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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1 강원 정선군 초록바다, 은빛 물결 가을여행 정선 민둥산 2016/08/18
초록바다, 은빛 물결 가을여행 정선 민둥산

 
강원 정선 남면에 위치한 민둥산은 여름에는 푸른 억새로 초록바다를 가을이면 황금과 은빛 불결을 이루는 억새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어 전국최고의 힐링 산행지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정선 민둥산은 전국 5대 억새 군락지로서 여름과 가을 억새 산행지 이자 국내 대표 철도관광 산행지로서 해발 1119m로 8부 능선에서 정상까지 66만여㎡에 달하는 광활한 능선이 억새로 뒤덮혀 있어 억새바다의 초록빛과 황금물결의 장관을 바라보며 가슴이 확 트이는 황홀함을 느낄 수 있다.
 
민둥산은 은빛과 황금빛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민둥산 억새는 오전과 오후 가을 햇살을 받으며 은빛으로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으며, 해질녘에는 석양과 함께 황금물결이 장관을 이루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고 있으며, 또한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 시기에 많이 찾고 있다.
 
이렇듯 여름 초록바다와 가을 억새꽃이 연출하는 황금 및 은빛물결의 황홀한 장관을 눈과 몸, 마음으로 힐링하며 감상하고자 민둥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매년 30만명에 달한다.
 
민둥산 정상을 오르는 길은 4개 코스가 있으며, 이 가운데 남면 증산초등학교를 출발해 쉼터를 거쳐 정상에 이르기까지 왕복 3시간이 걸리는 코스가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능전~발구덕~정상, 삼내약수~갈림길~정상, 화암약수~구슬동~갈림길~정상에 이르는 코스가 있으며 민둥산은 가을이 되면 꼭 가봐야 할 가을 명산이다.
 
군에서는 가을이면 황금과 은빛 향연을 즐기기 위하여 민둥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하여 매년 민둥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9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축제를 개최한다.
 
민둥산 억새꽃 축제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세계의 소리 한국의 소리인 정선아리랑 공연, 풍물놀이, 가요제가 열리며, 또한 민둥산 사계를 담은 사진전 개최, 각설이 공연, 민둥산 등반대회, 달집태우기 체험, 토속음식 먹거리 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민둥산 여행은 가을 단풍산행과는 달리 억새는 태양의 방향에 따라 때로는 은빛을 때로는 황금빛으로 그 색을 달리하기에 더욱 매력적이어서 등산객들은 물론 가족단위 및 연인, 친구들이 함께 많이 찾고 있어 축제의 즐거움과 함께 소중한 추억의 가을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영호 축제추진위원장은 민둥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등산로 정비와 함께 더욱 많은 추억과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8422 충북 충주시 코레일 충주역, 충주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Good!충주 시티투어’ 실시 2016/08/17
코레일 충주역, 충주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Good!충주 시티투어’ 실시
- 관광열차 이용고객 대상 충주시 우수 관광자원 홍보 -

 
□ 코레일 충주관리역은 8월 13일 관광열차 단체고객과 전국 국민행복 코레일 실천단과 함께하는 ‘Good충주 시티투어’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충주시와 코레일 충주관리역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주시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준비한 행사로, ‘와인&시네마열차’를 타고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를 방문한 일반고객 200여명과 80명의 국민행복 실천단원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 단체여행객과 국민행복 코레일 실천단원들은 중앙탑공원, 롯데주류 충주공장, 월악산 계곡, 햇살 블루베리농원, 전통재래시장을 들러 충주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 이상권 충주관리역장은 “이번 전국 국민행복 코레일 실천단 리더님들의 Good! 충주투어가 충주시 관광활성화의 시발점이 되어 충주시, 그리고 충주역이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8423 대구 중구 서문시장 야시장, 전국적 관광명소로 떠올라! 2016/08/17
서문시장 야시장, 전국적 관광명소로 떠올라!
- 휴가 기간(7. 20~8.10) 서울,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45만 명 다녀가 -
- 단순 소비활동 추정액만 321억 원에 달해, 지역경제 효자노릇 톡톡 -
 
대구시가 휴가기간 서문시장 야시장 방문객 분포 및 운영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방문객의 35.1%가 외지 방문객으로 나타나 서문시장 야시장이 휴가철 새로운 전국적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구시가 8월 2일부터 5일까지(4일간) 해담 리서치사에 의뢰해 하절기 서문시장 야시장 방문객 2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 설문에 응한 참여자는 남성 804명(40%), 여성 1,198명(60%)이며, 그 중 10대 376명, 20대 538명, 30대 371명 등 1,285명(64.2%)이 30대 이하이며, 40대 이상은 717명으로 35.8%였다.
 
○ 지역별 방문객 수는 설문에 응한 2002명 중 대구시민이 1,300명, 외지 방문객은 702명(35.1%)으로, 경북(28.9%), 경남(9.5%), 경기(8.8%), 서울(8.7%), 울산(7.3%), 부산(5.1%), 광주(3.1%), 인천(2.3%), 강원(2.1%), 제주(1.1%) 등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운영면에서는 가격 만족여부에 대한 답변은 만족 42%, 불만족 8%로 나타났고, 식품·상품 품질면에서는 만족 57%, 불만족 3%로 나타났다.
 
○ 야시장에 바라는 사항은 가격인하(28.7%), 휴게공간(16.1%), 다양한 볼거리(11.4%), 주차시설확충(9.1%)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 야시장 방문경로는 10대는 지인 추천, 20․30대는 온라인, 40대 이상은 신문, 방송, 광고 등을 보고 방문하게 되었다고 답했으며, 재방문 여부에 대해서는 대구시민은 89%, 외지인들은 84%가 다시오겠다고 각각 대답했다.
 
○ 한편, 대구시는 하계휴가 기간인 7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130만 명의 인파가 서문시장 야시장을 다녀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중 외지관광객 수는 45만여 명 정도로 추산되며, 단순히 이들이 지출한 소비활동 추정액만 총321억 원(경북 주민 22억 원, 기타지역 주민 299억 원)에 달해 연간 경제유발효과는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소비활동 추정액은 경북주민은 1일 평균 지출액 44,600원, 기타지역 주민은 숙박비 포함 74,600원 적용(2014년 국민여행실태조사 보고서)
 
○ 권영진 대구시장은 “외지의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연계관광코스 마련, 휴게공간 확충, 게스트하우스 등 체류형관광시설 조성이 시급하며, 이를 최우선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8424 충북 단양군 가족과 함께 고구려로 떠나는 시간여행 … 단양 온달관광지 ‘관심’ 2016/08/17
가족과 함께 고구려로 떠나는 시간여행 … 단양 온달관광지 ‘관심’ 

고구려의 숨결이 깃든 충북 단양군 온달관광지가 여름 막바지 가족 테마 휴가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휴가 절정기인 지난 주말까지 하루 평균 1,500여 명이 이곳을 방문했다.
단양 온달관광지는 1995년 영춘면 하리에 일대에 조성된 온달관광지는 오픈세트장을 비롯해 온달전시관, 온달산성, 온달동굴 등을 갖추고 있다.
연개소문, 태왕사신기, 천추태후 등 수많은 안방사극과 영화를 통해 잘 알려진 오픈세트장은 고구려 시간여행의 마중물이다.
1만8,000㎡의 부지에 궁궐, 후궁, 주택 등 50여동의 고구려 건물과 저잣거리 등 그 당시 문화와 생활상을 고스란히 재현해 놓았기 때문이다.
건물을 떠받치는 주춧돌이나 기왓장 하나까지도 세심하게 조성된 데다 고구려 의상과 집기, 소품 등을 만나볼 수 있어 온달관광지 내 인기 탐방코스다.
오픈세트장 맞은편 온달전시관에는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삶을 역사적 근거와 설화를 바탕으로 흥미롭게 재구성해 놨다.
또 전시관을 빼곡히 채운 각종 인형과 조형물 등을 통해 고구려시대의 역사와 문화,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오픈세트장과 온달전시관과는 달리 온달산성은 천년의 숨결을 간직한 고구려시대의 대표적인 유적지다.
온달산성(사적 264호)은 둘레 683m, 동쪽 6m, 서쪽 10m, 남북쪽 7~8m, 두께 3~4m이며, 현재까지 원형이 그대로 보존된 옛 석성(石城)이다.
고구려 평원왕의 사위이자 맹장인 온달장군이 신라군 침입당시 성을 쌓고 싸우다 장렬히 전사했다는 전설이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곳이다.
온달장군이 전투도중 쉬었다는 온달동굴(천연기념물 261호)도 빼놓을 수 없는 탐방거리다.
4억5,000만 년 전부터 생성되어 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 동굴은 주굴과 지굴의 길이가 760m인 석회암 천연동굴이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종유석과 석순을 만나볼 수 있는데다 한 여름 불볕더위에도 섭씨 15도를 유지해 탐방객들의 쉼터로 손색없다.
군 관계자는 "올 여름 휴가철 가족단위 관람객이 전체의 9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았다"며 "한강 이남에서 고구려를 주제로 한 관광지는 온달관광지가 유일하다"고 했다.
한편 온달관광지 주변에는 소백산 국망봉을 중심으로 늘어선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와 남한강가에 깎아지른 듯한 석벽이 병풍처럼 펼쳐진 ‘북벽’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8425 경남 밀양시 밀양, 문화ㆍ예술 도시로 부상 2016/08/17
밀양, 문화ㆍ예술 도시로 부상
-‘밀양아리랑 아트센터’9월1일 개관 -

❍ 경남 밀양에 문화예술회관인 ‘밀양아리랑 아트센터’가 건립돼 밀양시가 문화ㆍ예술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 밀양시에는 이미 연극촌과 영화학교가 설립돼 운영되고 있으며, 시립박물관을 중심으로 문화ㆍ예술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시는 ‘밀양아리랑 아트센터’ 개관을 앞두고 이 센터를 관리 운영할 밀양문화재단을 설립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 ‘밀양아리랑 아트센터’는 오는 9월 1일 개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클래식음악, 무용,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시민의 문화생활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 10월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11월에는 노래하는 음유시인 장사익 콘서트가 마련되고 있다.
 
❍ 공연과 함께 전시실에서는 다양한 전시가 기획되고 있는데 개관페스티벌 기념전 ‘출향작가와의 만남 전’이 8월 30일부터 6주 동안 계속되며 ‘이두옥 전’, ‘그림책 100년 전’ 으로 연말까지 이어진다.
 
❍ 또한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다양한 형태의 공연들이 준비되고 있어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밀양아리랑 아트센터는 효율적 운영을 위해 멤버십 제도를 도입한다. 희망자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들에게는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멤버십 가입은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사무실, 안내데스크 등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 밀양시가 아트센터를 개관하고 각종 공연과 전시를 준비하고 있어 밀양시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밀양시가 문화 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데 대한 시민들의 자부심도 커지면서 방문객들에게도 밀양의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함께 하기를 바라고 있다.

 
8426 전남 보성군 27일부터 율포솔밭해수욕장서 제12회 보성전어축제 개최 2016/08/17
27일부터 율포솔밭해수욕장서 제12회 보성전어축제 개최
전어 맛에 빠지고! 초록에 물들고! 추억에 젖다

가을의 진미 ‘전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보성전어축제가 오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전어 맛에 빠지고! 초록에 물들고! 추억에 젖다”라는 주제로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보성전어축제는 보성전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정수) 주관으로 청정해역 득량만에서 갓 잡아 올린 전어를 테마로 체험형 위주의 오감 만족 축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관광객 맞이에 한창이다.
 
축제 주요 행사로는 전어잡기, 전어구이, 전어요리 시식회 등 신나는 체험 행사와 전어축제 노래자랑, 불꽃놀이, 관광객 즉석 어울 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하암반 120m에서 끌어올린 청정 해수를 사용하는 율포해수풀장에 전어를 풀어놓고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직접 전어를 잡아 회와 구이로 맛 볼 수 있는 체험형 행사에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로부터 청정 득량만에서 잡히는 가을전어 대가리에는 참깨가 서 말이나 들어 있어 돈이 아깝지 않다는 전어(錢魚)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는 풍부한 불포화 지방산이 몸속 콜레스테롤을 낮춰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며, 뼈째 먹는 생선으로 칼슘 섭취에도 도움을 주며 위장을 좋게 하는 효능 등이 있다.
 
정정수 전어축제추진위원장은 “해마다 전어철이 오면 보성전어를 먹으려는 미식가들이 보성을 많이 찾아오고 있다”며 “이번 보성전어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여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8427 울산 남구 고래바다여행선 16번째 고래발견 2016/08/17
- 고래바다여행선 16번째 고래발견 -
참돌고래떼 300여 마리 발견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2016년 8월 17일 12시 05분경 장생포로부터남동쪽 6.3마일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3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 고래 발견은 지난 4월 2일 정기운항 개시이후 16번째이며, 이날 탑승한 104명의 승선객들은 8월 16일 발견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울산 장생포 앞 바다를 찾아준 참돌고래떼를 발견하고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20분동안 관찰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 남구도시관리공단 이경욱 기획경영실장은 “7월말에서 8월중순까지 폭염에 따른 바다수온 상승으로 돌고래의 먹이군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해 고래 발견율이 떨어졌는데, 수온이 내려감에 따라 16일과 17일 이틀 연속으로 돌고래를 발견하게 되었다.“라며 “특히 올해는 2016년 첫운항식(4/2), 어린이 날(5/5), 스승의 날(5/15), 고래축제(5/25, 5/28), 고래문화마을 5D 영상관 기공식(7/21) 등의 기념일이나 울산 남구에 주요 행사가 있을 때 고래가 발견된 사례가 많았는데, 오늘 참돌고래떼 발견 역시 지난 8월 2일 부터 울산 남구에서 개최된「제15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 대회」폐막 경기 및 시상식이 있는 날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라고 밝혔다.
 
◆ 고래바다여행선은 여름성수기인 7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1일 2회 무휴 운항계획이며, 고래탐사(3시간)는 월∙화∙수∙목∙일요일 10:00, 14:00에 운항하며 금∙토요일은 13:00에 운항함(야간 디너크루즈 19:00) ※ 1주간 : 고래탐사 12회, 디너크루즈 2회(최소 출발인원 50명)
8428 전남 장성군 노란 해바라기 반기는 ‘축령산 편백산소축제 개막’ 2016/08/11
노란 해바라기 반기는 ‘축령산 편백산소축제 개막’
13~14일 이틀간 축령산 개최…축령산 주변 해바라기 단지 만개해 장관 연출
개막식 없애고 아카데미 강연ㆍ녹색음악회ㆍ시낭송 등 공연 중심으로 꾸며

무더위에 지친 이들이 즐길만한 대표적인 힐링축제‘장성 축령산 편백산소축제’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축령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동안 축령산 모암리 일원에서‘옐로우시티 장성, 느낌! 감동! 숲의 선물 축령산’이라는 주제로‘제9회 축령산 편백산소축제’가 개최된다고 전하며 시원한 숲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축령산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조성된 황금빛 해바라기단지로 최근 만개하기 시작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축제장 주변을 비롯해 쓰레기가 버려지던 배수로를 메리골드 등이 식재된 화단으로 꾸며 옐로우시티 장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도 침체된 면소재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벽화 그리기에 직접 참여하고 최근에는 축제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진입로에 솟대를 설치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관객중심의 행사추진을 위해 개막식을 없애고 공연과 강연중심으로 구성했다. 숲속에 앉아 즐길만한 공연은 ▲녹색음악회(변진섭/통기타/성악 등) ▲산울림 오케스트라 ▲사랑의 선율을 노래하는 남자들(오케스트라) ▲음유시포럼(시낭송) ▲축령산 산소음악회(정수라/심신/여행스케치/마로니아) 등으로 장르별로 준비해 풍성함을 더했다.
 
체험행사로는 ▲피톤치드 삼림욕 ▲편백비누 만들기 ▲편백 방향제 만들기 ▲ 편백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편백을 테마로 한 16종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장성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숲속 아카데미는 코미디언 심현섭과 영화 화려한 휴가, 7광구 감독으로 유명한 김지훈 영화감독이 ‘문화와 소통’을 주제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져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유두석 장성군수는“서삼면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산소편백축제에서 시원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축제장 주변에 만개한 해바라기가 만든 장관도 놓치지 말고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이틀동안 모암저수지 아래 주차장부터 축제장까지 무료 순환버스를 수시로 운행해 관람객들의 이동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8429 전남 해남군 오시아노캠핑장 '팡팡물놀이 썸머페스티벌' 개최 2016/08/11
오시아노캠핑장 '팡팡물놀이 썸머페스티벌' 개최 
7월 23일 개장하여 2개월간 개최 

오시아노관광단지는 1992년 해남 화원반도를 서남해안지역 관광 거점지역으로 개발하기 위해 주광리·화봉리 일원 507만 3천㎡(약153만평)에 관광호텔, 펜션, 콘도, 마리나, 해수욕장, 골프장 등을 조성하기 위해 관광단지로 지정됐다. 하지만 2015년까지 해수욕장을 바탕으로 한 해변캠핑장과 한국 1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파인비치골프장등이 오시아노관광단지의 홍보의 근간이 되었을 뿐 활성화에 한계가 있어왔다.

2008년 발표된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침으로 신규투자가 중단되어 추진이 지지부진한 원인도 크게 작용하였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이였지만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지사장 이강우)는 2015년 오시아노관광단지 해변캠핑장을 민간전문업체인 ㈜파라에 위탁운영하며 수요문화행사유치, 여름 페스티벌개최하고 해남군의 지원을 받아 해변 캠핑장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한 결과 지난 5월초 연휴에는 147팀의 캠퍼가족들이 찾아오더니 6월초 연휴기간에는 하루에 163팀의 캠퍼들이 찾아오게 되었다.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는 캠핑장의 활성화에 탄력을 받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KBC광주방송과 계약을 통해 “오시아노 팡팡 물놀이 썸머페스티벌”을 7월23(토)에 개장하여 2개월동안 개최한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해수욕장 인근에 대규모 이동식 물놀이장 워터플레이와 워터슬라이드, 워터플렉스, 에어바운스 등의 다양한 놀이시설 뿐만 아니라 휴게시설 및 샤워장과 탈의실 등을 갖추어 대대적으로 관광단지를 국민들에게 알려 관광단지 개발목적인 서남해안권 거점 관광단지 및 대중국관광객을 대비한 전초기지로서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지사장 이강우)는 “이번 팡팡 물놀이 썸머페스티벌을 통해 오시아노를 전국에 알려 전남 동부권보다 열악한 서남권의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오시아노 관광단지 투자유치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며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좀더 이루어진다면 더 큰 발전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8430 충남 서산시 여름철 피서지로는 용현계곡이‘안성맞춤’ 2016/08/10
여름철 피서지로는 용현계곡이‘안성맞춤’

어느덧 입추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그렇다면 아직까지도 바다나 산으로 훌쩍 떠나 더위를 식히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이 당연지사.
 
이러한 때에 서산시 운산면에 위치한 용현계곡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 피서지로 시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용현계곡은 근처에 서산 나들목이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오는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주말이면 2,000명 이상의 인파 몰리는 등 용현계곡을 찾는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용현계곡은 가야산 계곡의 하나로 주위에 산림이 우거지고 맑은 물을 자랑한다.
 
그 곳 바위에 앉아 시원하고 맑은 물에 발을 담기고 수려한 산세를 바라보면 그야말로 신선이 된 기분이다.
 
또 계곡에서 물장구를 치며 밝게 웃고 즐겁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각박한 일상의 짐도 잠시 내려놓게 된다.
 
아울러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의 산책도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용현계곡 근처에는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국보 제84호 마애여래삼존상을 비롯해 보원사지, 개심사, 해미읍성 등이 위치해 있어 우리나라 문화유적의 산 교육장으로도 제격이다.
 
용현계곡을 찾은 정모씨(경기도 의왕시, 46세)는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맑은 계곡물에 여름을 잠시 잊게 됐다.” 며 “이번 여름휴가지로 용현계곡을 선택한 것은 탁월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