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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1 충북 단양군 선암골 생태유람길 ‘걷기 여행길로 떠나는 휴가지 ’에 선정 2016/07/25
선암골 생태유람길 ‘걷기 여행길로 떠나는 휴가지 ’에 선정
 
선암골 생태유람길 1코스가 ‘걷기 여행길로 떠나는 휴가지’ 10선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해 발표한 ‘걷기 여행길로 떠나는 휴가지 10선에는 선암골 생태유람길 1코스를 비롯해 비수구미 생태길(강원 화천군), 태안해변길 3코스 파도길(충남 태안군) 등이 함께 포함됐다.
기암괴석과 맑은 계곡 등 수려한 자연 풍광이 병풍처럼 펼쳐져 ‘물소리길’ 로 이름 붙여진 선암골 생태유람길 1코스는 총 15㎞로 단성생활체육공원~소선암 오토캠핑장~소선암 자연휴양림~하선암~중선암~상선암~벌천 삼거리로 이어져 있으며, 단양 8경 중 제 1경 하선암, 제 2경 중선암, 제 3경 상선암을 차례로 만날 수 있어 트래킹 동호인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구간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계곡과 절벽을 나무다리로 잇고 주차장 등 부대시설도 자연훼손을 최소화해 몽글몽글 피어오른 야생화와 산새의 지저귐 등 이곳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가까이에서 살펴 볼 수 있어 숲 속을 걷는 듯한 대자연속의 트래킹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이다.
소선암 오토캠핑장, 대강 오토캠핑장, 소선암 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이 즐비해 총 5시간 이상 소요되는 코스를 체력에 맞게 충분한 휴식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 구간의 또 다른 묘미는 '샛길'과 '물맛'이다.
자연과의 교감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친밀하게 나누고픈 이들은 소선암 오토캠핑장 뒤쪽에 있는 2시간 코스의 ‘샛길’ 두악산 등산로를 추천해 본다.
지역주민은 물론 영주, 제천 등 인근 지역 주민에게도 '물맛' 좋기로 입소문이 난 냉천(冷泉)약수터에서 트래킹에 지친 갈증을 해소하는 것도 또 하나의 매력이다.
냉천(冷泉)약수터는 여름철은 시원함과 겨울철은 따뜻한 물이 샘솟아 따뜻한 물이 부족했던 선조들은 이곳을 식수와 빨래터로도 이용해 왔다.
군 관계자는 "선암계곡일대는 산세가 수려해 예로부터 선조들의 칭송을 받던 곳으로, 생태길 전 구간이 준공되면 국·내외 트래킹 마니아는 물론,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암골 생태유람길은 모두 4개 구간으로 1구간은 '물소리길' (단성생활체육공원∼벌천삼거리 17km) ▲2구간 '고개 너머길' (벌천삼거리∼방곡삼거리 8km) ▲3구간 '숲소리길' (방곡삼거리∼사인암 10.6km) ▲4구간 '농촌풍경길'(사인암∼단성생활체육공원 8km)으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8462 충북 옥천군 ‘착한 피서지’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 도시민 ‘유혹’ 2016/07/25
‘착한 피서지’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 도시민 ‘유혹’
-치유의 숲 ‘힐링’하러 오세요

충북 옥천군 군서면(장령산로 519)에 위치한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해마다 여름철 휴가지로 도시민의 인기를 듬뿍 받고 있다.
 
해발 656m의 장령산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아름답기로 소문난 산으로 소나무, 단풍나무 기타 활엽수가 빼곡히 자생하고 있다.
 
휴양림을 관통하는 금천계곡은 물이 맑고 깨끗해 사시사철 이 곳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7~8월 개장하는 계곡 물놀이장은 여름 휴가철 가족, 친구와 함께 하기에 더없이 좋은 최적의 놀이공간이다.
 
계곡을 따라 40여 개의 평상(들마루), 정자, 파라솔이 줄지어 있는 야영장도 이 기간 중에는 주․야간 운영을 계속한다.
 
종류에 따라 1~2만원의 이용료를 내고 자리를 잡으면 하루 동안 물놀이도 즐기고 평상위에서 산새소리, 계곡 흐르는 물소리 때론 맴맴 우는 매미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야영이 싫으면 4인에서 30인까지 수용이 가능한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휴양림에는 통나무로 지어진 숲속의 집 18채가 군데군데 지어져 있고, 17개의 객실을 구비한 산림문화휴양관이 있다.
 
휴양관에는 대회의실. 단체식당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체 워크숍이나 세미나 장소로도 좋다.
 
숙박시설 이용료는 성수기(7~8월)기준 4인 6만원에서 30인 35만원 사이로 유명 콘도나 호텔보다 저렴하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휴양림 홈페이지(http://jaf.cbhuyang.go.kr)에서 빈 방이 있는지 먼저 알아봐야 한다.
 
매월 3일 오전 9시에 한 달 단위로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숙박시설을 이용하려면 홈페이지 예약현황을 수시로 확인하거나 휴양림 관리사무소(☎043-730-3491)로 문의하는 것이 좋다.
 
휴양림에는 장령산을 등반할 수 있는 4개의 코스가 있다. 짧은 코스는 2시간 30분이면 산 정상까지 올라갔다 내려올 수 있고, 가장 긴 코스는 4시간 정도 걸린다.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전망 또한 어느 산에 못지않게 빼어나다. 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용암사는 일출 사진찍기 명소이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 가면 거쳐 가야 할 곳이 올해는 한 군데 더 생겼다.
 
지난해 말 완공된 ‘장령산 치유의 숲’이다. 장령길, 편백길, 소원길로 이름 지은 길을 따라 가면 치유정원, 목교, 전망대, 파고라 등 군데군데 쉼터와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휴양림 야영장에서 출발해 왕복 2km거리인 치유의 숲을 거닐면 몸이 한결 가벼워짐을 느낄 수 있다.
 
이곳은 지난 2011년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에서 충북도내 자연휴양림 가운데 아토피 등 각종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휴양림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장령산자연휴양림 입장료는 없다. 단, 차량 출입 시에는 경차 1천원에서 소형차 3천원, 대형차 5천원의 주차비를 내야 한다.
 
서울에서 온 정 삼(45세, 가수)씨는 “일 때문에 이곳을 찾았는데 자연풍광도 일품이고, 흐르는 계곡물이 참 맑다” 며 “여기에 와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장령산자연휴양림에는 18만 명이 다녀갔는데 그 중 7~8월에 9만명이 이곳을 다녀갔다.
 
[자료문의 산림녹지과 휴양림관리팀 강종문 730-3490]

 
8463 충북 충주시 오는 30일 충주호수축제 개막 2016/07/25
오는 30일 충주호수축제 개막
- 8월 7일까지 9일간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열려 -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9일간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서는 ‘내륙의 바다, 탄금호로 떠나는 시원한 바캉스’를 주제로 한 충주호수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로 제14회째를 맞아 중부권 최대의 여름 축제로 자리 잡은 충주호수축제는 낮 시간대에는 50m의 대형 워터슬라이드를 포함한 대규모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고, 밤에는 화려한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영상쇼와 신나는 공연,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맥주페스티벌이 열린다.
 
이색창작보트 경주대회, 튜브 줄다리기 같은 각종 수상대회가 개최되고, 카약, 카누 등 탄금호 수상레포츠 아카데미와 함께 모터보트를 활용한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등으로 누구나 쉽게 수상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얼음깨기, 수중 림보 등 다양한 물 이벤트도 매일 진행된다.
 
조정경기장 2층 실내에 마련된 와유바유 농촌체험 코너에서는 공예체험, 블루베리 체험, 수경화분 만들기 등 체험을 즐길 수 있고, 바닷가를 연상시키는 모래사장과 어린이놀이터에서도 충분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이외에도 드림웍스의 캐릭터를 소재로 한 수십점의 유등과 LED 조형물, 그리고 50미터의 빛 터널 등 추억을 담을 포토존도 마련된다.
 
8월 6일과 7일 이틀간 그랜드스탠드 앞 특설경기장에서 진행될 비치발리볼 대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다른 해 보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16 충주호수축제는 지역의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문구 관광진흥팀장은 “2016 충주호수축제는 다른 해 보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탄금호에서 멋진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8464 강원 정선군 뗏목타고 신나는 여름여행, 정선 아우라지 뗏목축제 2016/07/25
뗏목타고 신나는 여름여행, 정선 아우라지 뗏목축제

  올해로 24번째를 맞는 아우라지 뗏목축제가 오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아우라지에 얽힌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정선 여량면 아우라지 강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아우라지 뗏목축제는 아우라지 천해의 자연풍경과 함께 시원하고 깨끗한 강물이 자랑인 아우라지에서 "아우라지 뗏목타고 소중한 추억만들기"라는 부제로 6개분야 38개의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준비되어 관광객들과 피서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지역고유의 전통문화 전승 보존을 위한 문화행사로 전통뗏목 제작 시연행사를 비롯하여 뗏목제례, 아우라지 처녀선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체험행사는 뗏목타기 및 전통나룻배 체험, 돌다리 체험, 수상바이크 체험, 가족끼리 감자전 만들어 먹기, 다문화가족 음식 시식 등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아우라지 노래자랑과 맨손메기잡기, 돌탑쌓기, 찰옥수수 빨리먹기, 감자 많이 긁어갈기 등 관광객들의 참여프로그램과 정선아리랑공연 및 풍물패 사물놀이 공연, 라인댄스 공연 등 축제의 흥과 즐거움을 더해줄 많은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아우라지 뗏목축제는 지난 93년부터 선조들의 삶의 모습을 재현하고 전통문화 보존과 계승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매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전통뗏목, 전통나룻배, 돌다리, 출렁다리, 주막촌, 자연풍경, 깨끗한 물 이모든 것들이 아우라지 뗏목축제가 아니면 체험해 볼 수 없는 경험들이다. 어른들은 옛 향수를 어린이들은 처음 접해보는 풍경에 신기하고 즐거운 체험여행이 될듯하다.

  여량면체육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편안하고 휴식같은 여행과 추억을 원하는 도시민들이 아름답고 시원한 아우라지 강변에서 펼쳐지는 한여름 축제인 아우라지 뗏목축제를 찾아 즐거운 여름여행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라의 대표적 발상지로 오대산에서 발원되어 흐르는 송천과 임계 중봉산에서 발원되는 골지천이 어우러져 흐른다하여 아우라지로 불리고 있으며, 조선시대 남한강 1천리 물길따라 목재를 한양으로 운반하던 유명한 뗏목터로서 대원군의 경복궁 중수시 필요한 목재를 송천강에서 적심을 하여 아우라지에서 뗏목을 만들어 한양으로 운반하였다고 전해져 오고 있으며, 또한 강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만나지 못하는 사랑하는 남녀의 애뜻함을 담은 정선아리랑 가사 애정편의 유래지로 잘 알려져 있다.

  아울러 정선 여량면에는 아우라지를 비롯하여 자전거를 타고 철길을 달리며 바람을 가르며 자연에 다가갈 수 있는 구절리 레일바이크와 시원한 물줄기가 120M를 수직으로 떨어져 내리는 웅장한 오장폭포, 주례마을 등 유명한 관광지가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8465 강원 화천군 “화천쪽배축제, 영화를 덧입다” 2016/07/25
“화천쪽배축제, 영화를 덧입다”
-화천생태영상센터, 애니메이션과 영화상영 이벤트 마련

‘2016 물의나라 화천쪽배축제’가 화려한 영상을 입는다. 

화천생태영상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센터 내 공원 분수대에서 ‘한 여름밤의 별자리 여행’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2016 인디애니 유랑단 ‘스페이스 오딧세이’ 섹션 중 ‘JUSTICE' 등 10편의 애니메이션(12세 관람가)이 상영된다. 

부대행사로는 유주상 화천 조경철천문대 천문대장의 별자리 특강, 별자리 관측행사가 마련된다. 

30일 오후 2시에는 화천읍내 산천어 커피 박물관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커피 한 잔과 영화’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영화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 잔’이 상영되며, 관람객 커피 시음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8466 전남 고흥군 고흥군, ‘원시의 섬 시호도’ 여름철 체험객 북적 2016/07/25
고흥군, ‘원시의 섬 시호도’ 여름철 체험객 북적
- 7월 캠프 조기마감, 8월 캠프 예약도 이틀만 가능 -

대한민국에서 원시체험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곳, 전남 고흥군 동일면 ‘원시의 섬 시호도’의 여름이 관광 체험객의 발길로 뜨겁다.

하늘에서 바라본 섬의 지형이 호랑이가 누워 있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 이름 붙여진 ‘시호도’는 남해안 끝자락의 작은 무인도이다.

군에 따르면, 원시의 섬 시호도의 8월 체험캠프 예약이 6회 중 5회가 모두 마감되었고, 1회(8월 13, 14일)만 예약이 가능하다고 25일 밝혔다.

시호도는 윈시 움막 8동, 사색로와 전망대, 텃밭, 뗏목, 어패류 채취장 등 자연과 더불어 살았던 원시인들의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원시체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원시 체험캠프 이용요금은 당일 1만 5천 원, 1박 2일 1인 3만 원, 2박 3일 5만 원, 개별 프로그램은 별도 요금이 부과되며, 그 중 1박 2일 프로그램이 가장 인기가 높다.

시호도 체험캠프 예약은 연중 진행되나, 특히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는 7, 8월은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려는 가족들로 다른 계절보다 일찍 예약이 마감된다고 군은 전했다.

시호도 주요 체험프로그램은 마을 앞 바다를 즐기는 갯벌체험, 섬을 돌아볼 수 있는 솔바람 길 탐방, 물고기를 그물로 막고 맨손으로 잡는 개막이 체험 등이다.

군 관계자는 “무한경쟁시대, 앞만 보고 뒤쫓기듯 살아가는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에게 시호도는 자신을 돌아보고 주위사람을 챙겨볼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될 것이다”며, “일상의 쉼표가 필요한 모든 사람들이 가족들과 함께 체험하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호도 주변 나로도에는 나로우주센터와 국립고흥 청소년우주체험센터가 위치해 있어 원시에서 최첨단 이르는 다양한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다.

시호도 원시체험은 예약이 필수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호도 관리사무소(061-830-5305, 010-9386-7004)로 하면 된다. 

 
8467 경북 예천군 예천군, 제5회 예천용궁순대축제 개최 2016/07/21
예천군, 제5회 예천용궁순대축제 개최 
- 용궁순대 맛 보러 오이소~~~8월5일~8월7일까지 -

예천군에서는 ‘용왕님이 반한 그 맛 ! 용궁순대’ 라는 주제로『제5회 예천용궁순대축제』가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용궁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예천용궁순대축제의 주요 행사는 8월 5일 10시30분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11시에 개막식이 이어지며 어디서나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품바쇼, 색소폰공연, 특별한 볼거리가 될 마술변검 공연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둘째 날인 8월6일엔 오후 5시부터 안동 MBC ‘즐거운 트로트 세상’ 녹화방송이 진행되며 신유, 김용임, 강민주, 박구윤, 이혜리 등 국내 정상의 트로트 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축제를 꾸며줄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공연과 더불어 용궁순대 오감만족, 용궁막걸리, 토끼간빵 등 시식행사와 떡메치기,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입과 귀와 눈이 즐거운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예천의 대표적인 전통 먹거리인 용궁순대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축제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을 마련해 농가에서 손수 생산한 신선한 풋고추, 알이 고른 옥수수, 호박, 아로니아, 마카 등을 작목반원들이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용궁면에서는 용궁시가지와 회룡포 주변 등 주요관광지 환경정화활동과 엑스포 성공을 위한 성공 다짐대회를 갖고 축제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으며 주말이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엑스포 홍보물을 배부하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예천 용궁순대는 50여년의 전통을 이어오면서 대한민국 1%의 막창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부추, 파, 찹쌀, 한약재 등 10여 가지 영양 많고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들어 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8468 경남 함양군 골라즐기는 바캉스 묘미가 그득한 곳, 함양으로 오세요~ 2016/07/21
골라즐기는 바캉스 묘미가 그득한 곳, 함양으로 오세요~
왁자한 즐거움 산삼축제, 맑은물과 비경의 칠선계곡·용추계곡·한신계곡, 선비문화탐방로 

산과 바다를 찾는 휴가철이 다가왔다. 푸른 숲에 온몸을 내맡기고, 시리게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고 여유있게 독서를 즐기고 싶다. 도시의 소음과 스트레스에 찌든 몸과 마음을 힐링하듯 다독여주는 바캉스법은 어디 없을까. 지리산 청정기운 가득한 함양으로 ‘힐링 바캉스’를 떠나보자.
 
▲산삼축제 = 너무 조용한건 별로, 그래도 왁자한 즐거움이 있는 바캉스를 원한다면 올해로 13회를 맞는 산삼축제(7.29~8.2·천년 숲 상림공원 일원)에 가볼만하다. 전국에 몇 안되는 여름축제다. 개최시기도 딱 휴가철, 전시, 공연, 체험, 판매 프로그램 등 크고 작은 60여개 프로그램이 기다린다.
 
올해는 특히 젊은층이 좋아할만한 프로그램을 크게 늘렸다. 대표 신설 프로그램으로 산삼맥주와 치킨, 전문 DJ가 함께 하는 ‘와일드진생 DJ클럽 페스티벌’(30일 오후 8시 상림공원 특설무대)을 꼽을 수 있다. 산삼향 그윽한 시원한 치맥과 열정적인 공연이 어우러져 바캉스의 맛을 살려줄 듯하다.
 
산삼메뉴 등 먹거리장터가 모두 채워주지 못하는 맛은 푸드트럭 10여대가 동원돼 젊은층이 좋아하는 30여 품목의 음식을 선보이고, 전국의 청소년과 대학생이 참여하는 전국청소년 치어리딩 경연대회(8.1 오후 7시)와 대학생뮤지컬 경연대회(8.1 오후 9시)도 유치, 젊음과 활력 넘치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인다.
 
자녀에게 도움되는 교육적 효과를 겸한 재미를 원한다면 ‘심마니 역사탐방 스토리텔링’을 즐기며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고 산삼찾기하며 경품을 타도 좋고, 주제관 안으로 들어가 심마니마당극을 감상해도 좋다. 발길닿는 곳마다 분위기 있는 음악이 흐르고,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잊지 못할 추억의 ‘한 컷’을 남겨도 그만이다. 여유가 허락하면 텐트에서 숙박하며 ‘별빛야영체험’을 즐길만하다. 서울·부산·대전·대구·진주터미널을 통해 함양시외버스터미널에만 내리면 걸어서 7분 이내 축제장에 올 수 있고, 자가운전하면 ‘상림’을 입력해 여유있게 운전해 오면 된다. 기타문의 함양산삼축제위원회 (055)964-3353.
 
▲칠선계곡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에 있는 계곡. 산과 계곡의 진수를 맛보며 더위를 날리고 싶은 이들에게 강추할만한 곳이다. 설악산 천불동 계곡, 한라산 탐라계곡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계곡으로 손꼽힌다. 7개의 폭포수와 33개소의 소가 천왕봉 정상에서 마천면 의탄리까지 장장 18km에 걸쳐 이어진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골이 깊고 험해 죽음의 골짜기로도 불린다. 18km중 추성마을에서 천왕봉까지 14km정도가 등반코스다.
 
인근엔 지리산자연휴양림, 추성산촌생태마을, 백무동야영장, 칠선계곡 펜션민박 등의 숙박시설이 있고, 염소불고기 흑돼지 산삼백숙을 파는 음식점이 있으며, 서암정사, 벽송사, 지리산 가는길(오도재), 상림공원, 개평한옥마을 등의 주변 볼거리가 있다.
 
▲용추계곡 = 맑은 계곡과 울창한 원시림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권할 만한 곳, 안의면에 있다. '깊은 계곡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진리삼매경에 빠졌던 곳' 이라 하여 '심진동'이라고도 불린다. 유학자 돈암 후손이 지은 심원정, 신라소지왕 각연대사가 창건한 장수사 일주문을 만날 수 있다. 화난 용이 몸부림치듯 힘차게 떨어지는 물줄기는 장관을 이루고, 소로길 따라 오르는 주변계곡 절경을 보면 그만 자리에 주저앉아 살고 싶어진다고 한다. 인근에 용추자연휴양림, 다볕자연학교, 펜션 등이 있고, 오리와 갈비찜 특미를 선보이는 음식점도 있다.
 
▲한신계곡 = 마천면 백무동에서 세석까지 이르는 10km의 한신계곡은 영롱한 구슬이 흐르듯 사시사철 맑고 고운 물줄기가 사시사철 이어지는 폭포수의 계곡이다. 한신계곡이라는 이름자에 담긴 사연도 수없이 많다. 한여름에도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시원하다. 한신계곡을 중심으로 한 네 개의 계곡이 백무동계곡을 형성하여 엄천으로 흘러 남강의 상류가 형성된다고 한다. 지리산자연휴양림, 추성산촌생태마을 등의 숙박시설이 있고, 염소와 흑돼지음식점이 많다. 마천 도마마을 다랭이논, 엄천강래프팅, 오도재 등 볼거리가 있다.
 
▲선비문화탐방로 = 그 옛날 우리네 선비들이 시원한 정자에서 시 한수 읊으며 여유 즐겼듯, 몸과 마음을 한가로이 하고 서하면 화림동계곡 선비문화탐방로를 걸어보는 것도 좋은 바캉스 프로그램이 될 수 있다. 예부터 함양엔 선비의 고장답게 정자와 누각 100여개가 있었다. 특히 화림동계곡은 과거보러 떠나던 영남 유생들이 덕유산 60령을 넘기전 지나야했던 길목. 그래서 예쁜 정자와 시원한 너럭바위가 많았다고 해서 ‘팔담팔정(八潭八亭·8개의 못과 8개 정자)으로도 불렸다.
 
농월정터~동호정~군자정~거연정을 나무다리로 이은 6.2㎞의 ‘선비문화탐방로’를 걸으면 선비들이 지나쳤던 숲과 계곡, 정자의 자태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다볕자연학교, 용추자연휴양림, 대봉산자연휴양림 등에서 숙박하고, 다슬기·갈비오리백숙 등으로 몸보신도 할 수 있다. 논개묘, 농월정, 용추폭포도 인근에 있다. 함양군청 문화관광홈페이지 http://tour.hygn.go.kr/main/에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함양군청(055-960-5555)으로 상세한 내용을 문의해도 된다.

 
8469 충북 옥천군 제10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22일 ‘팡파르’ 2016/07/21
제10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22일 ‘팡파르’
-3일간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 ‘풍성’

‘제10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옥천군이 주최하며 옥천군포도연합회(회장 곽찬주), 옥천군복숭아연합회(회장 조명환)가 함께 주관한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7시 30분 옥천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제23대 친환경포도왕 시상, 농업발전 유공자 충북도지사 표창, 김영만 군수의 대회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 새로 선보이는 행사로 축제 첫날인 22일 ‘제4회 (사)한국신지식농업인 중앙회 전국대회’와 산지․외식업계 간 식재료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산지페어’가 개최돼 전국 농업관련 인사와 바이어가 대거 참석한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영화 서편제의 오정해가 출연하는 ‘바람이 머무는 곳에’와 한국전통타악그룹 ‘태극’의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또, ‘제1회 옥천군협회장기 에어로빅 체조대회’가 23일, ‘치어리딩페스티벌’이 24일 열려 어느 해 보다 활기찬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도와 복숭아를 주제로 하는 볼거리, 체험거리도 축제기간 내내 이어진다.
 
동이면 적하리 포도농장(2765㎡)에 1인당 5㎏까지 포도를 직접 딸 수 있는 체험장이 3일 동안 운영된다.
 
축제가 열리는 공설운동장에서 포도농장까지는 체험객 수송을 위한 대형버스가 30분마다 운행된다.
 
22일에는 포도․복숭아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가족참여 과일케이크 만들기가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포도․복숭아 판매장, 포도․복숭아 품종비교 전시관, 포도시식 및 복숭아막걸리 시음장도 축제장 일원에서 3일 내내 운영된다.
 
포도, 복숭아가 매일 300상자 씩 할인 판매되는 시간도 있어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과일을 구입 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향수30리 MTB열차운행, 물고기 낚시대회, 전국 족구대회 및 마라톤대회 등이 축제와 연계해 열린다.
 
김영만 군수는 “10회 째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가족, 친구, 지인들과 오셔서 즐겁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지역은 430농가가 230㏊에서(이중 시설포도 360농가, 210㏊) 포도 농사를 짓고 있다. 복숭아는 680농가가 300㏊에서 재배하고 있다.
 

 
8470 전남 강진군 배우고 즐기고 체험하는 강진청자축제장으로 2016/07/21
배우고 즐기고 체험하는 강진청자축제장으로
- 오는 30일~8월 7일 대한민국 최우수축제 강진청자축제 개막 -
- 어린이 프로그램 신규 개발… 올여름 최고 선물은 강진여행 -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제44회 강진청자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슬로건은‘어린이와 함께하는 강진청자축제’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프로그램과 부모와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까지 완벽하게 갖춘 강진청자축제. 오는 30일부터 8월7일까지 9일간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열린다.
 
강진청자축제 놀이공간의 주인공은 어린이들이다.

어린이들은‘시원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넉넉하고 다양한 물놀이시설에서 즐긴 다음‘행운을 찾아라!’프로그램을 통해 긴장감과 호기심을 채울 수 있다.

이어‘청자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고려청자 접시깨기, 고려청자 사적지 유물 발굴, 고려청자 머그컵 낚시를 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동물농장 프로그램에서는 농장에서 동물들이나 물고기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을 보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어린이 재롱잔치 경연대회는 8월2일부터 5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청자촌내 어린이 복합놀이공간에서 열린다. 하루 20개팀이 참여해 노래와 춤으로 동심 가득한 무대를 꾸민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신기한 마술쇼는 역시 2일부터 5일까지 하루 한차례 열린다. 워터매직쇼는 특수한 장치와 다양한 미디어 연출기법을 활용하는 수준 높은 마술가를 초청해 펼친다.

워터버블쇼는 비눗방울 아티스트인‘스타킹 버블맨’과 축제장을 찾아온 어린이들이 함께 작은 비눗방울에서부터 초대형 비눗방울까지 형형색색 모양을 만들어 스스로 놀라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치어리딩팀 초청공연은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광주전남지역 팀 초청공연으로 관객들과 함께 율동하고 즐기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오믈락 조믈락 청자만들기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축제기간동안 청자 주병과 매병, 컵 등 다양한 청자모형을 석고틀로 만들어 손으로 직접 흙을 누르고 문지르며 붙이는 작업을 통해 청자 형태를 만드는 체험이다.

이와함께 청자상감 체험은 미리 제작된 도판에 글과 문양을 조각한 후 상감용 흙을 넣고 조각칼을 이용해 직접 긁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뽀로로, 어벤져스,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에서의 인증샷은 필수 코스. 이 곳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인형을 진행요원으로 배치했다.
 
강진군은 어린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흥미를 갖고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 행사장을 최우선 배치했다. 경찰과 보건의료, 위생, 자원봉사 등 어린이를 위한 안전망을 촘촘히 짜 놓고 기다리고 있다.
 
올해 행사장은 어린이존, 휴식존, 체험존, 참여존, 판매존으로 구분해 설치했다.

휴식존에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려청자박물관 경내 녹나무 그늘에 평상을 설치하고 도로변 벚나무 그늘 아래는 부스를 설치하지 않고 휴식 공간으로 활용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모집해 축제 프로그램 패키지를 제공하는‘청자야 반갑다’, 한국과 중국 도자기를 만나볼 수 있는‘한중 도자기 교류전’, 고령토를 밟고 만지고 전기물레를 돌려보며 청자와 가까워 질 수 있는‘청자야 놀자’, 에어바운스를 이용해 행운권이 들어있는 풍선을 터뜨리는‘행운을 찾아라’ 등의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축제장 동선 곳곳에 그늘막과 인공비, 냉방 휴게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충분히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강진군은 청자축제의 주목적인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청자판매 활성화를 위해 명품청자 전시판매관 이벤트존 운영, 폭탄세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청자구매전용 쿠폰 발행과 차량 및 해외여행 상품권이 걸린 청자축제 경품 이벤트를 추진해 주민소득과 직접 연계되도록 했다.

여기에 관내 주요 관광지인 가우도와 다산기념관, 영랑생가, 하멜기념관 등에 청자기념품 판매코너를 운영한다. 동시에 강진청자축제 캐릭터인 토비, 토미, 오리와 토끼 등 각종 동물형상을 한 소품청자를 갖춰놓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어린이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며“강진청자축제와 물놀이장, 여기에 가우도 출렁다리, 주말 마량놀토수산시장, 강진 오감통까지 이어지는 강진여행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올 여름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