!! 여름 꽃길 장관
-주요 국도 왕복 138km, 4만여본 명품 배롱나무 특화거리-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조성한 배롱나무 특화거리의 배롱나무 꽃이 활짝 펴 분홍빛 장관을 연출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하고 있다.
 
화순군은 1994년부터 국도 29호선 60km(화순읍~이양면 보성경계)와 국도 15호선 48km(화순읍~남면 보성경계), 국도 22호선 30km(동면~동복면 순천경계)에 배롱나무 특화거리를 조성했다.
 
특화거리에는 전국 최대의 거리에 여름 꽃으로 불리는 배롱나무를 식재하여 매년 전정, 병해충방제, 풀베기 등 정성을 다해 가꾸어온 결과 여름철 화순을 지나는 방문객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특화거리는 2007년 전국 녹색 건전성 평가(산림청)에서 가로수 분야 최우수거리로 선정되었으며, 2014년도 산림행정종합평가에서도 우수시군에 이어 2015년에는 숲의 보존관리분야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가로수, 경관수목 등을 내 집 정원을 가꾼 듯 정성과 혼을 담아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무더운 여름에 아름다운 배롱나무 거리 숲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잊게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화순군의 명품 배롱나무 특화거리는 국도15,22,29호선 138km구간에 분홍빛 배롱나무 꽃이 100일동안 활짝 피어있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로 명성이 나 있다.
8452 전남 무안군 ‘무안 분청사기 명장 전시관’개관 2016/08/05
‘무안 분청사기 명장 전시관’개관
분청사기 제작과정 관람 및 도자기 만들기 체험도 운영 계획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5일 몽탄면 사천리에 위치한 ‘무안 분청사기 명장 전시관’개관식을 갖고 군민과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철주 무안군수를 비롯해 이동진 무안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무안군분청협회 회원, 대한민국명장협회 회원,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무안의 분청사기는 타 지역의 분청사기보다 여러 면에서 우수한 문화자원으로서의 가치가 있다.”며 “오늘 명장전시관 개관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 무안 분청이 세계적인 명품 도자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개관한 무안 분청사기 명장 전시관은 2층 규모로 우리나라 전통 분청 찻사발을 형상화 해 건축되었으며, 광주․전남지역의 유일한 대한민국 도예명장인 김옥수 작가의 작품과 지역에서 출토된 분청사기 유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명장의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시판매장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전시관을 위탁 운영하게 되는 김옥수 명장은 전시관 주변에 전통가마를 설치해 관광객들이 현장에서 분청자기의 제작과정을 볼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도자체험교실도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무안 분청사기 명장 전시관 개관을 계기로 지역의 우수한 분청사기 문화를 널리 알리고, 후계자 양성 등 전승․보전도 더욱 체계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와 만나는 분청사기 이야기, 도자기 경매, 품바공연 등 관련 프로그램도 발굴․운영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8453 전남 담양군 담양의 세계적인 3대 자연유산을 아시나요? 2016/08/05
담양의 세계적인 3대 자연유산을 아시나요?
- 피라미드 형상과 태조 이성계를 등극하게 한 설화를 간직한 ‘삼인산’
- 산 능선이 누워 있는 부처를 닮았다 해서 와불산이라 불리는 ‘추월산’
- 달그림자가 드리울만큼 깨끗하고, 호수의 형상이 용을 닮은 ‘담양호’

대나무골 담양을 상징하는 것은 대나무만이 아니다. 담양군은 군 전체가 하나의 정원이자 문화예술 공간으로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관방제림 등 잘 보존된 자연환경과 가사문학관, 담양 곳곳에 산재된 정자와 원림을 비롯해 떡갈비, 대통밥과 국수 등 먹을거리까지 풍부해 ‘담양’이라는 지역자체가 곧 생태문화 관광자원으로 눈길 닿는 곳, 발길 닿는 곳 모두가 관광지로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풍광이 뛰어난 곳이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담양에는 세계적인 자연유산에 견줄만한 역대급 숨겨진 보물들이 많다. 피라미드 형상과 비슷한 ‘삼인산’, 산 능선이 누워 있는 부처를 닮은 ‘추월산’, 수변 위에서 보면 거대한 용을 연상케 하는 ‘담양호’ 가 담양의 대표적인 3대 자연유산이다.
 
담양IC를 빠져나와 광주로 가는 24번 국도에서 수북면으로 접어들면 오른쪽에 시선을 끄는 뾰족한 산 하나가 우뚝해 이정표 구실을 하는 ‘삼인산’(三人山, 570m)은 산의 형태가 ‘人’자 3자를 겹쳐 놓은 형국이라 하여 ‘삼인산(三人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그리고 조선의 이성계가 국태민안(國泰民安)과 자신의 임금 등극을 위해 전국의 명산을 찾아 기도하던 중, 꿈에 삼인산을 찾으라는 성몽 끝에 담양의 삼인산을 찾아 제를 올리고 기도하여 등극했다고 하여 몽성산(夢聖山)이라 불렸다는 설화를 간직한 곳이다.
 
삼인산은 수북 들녘에서 바라다 보면 뾰족한 산의 형상이 피라미드를 닮았다 해서 ‘담양의 피라미드’로 통한다. 머나먼 이집트에 가지 않아도 담양에 오면 거대한 피라미드를 볼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호남 5대 명산 중 하나로 가을에 올라야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이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추월산’(秋月山, 731m)은 한국관광공사가 '10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한 곳으로 산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뒤덮여 있고 정상 언저리 절벽에는 제비집처럼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보리암이 자리 잡고 있으며, 고려 때 보조국사가 지리산 천왕봉에 올라가 나무로 만든 매 세 마리를 날려 보내 앉은 자리에 사찰을 지었다고 하는 데 그 세 곳이 바로 장성군의 백양사와 순천시의 송광사, 그리고 담양의 보리암이라는 전설을 간직한 전라남도 기념물 4호로 지정된 유서 깊은 산이다.
 
또한 보리암 바로 아래에는 조선 선조때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부인 흥양이씨가 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치욕스런 행위를 피하려고 바위에서 뛰어내려 순절했다는 곳이 있으며, 그 뜻을 기리기 위한 비문이 그 바위에 음각된 질곡의 역사적인 아픔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임진왜란 때는 남원성과 함께 호남 의병의 본거지였고, 동학농민전쟁 당시 배신자의 밀고로 위기에 몰린 전봉준이 끝까지 항거한 곳이다.
 
추월산(秋月山) 이라는 이름은 가을밤에 올려다 보면 바위 봉우리가 달에 닿을 듯 높아 보인다고 하는데서 유래한다고 하며 담양읍에서 보면 부처가 누워있는 모양 이라고 하여 ‘와불산’ 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담양 추월산에 와서 부처님께 소망을 기원하고 등산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것도 의미 있을 듯 하다.

담양의 추월산과 용추봉을 흘러내린 물이 만든 ‘담양호’는 1976년에 완공된 거대한 인공호수이다. 제방길이 316m, 높이 46m로 담양평야와 장성군 진원면, 남면의 농토를 적셔주는 농업용수원으로 영산강의 시원이기도 하다. 담양호를 중심으로 추월산 관광단지와 금성산성, 가마골 등 울창한 숲과 수려한 아름다운 경관을 함께 볼 수 있어 여행객의 발길이 잦다.
 
담양호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용 조형물이다. 달그림자가 드리울 만큼 호수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담양호는 상공에서 내려다보면 호수 형상이 용 형상과 닮았다 하여 오래전에 용이 살다가 승천 했다는 일설이 있기도 하다. 담양호에 가서 세계에서 가장 큰 용의 기운을 받으면서 용마루길을 산책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이성계를 등극하게 한 설화를 간직한 삼인산, 누워있는 부처를 닮은 추월산, 용의 형상을 갖고 있는 담양호 등 담양의 3대 자연유산은 소원을 이뤄주는 기운이 잠재된 곳이다“며 “담양의 3대 유산을 세계적인 자연유산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화 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8454 충남 태안군 태안 전통시장 ‘주말장터’, 새로운 지역 관광자원으로! 2016/08/04
태안 전통시장 ‘주말장터’, 새로운 지역 관광자원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일환, 매주 토요일 태안특산물전통시장에서 개장-
-군, “향후 야시장 운영 등 ‘新 문화 공간’ 창출할 것”-

태안군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태안읍 태안특산물전통시장 내에 ‘주말장터’를 개장한다.
 
군은 매주 토요일 태안특산물전통시장 내 중앙로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및 공연 등 볼거리와 태안만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주말장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청과 태안군이 주관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군은 지난해 3월 중소기업청 주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16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군은 특성화 매대 10개와 기존 상인들의 판매시설을 활용해 다문화가족 음식과 지역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 7월 23일부터 시작된 주말장터는 매주 토요일 10시에 개장하며, 체험 및 공연행사를 격주로 개최해 전통시장으로의 관광객 유입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반응이 좋을 경우 향후 주말장터의 야간 운영도 고려하는 등 보다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을 위한 아이템 발굴을 통해 새로운 문화공간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장터 운영이 최근 전국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새로운 소득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주말장터에 주민 및 관광객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8455 강원 정선군 무더위 NO, 오싹 스릴 공포 체험 여행 정선 화암동굴 2016/08/04
무더위 NO, 오싹 스릴 공포 체험 여행 정선 화암동굴

전국적으로 연일 이어지는 찜통더위와 열대야로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피서지를 찾고 있는 가운데 동굴속 트레킹과 함께 오싹함과 스릴, 공포체험 여름 여행지 정선 화암동굴이 이색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정선 화암동굴은 한여름에도 동굴 평균 온도가 13도를 유지하여 동굴에 들어서면 시원하다 못해 오싹함을 느낄 수 있어 더위에 흐르던 땀을 단번에 식혀준다.

이렇듯 폭염과 열대야에서 탈출하기 위하여 정선 화암동굴을 찾는 가족, 연인, 친구 등 많은 관람객들은 길이가 약 1,803m인 동굴 트레킹을 즐기며 오싹함과 스릴, 공포체험을 만끽하며 한여름 무더위를 이기고 있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화암동굴에서는 시원한 지하세계에서 여행의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하여 오는 8월 21일까지 “화암동굴 야간 공포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공포체험은 매년 9,000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몰릴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공포체험에는 처녀귀신을 비롯해 저승사자, 늑대인간, 강시 등 다양한 호러분장을 한 주인공들이 어둠 속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관람객들은 조그마한 손전등 하나에 의지하여 공포와 스릴을 체험하게 된다.

체험현장에서는 칠흑 같은 어둠속 여기저기서 들리는 체험객들의 비명소리는 긴장감 마저 돌게하고 체험을 마치고 나오는 체험객들의 다양한 표정이 재미를 더해준다.

동굴공포체험은 매일 저녁 7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객은 안전을 위하여 매일 400명으로 한정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선 화암동굴은 총 관람 길이가 약 1,803m로 금을 채광하던 천포광산 상부갱도와 상부와 하부를 연결하는 365개의 계단, 하부갱도로 이뤄져있다. 금광맥의 발견에서부터 금광석 채취 과정과 금광석의 생산에서 쓰임까지 전 과정을 전시 및 재연해 놓았다. 2,800㎡ 의 천연동굴에서는 대석순, 곡석, 석화 등 다양한 종류석을 직접 볼 수가 있어 천연동굴의 신비함에 느낄 수 있다.

또한 화암동굴이 위치한 화암면 지역은 태고의 신비를 자랑하는 화암8경을 비롯하여 가족단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화암약수 캠핑장, 반월에 비친 그림바위 마을 등이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8456 전남 장성군 장성 축령산 편백산소축제, 숲이 주는 선물 “가득” 2016/08/03
장성 축령산 편백산소축제, 숲이 주는 선물 “가득”
13~14일 이틀간 축령산서 열려…노란해바라기 단지 조성해 더욱 화려하게 단장
21세기 아카데미 강연(영화감독 김지훈, 코미디언 심현섭)ㆍ녹색음악회ㆍ시낭송 등 풍성
 
대표적 여름축제인‘장성 축령산 편백산소축제’가 한층 화려해진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축령산 모암리 일원에서‘느낌! 감동! 숲의 선물 축령산’이라는 주제로‘제9회 축령산 편백산소축제’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히며 현재 손님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지난 봄 서삼면민들은 옐로우시티에 어울리는 개나리와 해바라기 단지를 축령산 가는 길목 곳곳에 직접 조성해 화려한 볼거리를 더했으며 최근에는 문향고 미술부 학생들과 주민들이 나서 면소재지 주변에 스토리가 있는 벽화를 그리는 등 면 소재지를 산뜻하게 정비했다.
 
또한 축제장 주변을 비롯해 쓰레기가 버려지던 배수로를 메리골드 등이 식재된 화단으로 꾸미고 축제장 진입로에 옆에 축제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주민들이 직접 솟대를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축제는 숲의 선물이라는 주제에 맞게 시원한 숲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공연과 강연 중심으로 꾸며진다.
 
먼저, 공연행사로는 ▲녹색음악회(변진섭/통기타/성악 등) ▲산울림 오케스트라 ▲사랑의 선율을 노래하는 남자들(오케스트라) ▲음유시포럼(시낭송) ▲축령산 산소음악회(정수라/심신/여행스케치/마로니아) 등이 준비되어 장르별로 음악을 즐길수 있게 했다.
 
또한 장성의 대표적인 교육브랜드인 아카데미를 숲속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할 예정으로 코미디언 심현섭과 영화 화려한 휴가, 7광구 감독으로 유명한 김지훈 영화감독이 강연에 나선다. 이밖에도 편백베게, 비누, 방향제 등을 만들어보는 다양한 편백체험행사와 숲속시화전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한여름 더위를 피하는 가장 좋은 곳, 장성 축령산 편백림에서 서삼면민과 관광객들이 시원하고 편안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올해는 주민들이 직접 꾸민 해바라기단지와 더운 날씨에 땀흘리며 그린 벽화그림까지 더해져 가장 화려한 산소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많은분들이 시원한 숲바람을 맞으며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리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8457 경기 부천시 부천시, 도심 물놀이장 인기 2016/08/03
부천시, 도심 물놀이장 인기
- 중앙공원·도당공원 무료 물놀이장 개장
 
부천시는 중앙공원과 도당공원에 야외 물놀이장을 마련하고 무료로 운영한다.
 
공원 물놀이장은 가까운 도심에서 아이들과 함께 일상생활을 하듯 더위를 식힐수 있어 인기가 높다.
 
먼저 부천 중앙공원 야외 물놀이장이 지난달 23일 문을 열었다.
 
시는 중앙공원의 기존 분수대 공간을 정비해 야외 물놀이장을 만들었다. 전체면적 600㎡로 한번에 2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은 최대 수심 45cm로 유아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기존 운영하고 있는‘점핑분수’도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도당공원 피크닉장에 마련된 물놀이장은 지난달 30일 문을 열었다.
 
도당공원 물놀이장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미끄럼틀)과 조형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들이 있다.
 
물놀이장에는 물놀이도 즐기면서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인 그늘막과 탈의실, 이동실 화장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다.
 
또 공원 내 울창한 나무숲은 부모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어린이들에게는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시는 깨끗한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아침 청소 후 수돗물을 공급해 교체하고 매일 버려지는 물은 재활용해 부천시내 곳곳의 녹지대와 가로화단, 노면청소용으로 재사용할 계획이다.
 
이용대상은 만 3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어린이들로 영유아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중앙공원 물놀이장은 수영복, 수영모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중앙공원과 도당공원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오는 9월 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우천 시에는 쉰다.
 
8458 울산 동구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체험이벤트 마련 2016/08/03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체험이벤트 마련
 
울산 동구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오는 8월5일부터 20일까지 일산해수욕장에서 체험 이벤트를 마련한다.
 
해양레저체험은 오는 8월5일~8월6일, 8월12일~8월13일, 8월19일~20일 오후 1시~5시 사이에 일산해수욕장 해상에서 마련된다. 바나나보트와 모터보트 등 2가지를 체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3천원이다.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가족을 위한 얼음조각 체험행사도 열린다. 오는 8월12일~8월13일 오후 1시~3시에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얼음조각 체험 행사는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하루 20팀에 한해 행사를 진행한다. 전문가의 얼음조각 퍼포먼스, 참가 가족들의 얼음조각 체험, 전문MC와 함께 얼음으로 진행하는 게임 등이 마련된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산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체험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첫선을 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일산해수욕장 모래썰매 체험장이 7월1일부터 8월22일까지 일산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설치되어 운영중이다.
8459 강원 화천군 2016 화천쪽배축제, 두 번째 주말에도 피서객 ‘북적’ 2016/08/02
2016 화천쪽배축제, 두 번째 주말에도 피서객 ‘북적’
-붕어섬 ‘에어링 화천’과 문화·예술 공연  인기
-창작쪽배 콘테스트에 역대 최다인 60팀 출전 눈길
 
2016 화천쪽배축제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개막 후 두 번째 주말을 맞은 쪽배축제장에는 주민과 관광객, 군장병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30일 개최된 2016 대한민국 창작쪽배 콘테스트에는 역대 최다인 60팀이 참가했다. 그랑프리는 지역 주둔 장병들로 구성된 ‘챔스’팀이 차지했다.  ‘챔스’팀은 종이로 만든 쪽배를 타고 30ⅿ의 레인을 30초75의 기록으로 주파해 1위에 올랐다.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하늘 가르기’와 수상자전거, 카약과 카누 체험 등 ‘에어링 화천’에도 수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한편 개막일 폭우에 취소됐던 ‘낭천별곡’ 공연은 지난 29일 화천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관람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 상경기도 한 층 활기를 띠었다. 시내 음식점은 물론 중국음식과 치킨, 피자 배달업체들도 붕어섬 곳곳에서 밀려드는 주문에 바쁜 주말을 보냈다. 화천군은 폐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축제 시설의 안전을 재점검하는 등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절반의 항해를 마친 2016 화천 쪽배축제에서는 2일 ‘7사단의 날’ 용선대회, 4일 ‘기관·사회단체의 날’ 용선대회, 5~6일 전국 카누 슬라럼 및 용선대회, 6~7일 2016 세계평화안보 문학축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8460 강원 동해시 등록문화재에서 열리는‘신나는 워터건 페스티벌’ 2016/08/02
등록문화재에서 열리는‘신나는 워터건 페스티벌’
- 8. 2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와 공동개최, 문화재청 생생 문화재
사업 일환으로 ‘물, 동심에 꽃피우다!’ 세 번째 프로그램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대표 김재홍)와 함께 오는 8월 2일(화) 오후 3시부터 등록문화재 제142호인 동해 구 상수 시설 승지동 일원에서,‘신나는 워터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올해 문화재청 생생 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행사는 ‘물, 동심에 꽃피우다!’의 세번째 프로그램으로 등록문화재인 동해 구 상수시설 일원을 문화체험 활용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날 행사는 동해 소방서의 도움을 받아 물대포를 하늘 높이 쏘아 올리는 개막 퍼포먼스, 신나게 물총을 쏘며 춤 추는 워터건 페스티벌 브레이크 타임, 물의 원리에 대해 알아보는‘물을 다스리는자’ 워터건 O,X 퀴즈, 빵야 빵야 물총사격, 물먹는 하마, 내가 바로 강태공, 덩크 슛 물풍선 농구 등 다양한 미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즐거움을 만끽하며 한여름 무더위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또한, 작은 음악회 및 버블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참여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 한편, 우리나라의 근대기 상수시설 계통도를 고스란히 간직한 동해 구 상수시설은 동해시의 소중한 문화재이자 근대기 대한민국 산업유산의 특징과 가치를 잘 보여주고 있다.

□ 최성규 공보문화담당관은 “국내 최초로 등록문화재에서 열리는 이번행사는 역사건축의 보존과 활용이 공존함으로써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한편,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해소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